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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편견을 안가지려해도 안가질수가 없는...

햐~~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0-09-16 16:39:51
수리하는 나이든 남자들
오늘 주방에 수리할게 있어 며칠전부터 기다렸다 겨우 수리받는데,
그 더러운 공구함을 식탁에 턱올리기에 내려달라고 했어요 1차충돌
마스크를 쓰고왔다가 수리시작하자마자 벗기에 착용부탁했더니,
더워서 힘들다고 거부 2차충돌
믹스커피 한잔 타달라고, 집에 믹스없다니깐 우리처럼 노가다하는 사람은 믹스를 먹어야하는데 계속 구시렁 미숫가루 권하니 한모금도 안먹음
아..진짜 돈좀 더주고라도 깨끗한 유니폼입고, 매너있는 프리미엄 수리업체가 있음 좋겠어요. 정말 상대하고 싶지 않아요
IP : 223.39.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9.16 4:44 PM (118.235.xxx.95)

    가고나서 걸레질하세요.
    님이 별나네요.

  • 2. 그냥
    '20.9.16 4:45 PM (223.39.xxx.161)

    본인이 고쳐요. 수리하는 수준 안맞는 사람에게 왜??

  • 3. 그런거
    '20.9.16 4:45 PM (118.235.xxx.95)

    신경쓰면서 수리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지저분하고 힘든 일 해 주는 사람한테 그러지 마세요.

  • 4. ..
    '20.9.16 4:47 PM (66.27.xxx.96) - 삭제된댓글

    당신이 하세요

  • 5.
    '20.9.16 4:48 PM (222.236.xxx.78)

    못됐네요.
    님같은 사람 더 상대하기 싫어요.

  • 6. 흠.
    '20.9.16 4:48 PM (210.94.xxx.89)

    그러다 그런 일도 유니폼 입은 사람들이 일이십 퍼센트 더 비싸게 받고도 깔끔하게 해 주면 아마도 그런 사람에게 일이 몰릴 겁니다.

    왜 일을 저런 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의 집 식탁에 공구박스라니,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에 마스크를 벗다니요. 제정신인가..

  • 7. ..
    '20.9.16 4:49 PM (66.27.xxx.96)

    당신이 직접하든지
    깔끔하게 신사복 입고 다닐 만큼의 돈을 주세요.
    이러면 또 배관공 마누라들 몰려왔다고 할거죠?

  • 8. ...
    '20.9.16 4:51 PM (220.75.xxx.108)

    답글 왜 이래요?
    수리하러 가서 마스크는 왜 벗으며 믹스커피 타령할꺼면 지 마누라한테나 가라고 해요. 그렇게 먹고싶으면 지가 보온병에 물 싸다니면서 타먹으면 되지 어디서 궁시렁궁시렁?
    무료로 자원봉사 다녀도 저러지는 않아요.
    그게 편들 일인가요?

  • 9. ... ..
    '20.9.16 4:53 PM (125.132.xxx.105)

    저희도 오늘 간만에 깨진 유리창 갈았는데요. 대형 유리라 남자들이 여럿 왔었어요.
    모두 마스크 꼈고요,가능하면 정원에서 작업하고 집안에 들어오는 건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어요.
    팀장 같은 분만 들어오고, 커피드릴까고 물었더니 극구 거절하면서
    곧바로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 한다며 절대 안 마시고 가시더라고요.
    가는 도중에 음료수 사드시라고 유리 교체비에 조금 더 얹어드렸네요.
    코로나에 모두 힘든데 좀더 드릴 걸 후회됐어요. 좋은 분들도 많아요.

  • 10. .......
    '20.9.16 4:54 PM (220.79.xxx.164)

    저도 어지간히 무딘 편인데
    말씀하신 세 가지 모두 허용 불가합니다.

    공구함은 바닥에 놔야지 어디 남의 집 식탁에 올리나요?
    마스크를 벗어요? 이 위중한 코로나 시국에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을?
    믹스커피? 여기가 다방인가요? 서비스하러 와서 음료를 당당히 요구? 없다고 다른 거 드리니 궁시렁?

    아 정말.
    아무리 돈 적게 받는 힘든 일이라도 이해 못 합니다.

  • 11. .....
    '20.9.16 5:03 PM (121.130.xxx.158)

    원글님 오늘 운수 사나우셨네요.
    저도 여러번 서비스 받았지만 제가 만난 분들은 다들 매너 좋으셨거든요.
    음료수 준비해서 드리면 괜찮다고 시원한 물이나 한잔 달라고 하신분도 계시고..
    다들 뭘 드리던 감사합니다 하고 드셨어요.
    다음 집 가야해서 먹을 시간 없다고 괜찮다고 하셔서 제가 봉투에 담아 드리기도 했고요.
    마스크 벗었다가도 써달라고 하면 얼른 써야죠.
    어디 저기 땡볕에 나가서 일하느라 호흡곤란이 오는 것도 아니고
    실내인데.. 마스크 쓰고 왜 일을 못해요.
    식탁에 공구함 놓는것도 아무 생각없이 놓을수도 있기야 하죠.
    그래도 지적 받으면 그냥 아래로 내려놓으면 되는 일이고..
    마지막 음료 얘기는 더 말안할............

