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TS멋있는건 알겠는데
가족들 다 내팽개칠 정도인가요..???
제 주변에도 그런 아주머니들이 몇명 있고 여기에도 하루종일 BTS글이 올라오네요
저는 정말로 신기하고 궁금해서요
영상 보느라 밤을 샌다느니
아들뻘 혹은 조카뻘인데 우리 지민이 우리 태형이 이런호칭을 한다느니
적어도 다들 직장인이거나 엄마거나 둘다이거나 할텐데
거기에 에너지를 쏟을 정신이 있는지 너무 전 신기해서요
그래봤자 그냥연예인 아닌가요....
내 삶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닐텐데........
1. ..
'20.9.23 7:30 AM (66.27.xxx.96)사춘기때 못해봐서들 그러나...
이해불가2. 뭐
'20.9.23 7:32 AM (220.79.xxx.102)내 삶에 도움이 되는건 각자 판단할 문제죠.
저도 좋아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죠. 뭐든 빠지면 극단적으로 빠지는 성격들이 문제지 bts가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그냥 연예인이라 하기엔 bts가 너무 커버렸죠.3. ㅇㅇ
'20.9.23 7:33 AM (182.211.xxx.221)저도 처음에 빠졌을때 하루에 몇번씩 오던 82쿡을 일년동안 거의 오지않고 방탄영상만 봤어요 ㅋㅋ충분히 이해됩니다
4. ...
'20.9.23 7:35 AM (175.223.xxx.206)트롯 가수도 엄청 심해요 하루종일 스밍 돌리고 온갖 공폰 다 끌어모아서 유툽돌리고 투표하고 우리x이 우리x이 하며 타 팬들이랑 싸우고 신경전 벌이고 ㅋㅋ 온갖 사이트마다 댓글달고 다니고 여긴 연령대가 더 높던데 에너지 넘쳐 나더라구요
5. ....
'20.9.23 7:36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취미생활이니까 바쁜 직장생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겠죠.
바빠도 짬내서 영상보고 웃을 수 있으면 좋죠6. 그냥
'20.9.23 7:37 AM (222.98.xxx.185)기질전체가 덕후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냥 에너지가 넘치고 뭔가에 푹 빠지는 자체를 좋아하는 뭘하든 완전히 끝을 볼때까지 몰두하는 스탈
7. 네^^;;;
'20.9.23 7:47 AM (175.223.xxx.250)올해 쉰넷인 제가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펭수가 다이너마이트 춤추고 있는 동영상을 보다가 BTS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두개 찾아 보다가 이지경이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 펭수는 뒷전입니다
펭수야 미안 ㅠㅠㅠㅠ8. ....
'20.9.23 7:48 AM (121.134.xxx.239)덕후 기질이 있는 사람도 있고 어쩌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저도 20년 전에 좋아했던 아이돌이 있었는데 10대때도 안해보던 빠순이질로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는 그렇게 좋아할 대상이 없고 또 그때 좋아했던 아이돌도 지금 보니 아련하기는 한데 아 좋아~하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얼마전에 그때 모아뒀던 덕질템들 거의다 버렸거든요. 그냥 잘한다, 춤 잘춘다, 잘되니 참 좋다, 장하다 이런 생각은 들뿐 BTS 영상 아무리 봐도 빠질 수가 없는 1인이지만 주변의 아미들 많이 이해하고 충분히 빠져들만한 가수에요, BTS는.
9. ㅇㅇ
'20.9.23 7:56 AM (39.118.xxx.107)Bts가뭐가 멋있다는건지 이런사람도있어요 너무 마르고 이쁘장해서 남성미없음
10. ㅇㅇ
'20.9.23 7:59 AM (211.248.xxx.19)맞아요 덕후 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제 친구도. hot부터 지금 bts까지
쭉 열성팬11. ㅎ
'20.9.23 8:02 AM (112.156.xxx.235)찾아보면 실력파아이돌도있고 더이쁜아이돌도많아요
방탄처럼운이없어 못뜬것일뿐
이렇게생각하는사람도있어요~^^
솔직히방탄은 진이랑 뷔랑 정국이만 이쁘게생겼어오12. ㅇㅇ
'20.9.23 8:10 AM (182.211.xxx.221)112.156 외모는 개취인거지 뷔진정국만 이쁘다는건지 전rm 지민이 멋진데요
13. ...
