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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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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는 남편에게 생활비 받나요?

중년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20-09-20 16:53:06
맞벌이하는 부인들은 돈관리 어떻게하나요?
남편에게 생활비 받고,
본인이 번것은 따로 저축하는지요
투명하게 서로 통장 오픈하고 생활비각출해서
쓰는지 알고싶어요.
전 알바하는데 남편이 쥐꼬리 생활비만 주고
자기번돈은 터치 못하게 숨기더라구요.


IP : 58.234.xxx.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20.9.20 5:00 PM (1.237.xxx.50)

    평생의지하면서 살텐데
    어찌 사나요~~~
    저는 전업이라 신랑통장 제가 가지고 있는데
    한번도 터치 않하고 알아서 하겠지 믿고 살더라구요.

  • 2. 그냥
    '20.9.20 5:01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케바케 사바사 아닌가요?

    저는 남편이 저 다 주고 용돈 타 씁니다만
    각자 관리하는 친구도 있고
    남편이 관리하는 친구도 있고

    다 달라요.

  • 3. ..
    '20.9.20 5:02 PM (203.226.xxx.23)

    여자가 남자보다 돈잘벌면 여자들 절대 남자에게 통으로 안넘겨요
    남자 전업이고 알바하면 누가 남편에게 월급 넘기겠어요?

  • 4. 저는
    '20.9.20 5:0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생활비 받아요.
    처음 결혼했을 땐 둘 다 소득이 적었으니 120인가 받았어요.
    점차 200, 300, 400, 500 이런 식으로 올랐구요.
    남편 주는 걸로 생활비하고 제 연봉은 다 저축했어요.
    생활비 외에는 남편한테 다 쓰라고 했어요.
    그걸로 시댁 생활비 드리고 자기 용돈, 차 유지비, 보험료... 뭐 이런데 쓰는 것 같아요.
    가끔 제가 돈 필요하면 몇백, 몇천 남편한테 빌리기도 하고 뺏기도 해요(집을 옮기거나 할 때).

  • 5. sens
    '20.9.20 5:04 PM (49.168.xxx.110)

    남편 월급통장은 제가 관리하구요 ㅡ 적금 재테크 등등 의논하구요. 제월급도 적금 넣구요 근데 남편은 별로 궁금해 안해요 적어서...
    적금 주식 부동산 다 의논 ..애들 학원비도 의논..
    연말에 일년정리 엑셀로 같이 하구요
    20년차입니다~

  • 6. 빙그레
    '20.9.20 5:04 PM (1.237.xxx.50)

    주변에 보면.
    맞벌이건 전업이든 잘하는 사람이 하고
    필요한만큼 용돈이든 생활비든 주고 하더이다.

    다만 가끔씩 우리가 자산이 얼마인가 공개하면서 반성할건 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반성하고.

  • 7. ㅇㅇ
    '20.9.20 5:0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당근 받지요

    아무래도 여자가 살림을 훨 더하지요

  • 8.
    '20.9.20 5:07 PM (223.38.xxx.38)

    맞벌이라면 둘 중에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통으로 관리하는 게 낫지요.
    저는 제가 그렇게 20년 관리 했어요.
    연봉... 서로 뻔한데 숨길 것도 없고요^^

  • 9.
    '20.9.20 5:0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할때
    생활비 안받았어요
    저는 장사해서 돈이 돌고 남편은 사업이라 목돈이 들어올때
    들어와서
    일년에 한두번 목돈으로 받았고
    내수입 공개안하고 재산상황은 틈틈히 알려줬어요

  • 10. ㅇㅇ
    '20.9.20 5:08 PM (58.233.xxx.180)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부부란건 생활공동체이자 경제공동체이니 어느 정도 공유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누가 관리하는 건 중요하지 않죠

    저는 월급쟁이고 남편은 사업해요
    남편한테 생활비 받고 제 월급은 다 저축이요
    하지만 남편 사업자 통장이랑 결제통장을 제가 갖고 있어서 수시로 통장정리하고 자금상황 알고 있어요
    저축하는 것도 제가 하긴해도 남편에게도 말하고 공유하고요0

  • 11. 여자들
    '20.9.20 5:10 PM (223.39.xxx.49)

    여기만 봐도 자기돈 저축 내수입 공개 안하잖아요
    이기적이긴 누가 이기적인지 여기만 봐도 알겠네요

  • 12.
    '20.9.20 5:16 PM (175.114.xxx.218)

    전업인데 남편 계좌, 인증서 100프로 제가 관리해요. 남편은 돈개념이 없고 잘 쓰지도 않아요. 가끔 이체 부탁도 저한테 하구요.
    남편은 현금 준대도 필요없대요. 카드 하나로 써요. 그것도 뭐 거의 안쓰더라구요.
    술담배 안하고 회사에서 밥, 차 다 나오니 뭐....

