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교육부에서 쌍방향수업 확대하나 보네요.

ll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0-09-17 10:35:21
그래봤자 주1회 1시간인데 이 1시간도 못한다고
교사들 댓글이 엄청나네요.

교육부는 1학기 내내 뭐하다가...
1학기에 수업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업에
불만 쌓인 학부모들의 항의전화가 많았는지
이제서야 움직이나 보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917060318407
IP : 219.240.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7 10:39 AM (116.127.xxx.74)

    우리 애 쌍방향 하고 있는데 그것도 좋진 않네요.
    출석 부르고, 없는 애들 찾고 시스템 오류 난거 체크하느라 시간 뺏기고 산만하고. 시간만 오래 걸려서 애가 눈과 허리 아파 죽을라해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안쓰러워요.

  • 2. ...
    '20.9.17 10:40 AM (39.7.xxx.251)

    우리 애 반은거의 매일 해요.
    일주일에 4번은 합니다

  • 3. 올리브
    '20.9.17 10:41 AM (59.3.xxx.174)

    코로나가 장기화 될걸로 예상이 됐던 바
    지금도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확대되길 바랍니다.
    솔직히 등교 안하는 아이들 거의 방치되다시피 되어 있잖아요.

    쌍방향수업도 완벽한 방안은 되지 못할테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방치되다시피 한 것보단 몇배는 낫다고 보네요.

  • 4. 자스민티
    '20.9.17 10:43 AM (221.149.xxx.108)

    우리 둘째도 쌍방향을 하는데 학생들 입장에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계속 쉬지않고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어야해서 눈이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어해요. 애들이 제시간에 빨리빨리 안들어오니 그거 출석 독려하고 체크하고 이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우리애는 그냥 샘이 제작한 영상보고 과제하는 걸 더 선호해요. 그러니까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거죠.

  • 5. ..
    '20.9.17 10:44 AM (210.97.xxx.228)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그냥 교실에서 아이들 소리 듣는거랑 마이크소리 듣는거랑 달라요.
    너무 시끄럽고 1학년인데 다른 아이들 소리 제어 안되고
    양방향이 정답은 아니라는... 그냥 코로나는 힘들다..

  • 6. 쌍방향 싫어
    '20.9.17 10:54 AM (116.39.xxx.132)

    양질의 수업 올려놓고 듣고 싶은 시간에 듣고 기한내제출하게 하는게 가장 깔끔

  • 7. 헉.
    '20.9.17 10:55 AM (14.52.xxx.225)

    대학생인데 쌍방향 당연한 걸로 알았는데 고딩 이하는 그게 아니군요? 몰랐네요

  • 8. ...
    '20.9.17 10:57 AM (175.116.xxx.96)

    쌍방향, 양방향 다 일장일단이 있는듯 싶어요. 아이 학교는 수업컨텐츠가 참 좋았어요. 이비에스,유튜브도 쓰시지만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나 컨텐츠도 적절히 섞어쓰셔서 아이들 안 지겹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번주부터 줌수업 같이하는데, 30명 가까이되는 애들 다 중구난방, 와글와글, 출석체크하다가 시간다 가고 아이는 눈아프다고 넘 힘들어하고요

    윗분 말씀처럼 그냠 코로나는 힘들다는게 정답인듯 싶습니다ㅜㅜ

  • 9. hpos
    '20.9.17 10:59 AM (27.162.xxx.112)

    저희아이 4학년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2학기됐네요.
    정상화되도 5 학년 올라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내년말이나 백신.치료제나오고 안심할수있다는데
    학력저하가 심각해요

  • 10. ..
    '20.9.17 10:59 AM (115.140.xxx.196)

    쌍방향 주 1회 한다더니 출석부르고 끝. 수업은 링큰 걸어놓은 유튜브 보라고 ㅎㅎ 지난 3월부터 수업도 없고 기존 튜브 영상 한두시간분량만 링크였는데 정말 뭐가 그렇게 맨날 힘들고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 11. 안해보니 뭘알겠어
    '20.9.17 11:14 AM (211.36.xxx.29)

    윗님은 직장일 안해봤죠?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건 아실나이일텐데
    그냥 교사 배아파 까고싶은 심술녀인듯

