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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들이닥칠까요?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20-09-23 07:18:21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연이어 생길 때
지혜로운 분들은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시나요?
IP : 223.62.xxx.1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3 7:22 AM (14.48.xxx.203)

    하나씩 하나씩 해결 해 나거는 수 밖에요~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라 어떤 느낌이실까
    짐작이돼요
    그런데 정말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길밖에는
    없더라구요
    하나 하나 차례로 감당하는거죠.

  • 2. 오늘
    '20.9.23 7:23 AM (220.74.xxx.164)

    오늘 하루만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사는 사람처럼요

  • 3. 평정
    '20.9.23 7:25 AM (220.121.xxx.194)

    견디어냅니다.
    자신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제일 중요하고 힘들지 만 잘 견디어내면 그시기에는 나만 그런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일이라고 깨달아집니다.

  • 4.
    '20.9.23 7:3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그대로 두는 방법밖에 없어요
    절대 화내거나 짜증내지 마시고
    누구의 탓도 아닌 내 몫이다 생각하고 견뎌야죠
    어떨땐 이게 일상이려니 하며 버티는데
    너무 지치면 그냥 술마시고 자요

  • 5. .....
    '20.9.23 8:00 AM (211.248.xxx.19)

    바짝 엎드려 존버

  • 6. 그러려니...
    '20.9.23 9:39 AM (123.111.xxx.174)

    평정을 찾아요.
    아니, 이상하리만큼 이성적이 되네요. 자기방어인지..그런데 몸이 정신 못 차릴만큼 피곤하고 얼굴살 쭉쭉 빠져요.
    항상 되뇌어요. 누구나 오는 일이라 생각하고 차라리 빨리 온 걸 오히려 감사하며 이때까지 편하게 살았으니 좀 더 열심히 살라는 뜻으로 자기주문 걸고 살아요.
    작년부터 계속 현재형.

  • 7. ...
    '20.9.23 9:43 AM (116.33.xxx.165)

    저는 그중에서 재일 해결하기
    쉬운것 부터 우선 순위
    매겨서 하구요,

    단 제가 할수있는 것부터
    했어요.
    제가 해결 할 수 없는것은
    그냥 던져놨어요.

    그리고,
    시간이 약이니,
    그래 와라!
    난강하다!
    난 이겨낼수 있다 다짐하고

    곧 지나가리라.....

  • 8. ....
    '20.9.23 9:5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마음 단단히 드시고.
    왜 그럴까 내가 뭘 잘못했나 그런 생각 많이 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평생 좋기만한 인생없고 그 중 힘든시기가 지금 지나가는 중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제 하나하나 집중해서 풀어가세요.
    겸손한 마음으로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살다보면 어느새 끝이 보입니다. 그 한가운데서는 잘 몰랐어요.
    끝자락에 와서 느끼는 중입니다.

  • 9. ㅇㅇ
    '20.9.23 9:53 AM (222.114.xxx.110)

    납작 엎드리고 주어진 것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해야죠.

  • 10. ..
    '20.9.23 11:37 AM (222.236.xxx.7)

    근데 또 그렇게 해결하면 좋은일이 오더라구요 .. 제 인생에서 2013년도가 정말 죽는줄 알았거든요 ... 엄마 돌아가셔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져..ㅠㅠㅠ 그거도 2달사이에요 .... 근데 시간지나니까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다 하면서 ...추억하는날이 오더라구요 ..

  • 11. 판을바꿔야
    '20.9.23 1:37 PM (118.39.xxx.55)

    좋은 일 있을라구.. 판 가는거죠 새롭게

  • 12. 제일
    '20.9.23 2:00 PM (58.234.xxx.21)

    제일 급한것부터 차례차례....
    어찌어찌 견디다보면 세월이 저만큼 흘러가 있어요.
    무엇보다 용기를 내고 씩씩하게 견뎌내는게 중요해요.
    술이나 그밖의 것으로 몸 상하지않는 것도 중요하구요.
    저도 아직까지 견뎌내고 있는 과정인데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게 노력중이예요.

  • 13. 극복
    '20.9.23 2:11 PM (223.237.xxx.168)

    '이것을 극복해야만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다' 를 항상 가슴속에 새기세요! 반드시요!

  • 14. 극복
    '20.9.23 2:12 PM (223.237.xxx.168)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웬만한 어려움은 그냥그냥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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