'20.9.23 8:13 AM (115.137.xxx.43)가족들까지 다 내팽개친다는 부정적 뉘앙스에 답글 달고싶지는 않지만
저의 경우 하루종일 듣게된 이유는 첫째 노래때문이었어요.
노래 영상 두루보다가 연결추천 영상으로 rm이 노래만드는 과정 설명한 영상 보게되고 인터뷰영상 보고 연습영상보고 이렇게 시간이 금방가요.14. sstt
'20.9.23 8:22 AM (182.210.xxx.191)넘 좋아서 영상 찾아보고 빠질 순 있는데 가족 내팽개친다는건 그 사람이 문제죠 bts가 넘 좋아서 그런다기보다 빠진 사람 자체가 그런 성향이 있는거에요. 저도 아이돌에 왜 빠지나 이해가 안간 사람이었는데 최근 집콕하면서 유툽으로 아이돌 보다보니 재미도 있고 매력있는 애들은 계속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도 집에 뭔일 생기거나 그러면 또 관심 떨어지기도 하고요
15. 가족들
'20.9.23 8:23 AM (174.204.xxx.214) - 삭제된댓글다 팽개친다는 표현은 그만큼 몰입해있다는 걸 좀 과장해 표현한거죠. 곧이 곧대로 정말 팽개친 게 아니구요.저도 뭐든 관심이 한 번 생기면 한동안은 집중적으로 그것만 찾아보는 타입이예요.
꼭 취미일 필요는 없고 특정 정보가 궁금하면 한동안 그것만 죽도록 찾아보기도 하구요. BTS도 한동안 다양한 컨텐츠들 열심히 봤었어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도 열심히 찾아보고 가사가 와닿는 것도 열심히 듣고 마치 미드 프렌즈의 여섯친구들 관계가 보기 부럽듯이 7명의 어울림이 나온 동영상들도 꽤 봤구요.
아들뻘 조카뻘이라는 식으로 바라보면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나이들면 소비 못한다는 이상한 논리같아요. 우리라는 단어를 전 잘 안쓰지만 한국어에 우리라는 표현은 자랑스러운 느낌이 담긴 경우가 많고 원글님이 예로 든 것도 전 그런 느낌으로 받아요. 멋지게 자기 꿈을 이뤄가는 모습들이 자랑스러운거겠죠.16. ᆢ
'20.9.23 8:29 AM (117.20.xxx.149)대한민국 가요에 획을 그은 가수입니다.
조용필.서태지.그리고 bts 입니다.
시대를 노래하는 공통점도 있구요. 알고나면 왜 그런지 아실거에요.
아이돌이고 보여지는 면도 화려하고 해서 방탄은 빠지면 개미지옥이란 말도 있을 정돕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자제해요!17. ..
'20.9.23 8:31 AM (39.7.xxx.5)종교에 빠져 재산 다 갖다바치는거보다 백배 낫죠
18. ㅇㅇ
'20.9.23 8:32 AM (39.118.xxx.107)117.20 대한민국에 한획그었다고 다 좋아해야 하나요 안좋아하는사람은 뭘몰라서??그런 촌스러운마인드는 90년대에서 끝냈으면
19. R&V
'20.9.23 8:33 AM (210.99.xxx.123)무엇보다 음악에 메세지와 그들의 음악에대한 애티튜드를 쭉 보고 들으면 어린친구들이지만 참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것에 대한 리스펙이 생깁니다. 중고딩인 내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더 마음이 다가갈 수 있고 어쩌면 내 아이들에 대한 세속적인 욕심을 좀 더 내려놓고 덜 조급해지게 하는 면도 있어요.
