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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볼때 외모 평준화는 없는것 같아요.

...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20-09-21 08:04:16
제 주변 40살~50살 아줌마들을 보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아줌마들)
일단 키 작고 몸매 별로에 인물 없는 아줌마들은 나이 들수록 더 상태가 안좋아지고...
키 보통에 몸매 보통 인물도 보통이었던 아줌마들은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갭차이가 좀 나고
키 크고 골격 좋고 타고난 인물도 좋았던 아줌마들은 아직도 꾸미고 나가면 남자들 눈길을 끌어요. 쳐다보는 시선이 같이 다니는 사람에게도 느껴질 정도로...
제가 볼땐 고만고만한 외모에 젊은거 하나로 어필하던 분들이 (또는 귀염상) 나이 들면 평준화 되는것 같고
원래부터 인물 없었던 아줌마들은 아줌마들끼리 다녀도 인물 없이 제일 삐지더만요
반대로 키 크고 이쁜 아줌마들은 여전히 이쁘고...
IP : 49.166.xxx.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1 8:06 AM (61.72.xxx.45)

    원글님은 키크고 여전히 이쁘고요? ㅎㅎ

  • 2. ..
    '20.9.21 8:06 AM (49.166.xxx.17)

    외모 평준화 주장하시는 아줌마들은 주로 인물 빠지는 부류같아요
    인물 빠져서 인기 없다가 아줌마되니 쟤도 늙고 나도 늙었어 라고 자위들하는데
    실상은 나이 들수록 키랑 타고난골격 그리고 피부가 외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원래 피지컬 좋고 미인이었던 여자랑 격차가 더더더 벌어져요
    이걸 인정 못하면 뭐 주구장창 평준화 주장하며 추해지는거죠

  • 3. ...
    '20.9.21 8:07 AM (49.166.xxx.17)

    죄송합니다만 전 아직 평준화 주장할 나이는 아니라서요~
    나중에 마흔 넘고 늙어지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해볼 문제겠지만
    전 일단 몸매가 왜소해서 마흔 넘어 이쁜축에는 속하지 않을거 같네요 냉정히 그렇네요

  • 4. aaa
    '20.9.21 8:07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추하게들 살게냅두세요.
    뭐 이리 아침일찍부터
    못생긴 아줌마들이 빡빡 우긴다면서 화가나셨는지.

  • 5. ...
    '20.9.21 8:08 AM (59.15.xxx.61)

    키 작고 인물없는 아줌마도
    남편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인물이 무슨 상관?

  • 6. 수준
    '20.9.21 8:10 AM (223.38.xxx.204)

    요즘 82 수준 왜 이러니
    왜 이런 걸 글 이라고 싸 지르는 지
    진짜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 업

  • 7. ...
    '20.9.21 8:10 AM (61.72.xxx.45)

    글과 댓글은
    원글님이 키크고 예쁜데 인정 안해주는
    주변 아줌마들 땜에
    뭔가 억울 화남 이런 상태로 보여요 ㅎㅎ

    저도 어중간한 중간이라
    저러건 말건 ㅎㅎ
    각자 알아서 늙는 거죠

  • 8. 어어
    '20.9.21 8:11 AM (211.212.xxx.148)

    감사합니다,
    바로 접니다

  • 9. ...
    '20.9.21 8:13 AM (49.166.xxx.17)

    어어님 부럽네요.
    전 현실에서도 그렇고 이쁜 여자분들이 성격도 좋은걸 많이 경험했어요.
    반면 못생긴 여자들이 심성 삐뚤어진 경우 많이 봤구요.

  • 10. 왜이러세요
    '20.9.21 8:14 AM (39.7.xxx.84)

    슬프게ㅜㅜ

  • 11. 우기게
    '20.9.21 8:14 AM (121.133.xxx.137)

    냅두면 됩니다 ㅎㅎㅎ
    썩어도 준치란 말이 괜히 있겠나요

  • 12. ㅇㅇ
    '20.9.21 8:24 AM (182.211.xxx.221)

    그놈의 외모는 참 에휴 . 근데 뒤늦게 미모가 피는경우도 있고 미모가 훅가는 경우도 있고 . 지금 별로라도 나중 어찌될지 모르니 그냥 겸손하게 사는게

  • 13. ㅎㅎㅎ
    '20.9.21 8:47 AM (14.39.xxx.149)

    하는 일도 없고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주체를 못하나봐요
    이게 님이 최근 발견한 삶의 깨달음이에요?
    오 마이 갓!!
    어른책이 어려우면 동화책이라도 좀 읽으세요

  • 14. . ..
    '20.9.21 8:49 AM (27.164.xxx.100)

    님말 백배동감요.

