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식으로 소소하게 몇백씩 버니깐 너무 좋고 어쩌고 글들이 주말에 은근히 올라오고 그러다 종목 얘기까지 나오길래
제가 이런 글 올리지 말라고 했다가 뭇매를 맞은 적이 있는데, 초짜들 주의하라는 얘기예요.
손절과 익절에 대한 차이도 몰라 "원래는 800이었는데 결국 -500되서 300에 팔았다' 하면서 읍소하는 수준이잖아요.
그걸 두고 두고 500손해로 가슴에 품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면 주식하지 말아야 해요.
주식으로 과거 3천이상 날려본 사람들은 그래서 주식안하고 아직도 -90%로 속 쓰린 사람도 많고.
저도 -3000만원 기록한 해외 펀드를 올해 초부터 액셀로 매일 관리하고 저가에 매수해서 cost leverage로 결국 54만원에 5년만에 환매했어요. 이게 할 짓입니까? 해외 명문 MBA까지 나오고 그 열정과 시간을 딴데 쏟았어야지.
그래서 전업주부는 모르겠고 직장인들은 자기 몸값 높이는데 집중하는 게 더 좋습니다.
본문은 이따 펑할 예정
그렇죠..
그글에 sk이노베이션은 어떻게 되는거냐 묻는 댓글 나왔는데
거기에 대답은..ㅠㅠ
8월초까지는..꾸준히 들고 있는게 수익나는시점이었다면
요새같은 장은 짧게 먹고 빨리 빠지는 장이에요
왜냐하면..다들 너무 올르지 않았나..두려움이 있기때문이죠.
요새 20%까지는 확 오르다..다시 확 내리는..종목 많아 조심해야해요
20%에 팔면 좋겠지만
더 오를거라 생각에 그냥 놔두는 분들이 많아요
얘기해줘도 귀에 안들어올걸요.
갑자기 주변에서 주식시작하겠다면서 질문하는 사람들 많아졌는데, 보면 오래한 사람들은 시작하는 사람들한테 안하는 게 좋다 말하고,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좋은 걸 왜 아직 안했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본문사례같은 케이스.....는 정말 안하는 게 좋은 분들이구요. 저런 사람들이 본전(실현되지 않은 이익을 이분들은 본전이라고 생각하심) 생각에 손절못하고 버티거나 소위 물타기를 해서 결국은 더 크게 손해를 보더라구요.
주식은 안하지만... 주실 관련 글들 읽어보면, 공부해야한다고 하고 아침마다 시간 투자해야 하고 그런데도 마이너스가 나는 것도 있는거 보면 뭔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 하고 있어요.
어떤 분야건 꾸준히 공부하고 아침이나 새벽마다(해외주식) 시간 투자해서 지켜보고 하는데도 마이너스가 나는 분야는 거의 없잖아요. 오히려 더 발전하지. 근데 주식은 마이너스가 나기도 한다는데서 급 실망. ㅋ
도움 되는 말이니 지우지 마세요 ㅠㅠ
그전에도 주린이지만 종목추천하는 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종목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올리
는 시점은 가장 올랐던 꼭지점이라는거 알 정도는 되는 주린이거든요.
lg화학 계속 물타기 하다가 이번에 손해보고 팔고 나니 회의가 와요. ㅠㅠ
원글님 본문 펑하지 마세요~ 저를 비롯 이 글이 꼭 필요한 분들이 있을 거에요.
주식은 안하지만... 주실 관련 글들 읽어보면, 공부해야한다고 하고 아침마다 시간 투자해야 하고 그런데도 마이너스가 나는 것도 있는거 보면 뭔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 하고 있어요.