그 시기를 지나온 경험자로서의 그들이 가사를 통해 전달했던 고민과 좌절 희망... 이런게 와 닿았고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메세지에 감동받으니 저절로 마음이 가는거같네요.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때문에 이런게 가려져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점이 안타까워요.20. ..
'20.9.23 8:34 AM (121.134.xxx.152)가족을 내팽개친다는건 그냥 표현이 그럴뿐이구여. 저는 그야말로 덕질 기질이라는게 평생 없던 사람이구요. 심지어 어릴때도 좋아하는 연예인 없었어요. 그런데 방탄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여. 볼수록 빠지게 하는 컨텐츠가 있어요. 뮤비 하나만 봐도 해석 보고나면 방시혁의 인문학적 소양이 여기저기에. 떡밥 조각 맞추려면 다른 뮤비도 보게되고. 암튼 말로 표현이 다 안될만큼 방대해서 얘네 지난 컨텐츠까지 다 보려면 반년은 걸리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세계적으로도 나오지 않을수 있는 이런 아티스트가 우리말로 소통하고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놓치기 아까운 인생의 즐거움입니다.21. ᆢ
'20.9.23 8:35 AM (110.70.xxx.176)저는 아이돌에 한번도 관심없었고 음악방송 채널돌리다 나오면 바로채널돌려버린사람입니다
82여기서 방탄알기전에는 방탄 이름한번도 들어본적없고 노래를 들어본적없었는데
여기서 하도 방탄방탄 하길레 한번 들어갔다가
완전 빠져들게 됐어요
한번빠져드니까 다음 영상이 궁금해져 찾다 찾다
아마 안본영상이 없을겁니다
노래도 초창기 노래부터 다찾아 듣게되고
얼굴은 진 뷔 정국이 잘생겼지만 다른 맴버들도
한사람 한사람 매력이 없는 애들이 없어요
근데 활역소란말이 기분이별로일때 일부러 웃고싶어서 찾아보면 빙그레 웃음이 나오긴해요22. ...
'20.9.23 8:40 AM (116.33.xxx.165)저는 제 삶에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2017년 가정이 엉망이 되었어요.
상상도 못하는 일이
연달아 생겼어요.
남편.
큰애.작은애
힘든일은 한꺼번에
쏟아져
태풍처럼 밀려왔어요
우울증에
들어갈려고 할때
방탄을 만났어요.
우울한 생각을 잊게
달려라 방탄부터
직캠. 날이 밝을때까지 보고.
웃고 음악듣고
소리 아주크게
틀고
방탄 노래 들으며,
고속도로를 얼마나 달렸는지
몰라요.
울기도 많이 했구요.
외국아미들이
힘든시간 견디게 해줬다고
했는데 저또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노력하는 모습 .
보면서 저도 계속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나 자신 사랑하기 위해서
노력했구요.
방탄 아니였으면
더 깊은 곳에 빠져 허우적
댔을거예요!
그때부터 상담받고 있는데,
저는
상담선생님 보다 방탄에게
더 도움 많이받았어요
82에서 처음 고백하네요23. 어?
'20.9.23 8:46 AM (175.213.xxx.82)윗분 제 친구인가요? 친구가 사업도 남편도애둘도 모두 속썪이는 차에 방탕 알고는 방탄 유튜브 찾느라고 밤새고 그러면서 극복했어요. 교회도 다녔는데 방탄에서 가장 위로받는듯
24. ..