  • 15. ㅇㅇ
    '20.9.21 8:5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40대까지는 인물 좋은 엄마들 더러 보여요
    노화가 급격히 오는 나이도 아니구요
    그런데 50대중후반 가까이되니 시술안하는 이상
    젊었을때 한미모해도 많이 시들해지더군요
    눈에 확 띌 만큼 그런 외모가진 분들 보기가 어려워요
    물론 있기는 있겠지만요

  • 16. 중년의나이면
    '20.9.21 8:56 AM (221.161.xxx.36)

    미모보다는 그동안 살아온게 묻어나는 시기죠.
    시기질투 욕심으로 살아온 사람은 얼굴에 묻어나서 암만 이쁜사람도 마녀같아요.
    이쁘다한들 그런 얼굴은 보기싢어요.
    삶을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은 얼굴에도 빛이나요.
    주변에도보면 그리 이쁜 얼굴은 아닌데
    환한 인상이라 가까이하고픈 사람이 있어요
    곱게 나이드는게 중요하죠

  • 17. ..
    '20.9.21 9:00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이며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겼어요
    작년에 자격증 공부하러 다녔는데
    A가 사람들 앞에서 저를 가르키며
    이 언니는 눈이 이상하게 생겼어 말하니까
    B가 그런말하면 상처 받지
    A가 눈이 이상하게 생긴것 맞잖아
    제가 눈이 다크서클에 움푹 들어갔어요
    저도 예쁜 외모가 부럽지만 키작고 못생긴 얼굴
    부자도 아니라서 멋도 못내고 옷도깨끗하게
    분수 맞게 살고 있습니다
    올해 뇌수술도 했고 갱년기질환으로
    여기저기 아프다보니 그저 건강하게라도
    살았으면 싶네요

  • 18. ㅇㅇ
    '20.9.21 9:05 AM (125.180.xxx.185)

    외적인 요소만 본다면 맞는 분석같네요.

  • 19. ...
    '20.9.21 9:09 AM (27.177.xxx.4)

    일리 있는 분석.
    근데 나이들어서 날씬은 자칫 경망스러위보일수도
    심지어 늙은 기생처럼도 보일 수 있어요.
    요지는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과 매무새가 있어요.

  • 20. 수원영통
    '20.9.21 9:11 AM (211.114.xxx.78)

    꽃보다 할배에서...할아버지들인데도 그 중 박근형이 키가 훤칠하고 잘 생기니 옷발이 살고 보기 좋다는 말들이 있었어요.
    나이 들수록 키 골격이 좋으면 옷만 잘 입어주어도 보기 괜찮아요.
    키가 중요하다는 걸 느껴요.
    키 작으면 라인 ..쉐이프라도 괜찮아야 하는 거 같아요.

  • 21. 내생각
    '20.9.21 9:19 AM (211.110.xxx.73)

    나이들어 외모평준화라는건
    아무리 이뻐도 할머니는 할머니일 뿐이라는 거?
    40지난 여자는 여자로 안보인다고들 하죠
    뚱뚱한 아줌마. 마른 아줌마일 뿐.ㅋ
    그에 비해 남자에 대한 외모허들은 여자에 비해 훨씬 낮죠
    상대적으로 경제적 능력을 중요시하니까요

  • 22. ....
    '20.9.21 9:27 AM (223.62.xxx.59)

    뚱뚱한 아줌마들이 꼭 윗분처럼 말해요. 같이 후려치느라

  • 23. ...
    '20.9.21 9:33 AM (175.117.xxx.251)

    211님 A같은사람 옆에 두지마세요~같이 수준 떨어져요 ㅎㅎ

  • 24. ㅇㅇ
    '20.9.21 10:10 AM (14.63.xxx.17)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에요
    남자분이라면 더욱 예리하시네요

  • 25. ...
    '20.9.21 10:11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요즘들어 왜 이리 외모평가 글이 자주 올라올까요? 다들 집안에서 거울만 바라보시는걸까요?
    이제 우리 나이는 어떤 외모가 우월한가를 따지고 토론할 시기가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해야 각기 다른 사람들이 80년에 걸쳐 갖게 될 다양한 모습의 아름답움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고, 무의식적으로 외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무례함에 대해 더 활발하게 토론해야할 시기인 것 같아요. 여긴 82잖아요.
    211님의 글을 읽고 더욱 더 그렇게 느낍니다.

  • 26.
    '20.9.21 10:25 AM (121.133.xxx.125)

    50대 중반 아짐입니다. 외모 평준화 맞아요.
    동창회 해보니
    이쁘고 키큰 친구들이나 안예쁘던 친구들이나 갭이 많이 줄어들읬어요. ㅠ

    60대 되면 더 하겠죠.

  • 27. ...
    '20.9.21 10:26 AM (121.126.xxx.247)

    맞는 얘기네요.

  • 28.
    '20.9.21 12:50 PM (119.236.xxx.128)

    일리 있는 분석.
    근데 나이들어서 날씬은 자칫 경망스러위보일수도
    심지어 늙은 기생처럼도 보일 수 있어요.
    요지는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과 매무새가 있어요.


    —굉장히 독특하고 놀라운 사고방식이군요.

  • 29. . .
    '20.9.21 1:40 PM (223.62.xxx.121)

    맞는 얘기지만 예쁜 여자들은 소수라서 이런 글 올라오면 다양하게 화내요. 외모가 뭐 그리 중요하냐 부터 나이에 맞게 품위 어쩌고까지. 우리 엄마 미인이셨는데 체중도 늘 비슷, 한 오십 중반까지도 어린 제가 봐도 예뻤어요. 나이든 미인도 미인이죠. 사람이 한철은 아니니까요.

  • 30. ...
    '20.9.21 9:04 PM (27.177.xxx.178)

    나이가 보이는데 애들처럼 입은 중년들에게서
    짠~한 모습.
    남자분들중 젊을 때 미남, 근데 나이에 맞는 무게감이 없으면
    거기다 너무 작은 얼굴은더 빈티나보이더군요.
    나이에 맞는 성숙함 여유 자신감 겸손 품위야말로
    외모를 뛰어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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