  • 12. 아 진짜
    '20.9.16 5:04 PM (223.62.xxx.222)

    편들걸 편들어야죠.

    식탁에 공구함도 기함할 일인데 이 시기에 마스크 안 쓰고 커피 요구. 광화문 집회 참석하는 태극기 할배인데 저게 용서가 되요?

  • 13. 원글
    '20.9.16 5:07 PM (223.39.xxx.148)

    공구함이 진짜 더러워도 더이상 더러울수 없을만큼 너무 심한데, 그걸 식사하는 식탁에 탁 올려놓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 14. ..
    '20.9.16 5:08 P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몇분을 못참으시네요.
    원글님께서 떨어져 있음되죠.
    저희집에온수리기사는 빵종류 쟝반에 놔두고 드시라고 말하면
    주머니에넣어가시거나 비닐에 담아달라고 하데요

  • 15.
    '20.9.16 5:1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까다롭다 까다로워
    누구나 다 그런일할수도 있습니다

  • 16. ...
    '20.9.16 5:21 PM (220.75.xxx.108)

    누구나 그런 일을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저러지는 않아요.
    누구나 늙지만 누구나 태극기가 되지는 않는 것 처럼요.

  • 17. 코로나로 예민
    '20.9.16 5:25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몇 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 거예요?
    집안을 방역할 수도 없는데!?
    믹스커피 타령은 뭔가요 또?
    공구함 어쩔ㅠㅠ

    수리를 하든 뭐들 하든 나이든 사람들을 상대하는 자체가 싫어요
    나도 늙을거라는 거 알고 있어서 최소한 그들처럼 늙는 것을 경계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꼰대, 진상 마인드로 늙을 수 밖에 없다면 사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볼 생각이예요.

    말 많고 저급한 참견질에, 얼토당토 않은 훈수 두기, 남(이웃)에게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도 없도, 억지 쓰고 일방적이며 잘 알지도 모르는 일에 개입하는 걸 좋아하는 눍은 사람들... 극혐ㅠㅠ

  • 18. 원글 공감
    '20.9.16 5:26 PM (116.41.xxx.162)

    저는 원글님께 공감

  • 19. 원글님
    '20.9.16 5:45 PM (211.229.xxx.164)

    동감합니다.
    1.2.3다 이상합니다.

  • 20. ..
    '20.9.16 5:45 PM (116.88.xxx.163)

    누구나 다 그런 일을 당연히 할수 있지요..험한 일을 한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런 분들도 기본 에티켓 갖추신 분들 많아요. 그렇지 않으니 나쁜 얘기 듣는 거구요..

  • 21. ....
    '20.9.16 5:58 PM (122.32.xxx.191)

    여자 혼자있다고 만만해서 그랬나보네 각 나오죠..
    커피 안준다고 궁시렁 대는사람 듣도보도 못했어요.
    마스크도 안쓰고? 최악입니다 정말

  • 22. ...
    '20.9.16 6:04 PM (82.14.xxx.236)

    공구함을 식탁 위에 올려 놨다고요? 와..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네요 정말 너무 싫네요ㅠㅠ
    실내에서 마스크 쓰고 일해야죠
    원글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23. 궁금이
    '20.9.16 6:09 PM (1.232.xxx.218)

    그분은 좀 이상하네요. 요즘 다들 예의바르고 마스크 잘 쓰던데요.

  • 24. 저도
    '20.9.16 6:49 PM (116.36.xxx.231)

    불쾌한 경험 있어요.
    몇 주전에 식탁등 교체하는거 사람 불렀거든요.
    의자에서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식탁위에 올라서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거예요.
    신문지는 깔아놨지만 어찌나 놀랐던지요.
    1,2분 정도라 내려오라고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끝내고 갔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나빠서 전화로 얘기했더니 죄송하다고 하긴 했어요.
    친절하게 대했더니 만만하게 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기분 나빴어요 ㅠㅠ

  • 25. 그거
    '20.9.16 7:08 PM (221.158.xxx.64) - 삭제된댓글

    여자혼자 있어서 더 그래요. 남자한텐 안그러더라구요

  • 26.
    '20.9.16 7:29 PM (118.34.xxx.94)

    믹스 커피는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욕실 공사하는데 일하시는 분이 아예 포트, 믹스커피, 종이컵까지 가져와서
    전기만 꼽게 해달라 그러더라구요.
    그 분이 일을 너무 잘하셔서 다음에 주방 공사도 부탁했는데 그때는 제가 미리 믹스 드렸어요.
    어떨 땐 사발면도 드시고 시작하시더라능.
    그리고 그런 공사할 때 식탁 같은 건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어놔요.

    뭘 하든 매너있게 하면 괜찮은데 원글님네 그 사람은 좀 그러네요 마스크는 정말 아니고요.

  • 27. ...
    '20.9.16 9:23 PM (121.168.xxx.239)

    2,3번은 좀 그렇지만 식탁은 다시 닦으면 될걸
    82는 너무 깨끗하고 까탈스런 분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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