'20.9.23 8:46 AM (119.74.xxx.139)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요. 노래나 안무나 아님 그룹 성격이 취향에 맞아서, 특히 학생들이 연애감정 비슷하게 가지고 그러면 순진하니 예뻐보이더라구요. 근데 아줌마들이 방탄 좋아하면 약간 뉘앙스가 달라져요. 한때는 김연아, 이제는 방탄으로 예외없이 가는듯 한데
국뽕에 취하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대단하지, 미국애들 리액션좀 봐봐. 이렇게 국위선양하는 애들인데 어떻게 안좋아해? 국내에선 너무 저평가 되어있다니 하며 무조건적인 찬양. 예전 김연아 쉴드 칠때랑 얼마나 똑같은지^.^ 그 팬이 고대로 왔다에 제 백원겁니다. 그래서 거부감이 느껴져요.
예전에 제이홉이 그룹내에서 좀 겉돈다란 글이 있었는데 충분히 나올만한 글이였고 저도 평소에 느끼는 바였는데 댓글이 살벌하더군요.25. 근데
'20.9.23 8:47 AM (211.36.xxx.3)나이 마흔 넘어서도 아이돌이나 트롯가수에 푹 빠져있는 분들은(일상보다 우선시 하는..심할정도로 빠진경우만)
학창시절때도 그랬나요? 아님 오히려 그땐 시큰둥 했는데
뒤늦게 그런건가요?
제주변에 60.70어머님들은 후자인 경우가 많아서요.
젊을때 나훈아 남진도 지금처럼 좋아하진 않았다고..
그래서 이런것도 사춘기처럼 중고딩때 안와도
나중에 늙어서라도 꼭 온다고 하듯이 그런건가 싶어서요
(일명 지랄총량의 법칙)26. ......
'20.9.23 8:51 AM (175.223.xxx.237)저도 아이돌보면 다들 너무 말라서.
저런 몸으로 저렇게 춤추고 안 먹고 해도 될까?.싶어요.
다 근육일까요?
허벅지가 내 종아리같아서..
ㅎㅎ27. ??
'20.9.23 8:52 AM (1.236.xxx.26)저같은 경우엔 성인이 되고 첨으로 덕질이란걸 해보게 되었네요. 저도 상상도 못한 상황이라 놀라울 뿐이죠.
전에 카톡 대문 사진에 아이돌 사진 엄마를 유치하다고 생가할 정도였고 덕질 할 정도의 에너지가 있음 가족에게 해야 맞는거다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다 요즘 코로나 시간을 겪다보니 인생이 뭔지 우울감이 생기더라고요. 모든 생활이 재미없고 집에서 갇혀 지내고 하니 꾸준히 들어오던 인문학 강의도 현실감을 잃었가고..
그러다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다는 방탄이 뭐지? 하다 덕질이란걸 알았구요.
근데 유치하다 여겼던 덕질의 세계에 빠져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집안일하는 틈틈이 즐거움을 주고 뭔가 활기기 넘쳐요.
밤 새서 하진 않지만 가족 돌보면서 즐기기 좋아요. 힘도 안들고 돈도 안드는데 에너지는 얻고....
사람마다 다른 방식이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겁니다. 거창하고 위대한 것만 바라보고 살긴 넘 재미없어요.
나이 먹을 수록 각자 개인의 다양성 존중!!!28. 저도 윗님처럼
'20.9.23 8:56 AM (14.5.xxx.38)작년에 갠적으로 너무너무 힘든일이 많았는데,
bts영상보면서 많이 도움받았어요.
살면서 아이돌 좋아해본적도, 연예인 덕질한적도 한번도 없었거든요.
너무너무 힘들때 밤새도록 영상 틀어놓고 의지했었네요.
저도 그때 방탄이 없었다면 우울증이 왔었을거예요.
가족까지 내팽개치는게 아니라
자신을 추스리고 기운을 내야 했으니까요.
덕분에 20대인 아이의 입장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저 자신한테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29. 도움이
'20.9.23 9:00 AM (175.121.xxx.111)안되는건아니죠 꼭 방탄이나 아이돌이 아니어도 심지어 연예인이 아니어도 보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는 대상이 있으면 무기력한 생활에 활력과 생기를 주니까요. 랜선으로라도요ㅎ
30. ...