학문이나 사업 어떤 분야건 꾸준히 공부하고 아침이나 새벽마다(해외주식) 시간 투자해서 일하는데도 마이너스가 나는 분야는 거의 없잖아요. 오히려 계속해서 더 발전하지. 근데 주식은 마이너스가 나기도 한다는데서 급 실망. ㅋ
환매 전까지는 걍 사이버머니고 환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걍 원금 손해만 안 보면 맞는 것 같고...대중심리랑 반대로 가라는데 그게 진짜 어려운 거라는 걸 다시 느끼네요.
10년 주식 투자자로 한달에 대기업직원정도 월급 버는 백번 공감합니다.
참 웃긴게 부동산으로 돈벌면 투기라고 하면서 주식으로 손가락 몇번으로 ‘상승장에 어어어어하다 운좋게’ 돈버는건 투기라고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부동산할땐 등기라도 보지..주식 초보들은 그냥 소문만 듣고.....
요즘 주식판은 예전 가상화폐판이죠. 82에서도 주식 이야기에 종목 추천 나오는거 보면..
가끔 연수익률 10%만 바래요 하는분들 글보면 허허 웃음납니다. 워렌버핏 연수익률 알고 하시는지
정말 공부 많이 하셔야되요. 주식.
쉽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빨간색 파란색에 연연할꺼면 아예 시작 하지마세요. 여기와서 분할매수가 뭐냐 종목이 뭐냐 이런말 마시고 ㅠㅠㅠ
은행에 묶혀 두드니
배당금 나온다는데
삼전 살까? 나중에 오르면 좋고 은행이자보단
낫겠지..로 한번해볼까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진짜 주식에대해 전~혀 모르시는분들
요새 글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사이버머니가 맞아요
제 계좌 남편이 관리했었고 저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이번 5월초정도부터 관심이 생겼고 최근에는 10시반이면 미국장 보는데 재미를 붙였어요
장 끝나기전에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
한참 기술주 피크일때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잔고가 확확 늘어나 있는데 진짜 돈이 게임머니 같다고 느꼈어요
최근에 급락을 맞으며 일부 매도했는데 다시 급등하고 롤러코스터를 타네요
잔고에 나온 돈은 내 돈이 아니구나 느꼈어요
아무것도 모를때가 평온했고 지금은 생기가 좀 생기긴 했어요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네요
공포와 환희가 뭔지 느껴봤네요
수익 냈다는 글이 올라오면 마음이 급해지는게 사실이에요
10년 주식 투자자로 한달에 대기업직원정도 월급 버는 투자자로 백번 공감합니다.
참 웃긴게 부동산으로 돈벌면 투기라고 하면서 주식으로 손가락 몇번으로 ‘상승장에 어어어어하다 운좋게’ 돈버는건 투기라고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부동산할땐 등기라도 보지..주식 초보들은 그냥 소문만 듣고.....
요즘 주식판은 예전 가상화폐판이죠. 82에서도 주식 이야기에 종목 추천 나오는거 보면..
가끔 연수익률 10%만 바래요 하는분들 글보면 허허 웃음납니다. 워렌버핏 연수익률 알고 하시는지....
유튭에서 실시간 계좌 인증하는 사람들, 실현이익을 봐야해요. 팔기전엔 절대 내돈 아닙니다.
정말 공부 많이 하셔야되요. 주식.
쉽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빨간색 파란색에 연연할꺼면 아예 시작 하지마세요. 여기와서 분할매수가 뭐냐 종목이 뭐냐 이런말 마시고 ㅠㅠㅠ
오래한 사람도 알수 없는거예요 어쩌다 버는거지 이번엔 장이 좋았잖아요
엘지화학 사태 보니까 개인 투자자들은 힘없는 개미일뿐이더라구요
악재에 대응 못하고 갈팡질팡 투매해버리고 고액 손실 난 사람들 많았을거예요
주식 어려워요
맞아요. 주식하는데 에너지 많이 필요합니다.
직장 있는 분은 직장에 충실하시고, 인덱스 펀드 하세요
좋은 주식 글입니당 감솨^^
좋은글과 댓글들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