  • 12. 고1
    '20.9.17 11:17 AM (112.154.xxx.39)

    쌍방향수업과 ebs연계수업 병행한다고 하더니만
    쌍방향수업은 딱 한과목 제2외국어 일주일에 두번
    그외는 전부다 ebs연계 그나마 고1만 하고 고2는 1학기랑 동일한 ebs동ㅈ영상
    이래놓그는 쌍방향 수업도 같이 했다네요
    출첵은 여전히 댓글로 끝

  • 13. ♡♡♡
    '20.9.17 11:19 AM (180.70.xxx.188)

    그냥 경기도 학교인데, 2학기부터 저희는 쌍방향 잘되서 그나마 만족하는데...제대로 안되는 학교는 아이들의 학습권은 어쩌나요.
    1학기도 유튭영상도 있고 자체 제작, PPT등 이용해서 아주 엉망은 아니었어요. 출석은 입장하면서 댓글 끝나면서 댓글로하고 중학생 45분 채워서 수업해요. 2학기 쌍방향도 필요한 동영상은 연계하지만 동이리까지 모두 줌수업이라 피로감을 느낀대요.

  • 14. ll
    '20.9.17 11:19 AM (219.240.xxx.61)

    수업 듣는 애가 눈과 귀가 아플만큼 쌍방향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군요. 울 아이는 고등인데도 출석만 쌍방향수업이고 교과는 하루에 1시간 정도만 쌍방향수업 합니다. 아예 쌍방향수업 없는 날도 있고요. 이 정도만 해줘도 생활습관이 잡혀서 전 만족이에요. 교육도 교육이지만 학교 안 가는 게 장기화 되다보니 애들 생활습관이 다 무너졌거든요. 방학이 계속되고 있는 거와 마찬가진데 제 시간에 일어나는 애들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전 최소한 출석과 종례만이라도 쌍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봐요.

  • 15. Gg
    '20.9.17 11:41 AM (175.197.xxx.155)

    중학생 쌍방향 수업 1번했는데
    수업은 선생님직강녹화된거 틀어주고 바로바로 퀴즈풀어야해서 딴짓 할수없었데요
    오히려 학원 라이브강의 보다 괜찮았데요
    그러면 참여안하는 아이 선생님이 체크해도 대다수 수업방해는 없으니 좋은것같아요

  • 16. 에휴
    '20.9.17 11:41 AM (222.112.xxx.150)

    아직도 쌍방향 수업이 없는 학교가 더 많은가 보군요.
    저희 애 학교는 일반계 사립 여고인데 전과목 구글 미트로 쌍방향 해요.
    미술 시간엔 그림 그리고 체육 시간엔 요가하고 모든 걸 쌍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조회부터 종례까지 학교 다니는 거랑 똑같아요.
    자세가 아무래도 불편하고 눈도 좀 아프겠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 17.
    '20.9.17 11:56 AM (112.158.xxx.105)

    쌍방향 얘기만 하면 부들부들 하면서 최악의 상황이 꼭 줌 수업 전체를 대변하는 것 마냥 말하는 여자들은 다 교사 맞죠?
    애 둘 사립에 막내만 공립초인데 두명 줌 수업 아주 잘하고 있는데요?

    대체 어떤 애들이 줌 수업 시간에 계속 떠들고 딴짓 하나요?
    처음에나 신기해서 좀 그랬지 다들 금방 적응 하는데요?
    4월부터 줌 수업 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눈 건강 고려되면 최소 수업의 절반은 줌으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하루에 두 시간 줌 수업 하면 눈이 어떻게 되나요?
    위로 오빠 둘은 줌 수업 잘 받는데 막내만 공립초 보냈는데 진짜 미안해서 편입 알아보고 있어요
    여기선 또 열심히 하는 교사들 얘기하겠지만 왜 내 아이 학교 포함 주변 엄마들이 학교와 안일한 교사들에 열받아서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 18. 123
    '20.9.17 12:18 PM (218.39.xxx.79) - 삭제된댓글

    - 일년내내 이비에스 틀어준 학교 기준으로..