'20.9.23 9:03 AM (116.33.xxx.165)친구는 아닌것
같아요.
제가 종교가 없으니,
방탄을
남자로 좋아하는 것아닌데!
아들처럼 하는 행동들이 귀엽고,
웃는 모습이
다들이쁘고,
옆에 기분 좋은
친구있으면
저까지 좋아지잖아요.
긍정적인 에너지도
받고.
일단 무대 연출이
어마어마 하잖아요!
전 엠아롱
무대보고
와~~
했는데,
어떻게 이런 안무를
생각했을까 싶고.
가사도 그다미 사회비평이고,
다른 아이들
가수보다 무대표현력,
연기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이 뛰어난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제가 방탄보니
작은애도 옆에 앉아서
같이보다
보니 서로 이야기도
대화도 통하고
방탄 여러동영상
보다가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행동하네!
너도 친구들이
행동이 이럴땐 이렇게
하는것이 좋겠다하고,
교육적으로도
좋게 이용많이 했어요.31. ...
'20.9.23 9:05 AM (116.33.xxx.165)윗쪽에
오타가 많네요!32. ㅋㅋ
'20.9.23 9:19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내 삶에 도움이 안된다뇨.
엄청 도움 되니까 시간 들여가며 파고 있죠.
김연아 이후로 이렇게 힐링되는 대상은 방탄이 유일한 존재.33. ㅋㅋ
'20.9.23 9:2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가족을 내팽게칠 정도가 아니라 온가족이 아미예요.
개봉하면 영화도 단체관람 할 거구요.
50중반 남편도 아미입니다
앙팡맨 들으면서 운전하면 힘이 난대요 ㅎㅎ34. ㅋㅋ
'20.9.23 9:21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가족을 내팽개칠 정도가 아니라 온가족이 아미예요.
개봉하면 영화도 단체관람 할 거구요.
50중반 남편도 아미입니다
앙팡맨 들으면서 운전하면 힘이 난대요 ㅎㅎ35. 전
'20.9.23 9:24 A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팬이긴 한데 노래다운받아 듣는거외엔 다른건 안해봤어요 잔잔하게 음악듣는거 신곡내면 마음속으로 응원정도 하구요
얼마전 집에 큰 환자가 생겨 병간호를 몇달전 하고 몸과 마음으로 황폐해졌는데 유포리아 다운받은것을 들으며 버스를 탔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지며 반복적으로 계속들으며 집에 돌아오니 넘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이런음악을 해주는거에 큰감사를 하면서 유일한 위로구나하는
다른분들도 이런마음으로 자신만의 가수나 음악이 있겠구나 하면서 남의 취향도 존중합니다36. 방탄은
'20.9.23 9:3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잘생기고 노래잘하고 춤잘춘다고 단지 그 이유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예요.
더 잘나고 노래잘하고 춤잘추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데 왜 방탄 팬덤이 이렇게 어마어마할까는
안좋아해보면 모를 거예요.
방탄만의 스토리를 아미도 같이 가져가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영리한 마케팅이긴 한데, 거기에서 진심을 느끼니까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 주는거라고 봅니다.37. . . . .
'20.9.23 9:39 AM (175.223.xxx.159)자기가 좋아서 하고 본인에게 도움이 되고 좋다고 하는데 그 분들이 원글님께 뭐 영향을 준 것도 아니고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뭐 신기한 눈으로 볼 것까지 있을까요...
이해 안되면 그렇구나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시면 되는거죠.
내가 좋아하는 걸 다른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거고 또 그 반대일수도 있죠.
내팽겨친다 이해가 안된다는 단어선택에서 그런 분들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그냥 취향이고 각자 인생이니까요. 게시판에 글 올라오면 제목보고 그냥 넘기시면 되고요. 본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다 신기하다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게 좀...38. ......
