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식으로 소소하게 몇백씩 버니깐 너무 좋고 어쩌고 글들이 주말에 은근히 올라오고 그러다 종목 얘기까지 나오길래
제가 이런 글 올리지 말라고 했다가 뭇매를 맞은 적이 있는데, 초짜들 주의하라는 얘기예요.
손절과 익절에 대한 차이도 몰라 "원래는 800이었는데 결국 -500되서 300에 팔았다' 하면서 읍소하는 수준이잖아요.
그걸 두고 두고 500손해로 가슴에 품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면 주식하지 말아야 해요.
주식으로 과거 3천이상 날려본 사람들은 그래서 주식안하고 아직도 -90%로 속 쓰린 사람도 많고.
저도 -3000만원 기록한 해외 펀드를 올해 초부터 액셀로 매일 관리하고 저가에 매수해서 cost leverage로 결국 54만원에 5년만에 환매했어요. 이게 할 짓입니까? 해외 명문 MBA까지 나오고 그 열정과 시간을 딴데 쏟았어야지.
그래서 전업주부는 모르겠고 직장인들은 자기 몸값 높이는데 집중하는 게 더 좋습니다.
본문은 이따 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