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 분할로 LG화학에서 배터리부분을 자회사로 분리해서 신규회사 만든다는건데
소위 증권가 전문가라는 유튜브 방송에서 별 악재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이게 악재가 아니라뇨?
삼성전자에서 삼성반도체부분 떼어내서 새로운 회사 만든거와 같은건데
남아 있는 삼전은 악재가 아니다?
이들 논리는 분리되는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회사가치는
변동이 없다는 논리인데,
이게 말이 안되는 기적의 논리인게
LG화학에서 분리되어 생기는 자회사 배터리회사의 시가총액을 50~100조로
본다는데 현재 LG화학 시총이 50조 내외거든요.
그러면 모회사격인 LG화학 시총이 50조쳐주고
자회사인 배터리회사의 시총을 또 50조 쳐준다면`
단지 물적분할로 하나의 회사를 두 개로 쪼개어서 나누면
기존 시가총액이 50 조에서 단번에 최소 100 조로 가겠네요?
이 논리의 모순이 가령 내가 돈을 1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1억을 A에게 별려주었다면, 나도 채권 1억이 있고,A도 현재
수중에 1억이 있는거니 같아 둘이 합하여 2억이다?이게 성립하는거와 같아요.
주식시장에서 지주사가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반영받지 못하는게 태반인거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인거죠.
삼성물산 시총이 20조인데 50조짜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75%나 가지고 있어요.
단순계산만해도 35조 가치죠,거기다 356조의 삼성전자의 지분만해도 5% 18조의 가치가 있고
등등,sk 도 비슷해요,
이렇듯 증권시장에서는 지분의 가치평가는 거의 적다고 평가하는게
옳아요. 지분가치가 이중으로 계산되는걸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처럼 lg화학도 결국 타 지주사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