'20.9.23 9:40 AM (122.34.xxx.163) - 삭제된댓글때론 긍정적인 면도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 매사에 시니컬하고 웃음도 별로 없으셔서 원래 그런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미스터트롯에 빠지셔서 저희 볼때마다 우리 영탁이 하면서 즐겁게 말씀하시고 방송챙겨 보시면서 웃으시구요. 전 어머님 웃는거 처음 봤어요
전엔 콘서트 표 못구하냐면서 저희 닥달하셔서 온집안 식구가 표구하느라 난리였을때는 저의 예전 어렸을적 생각나기도 했죠.
덕분에 집에 생기가 도는거 같애요.39. ㅇㅇ
'20.9.23 9:47 AM (222.114.xxx.110)저는 다른 아이돌 파는데.. 신인이에요. 딸 때문에 알게됐는데 아이돌 키우기 같은 게임 같다고나 할까 재밌어요.
40. 가만
'20.9.23 9:48 AM (121.168.xxx.65)전 bts팬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왜냐하면 전 다른 인기가 좀 적은 인디밴드 덕질중인데.
정말 저한테 적당한 활력소가 되고.
음악이 위로가 되고...기쁨이에요.
일상에 이런 존재가 나에게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건가요.
어디 팬덤이든 팬들중에서도 적당한사람, 과한사람,
덜한사람...골고루 나뉘잖아요.
과한것도 팬클럽에서 분탕질하는사람,
유튜브만 들이파는 사람, 스케쥴 쫓아다니는 사람..
나뉘는 것처럼요,
이들이 과하게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는거지
대부분 어느 팬덤이나 순수하게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비중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덕질도 하나의 취미생활이죠.41. Dionysus
'20.9.23 9:50 AM (211.229.xxx.232)원글님 보시기엔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 많아서 그렇게 보여지실 수도 있을거고 제가 보기에도 요즘 부쩍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이 느껴지지만, 각자 처한 환경이나 상황이 전부 다 다르니까요...
삶의 도움이라는게 반드시 가시적인것만이 유용한것만은 아닐거라 여기는 성향이라... 좋은 멜로디, 아름다운 노랫말, 힘을 주는 에너지, 긍정적인 사람들 전부 저한테는 좋은 영향력을 주는거고 그 대상이 방탄이네요.
그리고 제 주변에는 같이 오래 팬 생활을 해 온 친구들이어서인지 몰라도, 그렇게 뭔가를 내팽개(?)치면서까지 하는건 못봤고 오히려 아미되고 나서 방탄을 본받으려고 뭐든 더 열심히 하고 시간 아껴가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 좋은 시너지가 있어요.
그리고 대상이 무엇이든, 누구든간에...
저는 어딘가에 즐거울 수 있고, 빠져들 수 있다는 에너지가 있다는건 참 긍정적인 일로 여깁니다^^
특정 아이돌 팬들이 글을 많이 써서 관심 없으신 분들께 피로도를 드릴까봐 사실 좀 우려스러울때가 있긴 한데요^^;;
대개는 팬커뮤니티에 가서 많이 놀고요^^, 행여 여기말고는 정보를 못 얻으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서 가끔 글 올리긴 하는데 자유게시판이니까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선 10개 올릴거 1개만 올릴때도 많아요 ㅋㅋ 자랑스러운 우리 탄이들!♡ 오늘도 UN 연설합니다!!!)42. magicshop
'20.9.23 10:02 AM (114.108.xxx.128)저도 원글님은 이해 못 하실 수 있는 그런 아미들 중 하나인데요. 중고등대학생 때도 관심이 없었던 아이돌 그룹을 사회인이 되서 제가 가장 힘들 때 만났고 그게 방탄소년단이에요. 그냥 노래 듣고 영상 보고 콘서트가고 또 같은 마음 가진 아미들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면서 제 삶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물론 제 일이 있으니 일도 열심히 하고 또 제가 아미인걸 주변에서 아니까 더 일도 열심히 합니다.
열심히 사는 방탄소년단 모습 보면서 덕질도 현생도 더 열심히 하고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탄이들 덕분에 조금은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하고요.