  • 13.
    '20.9.20 5:26 PM (221.143.xxx.37)

    전업일때나 맞벌이 할때나 제가 다 관리하죠.
    남편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게 당연하다는 세대고 요즘은 다양하더라구요. 오십대초반입니다.

  • 14.
    '20.9.20 5:34 PM (58.229.xxx.179)

    25년차 인데 처음부터 통장째 맞겨서 관리했어요.
    이제 정년4년남았은데. 요즘은 각자관한다며 아쉬워하는게 보이고. 퇴직금은 본인이 관리한다길래 그러라 했습니다. 사업을하던 장사를하던

  • 15. ㅡㅡ
    '20.9.20 5:42 PM (223.38.xxx.220)

    여기

    나이년차 가치관 차이 엄청나요.
    통장째는 거의 옛날사람들

    오픈은 하지만 각자관리 대다수인데
    젊은세대 통장 통채 아내준다?
    아내가 더 수입,재산 많은거 아니면 남자들이 오픈해도
    통장안줘요.

    주는 사람 못봤응

  • 16. ㅇㅇ
    '20.9.20 5:46 PM (117.58.xxx.148)

    알바하는정도면 원글님 돈을 적금들고 남편돈으로 생활해야죠
    알바한돈으로 생활비 써버리면 티도 안나요

  • 17. 그냥
    '20.9.20 6:10 PM (114.203.xxx.74)

    남편 카드로 장보고 학원비내고 공과금내고 등등하됴 따로 얼마씩 생활비를 받는게 아니구요 제 월급은 저축도 하고 외식할때 쏘기도하고 보험금 내고 아파트 대출금애고 야들 스쿨뱅킹 연결되어있고 딱히 정해진거 없이 사네요

  • 18. 공감
    '20.9.20 6:15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맞벌이인데 남편 월급 통째로 다 받긴 하지만
    (솔직히 반갑지도 않아요. 결국 운용도 제 몫이거든요.)
    젊은 세대는 거의 안그럴듯.

    특히 전업보다 맞벌이면 더더욱. 잘 벌수록 더더욱.

  • 19. 남편이
    '20.9.20 6:25 PM (182.228.xxx.69)

    용돈 떼고 다 저한테 맡기면 불리는 건 제 몫이에요.
    주식, 예금, 부동산 다 제가 알아서 하고 남편은 그런거 골치 아파해요

  • 20. 50세 맞벌이
    '20.9.20 6:25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한달에 300받아서 생활비로 쓰고
    월세소득들은 다 제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터치 안해요.

  • 21. ..
    '20.9.20 6:53 PM (58.121.xxx.201)

    저축하고 남은 돈 다 제 통장으로 옮기고 생활비 써요
    제가 버는 돈은 여행가거나 부모님 용돈 드리거나 알파 통장에 넣어두고 제가 써요
    차 비꾸거나 할때 보태고

  • 22. 워킹맘
    '20.9.20 6:54 PM (39.119.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 25년차
    모든 집안에 들어가는 돈 남편카드로 쓰고
    집안 경제 재산 남편이 알아서
    남편 연봉 재산 몰라요
    시댁에서 증여도 받았지만 내용은
    알려주지않아 모름
    하지만 제 월급은 제가 알아서
    그냥 내월급 용돈으로 쓰네요
    아주 편해요.

  • 23. 웃기는게
    '20.9.20 6:54 PM (14.52.xxx.225)

    남자가 자기 수입 공개 안 한다고 하면 부부사이 신뢰가 기본이라고 거품 무는데
    여자들은 자기가 웬만큼 벌면 절대 공개 안 함. ㅎㅎㅎ

  • 24. 저 삼십대 중반
    '20.9.20 7:01 PM (175.114.xxx.7)

    저 결혼한지 오년차인 삼십대 중반인데 저희남편은 통장, 인증서 다 주고 본인은 카드 하나써요. 저랑 친한 친구들은 남편이 거의 공인인증서 넘기고, 본인들은 용돈이나 카드 받아써요. 다들 문이과 전문직들인데, 와이프한테 넘기고 전체적인 상황은 공유해요.

  • 25. 저 삼십대 중반
    '20.9.20 7:04 PM (175.114.xxx.7)

    그런데 다들 월급도 비슷하고, 결혼할 때도 비슷하게 합쳐서 집 사고 그러긴 했어요. 친정도 주로 여유있고 보태주시는 편이고요.