    일년내내 놀았으면 뭣좀 해야죠. 월급받고 뭐하는 짓인가요. 그리고 월급 삭감한다고 하면 난리난리 칠꺼면서....제발 공교육 수준좀 높여야해요. 공교육 교사들 수업 수준 학원들에 뒤쳐지는거 자존심도 안상하는지. ...

  • 19. 에휴..
    '20.9.17 1:53 P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다른 애들 소음이 왜 나와요? 쌍팔년도 단체 전화팅이예요? 호스트가 음소거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학원 원어민 실시간 쌍방향 화상도 2~3번 하니까 금방 적응하고 잘하는데 뭘 화상이 문제가 많아 못해요??
    지금도 일부 선생님 소리 부끄럽지 않은 극소수 교사들 초등 저학년 마저 쌍방향 수업 원활하게 잘하고 계세요. 노력들 좀 하세요. 그럴때 됐잖아요.

  • 20. 관리라도 좀
    '20.9.17 10:15 PM (211.202.xxx.100)

    쌍방향 수업 진행이 어려워 ebs 콘텐츠 올리면 관리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꼭 가르치는 거 아니라도 관리는 할 수 있잖아요.
    도대체 뭘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행정업무 할 것도 아니고, 수업 자료 준비 하는 것도 아닐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55 샤인머스캣 수확후 몇일지나면 맛이 없나요? 12 샤인 2020/09/17 2,144
1118654 집매매 할때 황당했던 일 5 부동산 2020/09/17 2,785
1118653 여자들의 싸움...궁금합니다 4 ..... 2020/09/17 2,009
1118652 박용진 판독기 가동.jpg ㅎㄷㄷㄷㄷ 4 좋겠어용진이.. 2020/09/17 2,258
1118651 온라인집회 좋아요..윤석열아웃 김건희모녀처벌 2 ㅇㅇ 2020/09/17 812
1118650 요즘 옥수수 사기 힘든가요? 2 보릿고개 2020/09/17 1,412
1118649 바람피우고 적반하장인사람은 인간이아니죠? 7 /// 2020/09/17 2,572
1118648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미식거리나요? 3 ㅇㄹ 2020/09/17 941
1118647 9월17일 코로나 확진자 153명(지역발생145명/해외유입8) 1 ㅇㅇㅇ 2020/09/17 876
1118646 추장관님 시위라도 해드려야 되지 않나요? 10 ㅇㅇ 2020/09/17 1,182
1118645 아...이런 말씀이 있었었네요 저는 처음 봤어요.jpg 6 목소리로들여.. 2020/09/17 1,718
1118644 왜 나한테 아무도 말을 안 했을까요...? 11 ㅇㅇ 2020/09/17 4,218
1118643 테니스는 몇살부터 배우면 좋은가요? 3 테니스 2020/09/17 2,288
1118642 '깜짝 반등' 민주당 35.7%, 국의당 29.3%..격차 벌려.. 10 ... 2020/09/17 1,288
1118641 MBTI해보셨죠? 6 나자신을 2020/09/17 1,723
1118640 가을 숫꽃게는 작은게 살이 더 많다는게 맞나요? 8 ... 2020/09/17 1,789
1118639 밥한공기 대신 먹으려면 가래떡 얼마나 될까요? 6 모모 2020/09/17 4,197
1118638 재수생 국어가 4등급 계속 제자리 12 재수생 2020/09/17 2,103
1118637 이쁘고 똑똑한 애들은 직장생활 힘들던데요 19 ㅇㅇ 2020/09/17 7,586
1118636 현관 번호 키는 집 주인이 해 주는건가요? 11 세입자 분 .. 2020/09/17 2,228
1118635 좌빨 역사강사!! 미국교포들 교육에 나섬..ㅋㅋ 꼬리꼬리 2020/09/17 1,283
1118634 카톡 오타 ㅠㅠㅠ 14 ........ 2020/09/17 2,531
1118633 국산 참기름, 들기름 가격이? 6 궁금 2020/09/17 3,575
1118632 패션 유행이 진짜 빠르네요 눈은 간사하고요 8 .... 2020/09/17 3,817
1118631 제 인스타로 디엠이 하나왓는데 6 디엠 2020/09/17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