일 외에 무언가 열정적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게 저는 행복하니까요. 다이너마이트 나오고서는 더 바빠요.(슈가가 아미들 바빠질거랬는데 휘몰아칩니다. 오늘만해도 어이쿠)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다르니 그렇구나 하고 인정해주세요. 이해해달라고는 말씀 못 드리고요. 너무 이상하고 신기한 사람(!) 아니에요.ㅎㅎ 지극히 평범한데 방탄소년단을 많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입니다^^43. dd
'20.9.23 10:16 AM (218.148.xxx.213)10대들처럼 따라다니면서 시간쓰는것도 아니고 기껏 유튜브나 영상보면서 시간쓰는건데 그게 가족 내팽개칠일이나 되나요 처움에 푹빠져서 그것만 찾아볼땐 시간을 쓰게되지만 그게 몇개월이나 가겠나요 그후엔 일상생활하며 보는거죠
방탄 컨텐츠들이 우울하거나 현실도피하고싶을때 빠져서 보기 딱 좋아요 복잡하고 우울한 내 현실만 생각하며 우울해하고 여러 생각이 많아질때 접해서 빠져들면 아무 생각도 안들게해주고 웃을수있게해주더라구요 근데 그런 회피가 가능한것도 결국 몇개월일뿐이에요 방탄은 회피해서 그순간의 복잡함과 힘듬을 잊게해주고 아무일도 아닌걸로 만들어주면서도 다시 새롭게 힘을 내고 내삶을 살아갈수있게해주는게 있어요 방탄 서사와 가사에 그런 힘이 있더라구요 그게 방탄이 한낱 아이돌일뿐이지만 가지고있는 무기이자 힘인것같아요 외국팬이 한 말인데 우스개소리로 방탄은 내가 제일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눈에 띄게된다라는 소리가 있어요 외국에서 충성도가 높은 이유가 이것때문이겠죠 그렇게 2~3년 빠져지내면서 내삶을 살수있게되고 내삶이 바빠지게되면 라이트한 팬으로 남게되고 다른 새로운팬들이 유입되고 이러는것같네요44. 힘들고 지칠때
'20.9.23 10:24 AM (175.197.xxx.157)그 때 방탄을 알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무얼해도 낙이 없다 느껴졌고
쳇바퀴같은 생활이 너무 지루했고
근데
방탄아이들 연말시상식 무대 보고나서
빠져들게 되었네요.
그 아이들 무대보고 생활하는 거 보고
아이들이 주는 밝은 에너지 받고
그렇게 그 무기력한 마음에서 빠져나오게 되더라고요.
가사도 곱씹어 들어보면 아주 와닿고요.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45. ㅇㅇ
'20.9.23 10:30 AM (39.118.xxx.107)119.7님 완전동감..40대이상은 국뽕 국위선양 이런거 뿌듯해해서 더 좋아하는듯..안좋아하는 사람은 대세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보고 뭘모른다느니 늙어서 그런다느니
46. 저는
'20.9.23 10:31 AM (24.98.xxx.24)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몇년 기러기 생활한 사람인데요.
그리고 아이가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 하면서 좀 외로움을 느끼던 찰나 우연한 기회에 bts를 알게 됐어요.
저는 연예인을 좋아 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bts를 아주 많이 좋아하게 됐답니다.
남편 대신 자식 대신이었어요.
만약 그 때 bts에 빠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 저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때도 많았고요.
제 생활을 내팽겨 치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
아마 bts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자기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 일거라 믿어요.
그것이 bts가 팬들에게 바라는 점이기도 하고요.
자존감. 나 자신을 사랑하라.
bts는 이런 메세지를 항상 전하고 있죠.
팬들도 그런 뜻을 충분히 알고 있고요.
이러한 메세지들이 bts와 팬 사이에 서로 시너지를 주는 정말 감동적인 부분이지요.