  • 26. 엥?
    '20.9.20 7:1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요새 여자들도 웬만큼 벌어도 다 오픈해요
    남자보다 훨씬 잘벌면야 모를까 비슷한 학벌에 비슷한 직종이면 월급 뻔한데 그거 왜 오픈을 안하나요?
    윗분 말대로 월급 비슷, 양가 사정 비슷하면 오픈 안할 이유도 없구요 여긴 뭐 여자가 남자 빨대 빠는 것만 생각하는데 보통 비슷한 환경끼리 결혼하면 다 오픈하고 계획적으로 쓰지 한쪽이 숨기고 그러지 않음

  • 27.
    '20.9.20 7:25 PM (202.166.xxx.154)

    전 남편 연봉 보너스 다 알고 제 남편은 제 연봉 말해줘도 잊어버리고 몰라요.
    생활비로 따로 돈은 안 받지만 남편 카드로 거의 모든 쇼핑(제 사치폼도 가끔)을 하므로 맞벌이지만 남편이 거의 돈을 내요.
    제 월급은 골프치고, 맛있는 거 먹고, 가끔 사치품도 사고, 저축도 하고 그럭저럭 혼자 써요.

    그래도 한달 용돈 비교해보면 남편이 저보다 2배는 쓸 것 같아요.

  • 28. ...
    '20.9.20 7:42 PM (121.133.xxx.136)

    공개안할거면 뭐하러 결혼을 동거만 하지 ... 동거하다 헤어질때 깔끔하잖아요... 결혼은 상대방이 아플때 내가 돌보고 죽음까지 온전히 내 몫으로 ㅊ루겠다늨 심정으로 하는건데

  • 29. 저는
    '20.9.20 8:10 PM (211.43.xxx.223) - 삭제된댓글

    얼마 버는지 공개 안해요
    사실 별로 못버는지라,
    전업으로 내내 살다가 일한지 6년차요
    남편 월급으로 먹고살고 다해요
    그래고 내가 벌어서 자잘한돈 쓰고, 비상금 모아요
    우리집 비상금 모아서 집에 필요할때 내놔요,
    나를 위해서 쓰는건 주식하느라 모아놓은 돈 그정도요
    나머지는 노후를 위해서 모아요

  • 30. 저 40대 초반
    '20.9.20 8:19 PM (124.111.xxx.165)

    남편 40대 후반.
    저희는 돈 관리는 제가 합니다. 월급 들어오면 남편 통장에서 빠져나가야하는 보험료, 용돈, 카드값 빼고 제 계좌로 이체합니다. 돈을 합쳐야 얼마를 투자금으로 뺄 수 있는지 한는에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후배들 보면 통장 통채로 맡기는 맞벌이는 거의 없습디다..ㅠ.ㅠ

  • 31. ...
    '20.9.20 9:16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한 통장에 다 넣어놓고
    거기에서 분배 시작해요

  • 32. 우리 부부는
    '20.9.20 9:47 PM (211.202.xxx.100)

    남편이 저보다 연봉이 높아 매월 생활비 얼마 자동이체 해주고요.
    나머지는 각자 관리합니다.
    서로 얼마 벌고 얼마 남았는지 모르는거죠.
    개인연금, 저축 알아서 각각 하고, 큰 돈 쓸 일이 생기면 서로 잔고 체크해서 해결해요.
    서로 부족하면 돈 꾸기도 하고 갚기도 하고...
    가끔 식당 가면 서로 지갑 놓고 왔다 버티기도 합니다 ㅋㅋ
    저희 50대 부부입니다.

  • 33. 30대
    '20.9.20 9:51 PM (117.111.xxx.169)

    남편이 쓸거 다 쓰고 장기적금 보험 다 넣고 남는 돈 넣어줍니다. 그돈으로 제가 번거랑 합쳐 생활비 하고 남는 돈은 그냥 모아요. 서로 연봉 다 알고 얼마를 쓰든 터치 안하고 관심도 없어요. 가끔 우리 목돈 얼마 모였나 확인하는 정도. 경제공동체 라 니돈이 내돈인 상황. 이 모든게 양가 손벌리는 사람 없어서 가능한일..

  • 34. 50대 맞벌이맘
    '20.9.20 10:11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젊은사람들이 많은 82가 됐으니 제 나이대를 밝혀야할듯하네요
    50대후반으로 가는 평생 워킹맘이구요
    저희부부는 수입 서로 백프로 공유해요
    뭐 공유해도 별 쓸모가 없는게 남편수입은 백프로 시가로 들어가기에
    전 알고싶지도않네요

    제 수입으로 저희집의 생활비와 저희 재산불리기를 다하기때문에
    남편은 민망한지 평생 말을 못하네요
    작년 퇴직을 했기에 이젠 시가의 생활비를 제가 보냅니다
    금액은 확 깎았구요 의료비를 저축해야하겠기에ㅜㅜ시부모님 의료비요
    그래도 제가 사업을 크게 해서 이런저런 일들의 뒤치닥거리가 가능하네요
    친정은 아주 잘사셔서 하나도 신경 안써도되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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