생각 난 김에 다이너마이트 한번 들어야 겠어요.47. ....
'20.9.23 10:36 AM (112.160.xxx.144)사연없는 아이돌이 없겠지만 유독 방탄이 언론과 방송의 홀대와 핍박을 받아왔어요. 그래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줬고요.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쓸던 작년 연말 방송사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 엑소에 밀렸을 정도죠. 오로지 실력과 노력 하나로 다 뚫고 지금에 이르렀어요. 그 면면을 조금이라도 아는 팬들은 방탄에 대해 울컥하는 지점이 있어요. 이것이 모르는 이들에게는 광팬의 극성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저에게도 방탄은 다른 무수한 그저그런 아이돌 그룹들 중 하나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반하게 되었죠. 2018년 해외공연 동영상을 보고 힐링하면서 딸의 삼수를 잘 넘겼어요. 방탄 특유의 엄청난 에너지와 긍정적인 힘과 흥이 있어요. 잘 전염되지요. 그 힘을 받아 미니멀 라이프로 생활방식과 사고방식도 전환해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디오니소스 블랙스완 같은 방탄곡은 취향이 아니어서 스킵하고요. 오히려 서정적인 곡들이 저와 맞더군요.
공연 보러갈 생각도 없고 아미고시 볼 생각도 없고 위버스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팬이라 할수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해요.
지금은 조금 식은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힘을 받고 싶을때 방탄 동영상을 봅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좀 계시나 봅니다.48. 한때쥬
'20.9.23 10:37 AM (125.134.xxx.134)화무십일홍이라고 이쁜꽃도 언젠간 지기마련이고 인기란게 영원하지도 않구요. 갸들 장가라도 가봐요. 아줌마팬들 다 탈덕하고 딴놈으로 환승해요. 아줌마팬들도 임자있는 남자한테 지갑이며 열정 안열거든요
음악이랑 장가갈 애들이라 그럴일 없다구요?
예 예 지금이야 그렇게 믿으시길.
젊고 노력하고 날씬하고 노래 잘 하는 남자들에겐 당연히 설레죠. 고스톱이나 주식에 빠지는것보다 갸들 인터넷으로 검색하는게 더 가치있는일이구요. 그것도 마음이 청춘이니 가능하고 다 한때예요.49. 한때쥬
'20.9.23 10:46 AM (116.33.xxx.165)님은
전혀 공감을 못하시네요.
미혼이라서
잘생겨서
젊어서
쭉쭉빵빵해서가 아니라니깐요.
댁이 생각하는
이유로 좋아하는게 아니라니깐요!
다른 무엇인가가
뭔가 있어요.
당연히
언젠가 꽃은
지겠죠!
방탄들도 알아요!
이 인기가 영원하지
않다는걸.
이번 앨범 친구 가사에도
그내용이 들어가있구요.50. tear
'20.9.23 10:48 AM (49.170.xxx.93)댓글들 읽다보니 무슨 간증의 자리 같아요 하하
(비웃는거 아니예요 저도 아미거든요)
이런말 하면 뭐라하는 댓글들 달릴거 같지만
방탄은...달라요ㅋㅋ
일단 지금 탑 자리에 오기까지 스토리가
영화가 그랬더라도 현실성없다고 욕먹을 정도라
그거 다 같이 겪은 아미들은 대동단결 안할수가 없고요
덕질 하는 대상들이 다 매력있으니 하는거지만
방탄은...쎄요ㅋㅋㅋ51. 40대 이상이
'20.9.23 1:05 PM (175.197.xxx.157)국뽕에 취해서 저런다는 말이 참...
저 48살 소띠입니다. 국뽕에 취해서가 아니고
방탄아이들 자체가 힘이 됩니다.
본인이 이해못한다고 남의 마음과 행동을 그렇게 평가절하하는 것도 우습네요.52. 소통
'20.9.23 2:08 PM (223.237.xxx.168)고3딸과 방탄 덕분에 친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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