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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결심 어떻게 하셨어요?

고블린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20-09-15 10:54:44

며칠전 남편이랑 집에 있다가 결혼식앨범을 펼치고 보게 됐어요 

그래서 어떻게 나랑 결혼할 생각을 다 했어 하니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날 얘랑 결혼해야겠다 결심했데요 

마음 씀씀이가 예뻤다고. 

원래 남편은 제가 사귀고 3개월 됐을 즈음인가 결혼 생각 물어보니 결혼 생각 하면 머리 

아프다고 하던 사람이었어요 


집요한 저이기에 ㅋㅋ 왜 내 마음씀씀이가 어땠는데 하니 지금처럼 

이렇지 않았지 하더라구요 ㅋㅋ 

사귈땐 천사인줄 알았는데 결혼해보니 휴먼, 지금은 여전사가 되었다고....하하하

IP : 106.243.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5 10:56 AM (112.169.xxx.189)

    여전사 요즘 많이 나오네요

  • 2.
    '20.9.15 11:02 AM (220.117.xxx.26)

    같이 있다가 소매치기 당했는데
    짜증한번 안내고 침착했어요
    그와중에 저 신경 써주고요

  • 3. ㅁㅁㅁㅁ
    '20.9.15 11:02 AM (119.70.xxx.213)

    지금처럼 이렇지않았다 ㅋㅋㅋㅋㅋ

  • 4. 새옹
    '20.9.15 11:05 AM (117.111.xxx.182)

    결혼이 하고싶을때 옆에 있는 남자랑 했는데
    그 전에 사랑했던 사람은 떠나보낸게 후회되요

  • 5. 두번째
    '20.9.15 11:07 AM (120.142.xxx.201)

    본 날 더 좋아지고 세 번째 본 날 더 좋더라고요
    중매하신 분이 닥달해서 그 다섯번째 본 날 결혼하기로 함
    지금도 남편이 너무 좋고 가끔 설레요.....
    결혼 25년 차 되어감.
    한데 신혼때도 30년 같이 산 느낌이였어요

  • 6. ㅎㅎ
    '20.9.15 11:34 AM (112.154.xxx.57)

    친구들하고 서른되니 나도 해여겠다는 조급한마음에
    그때 사귀던 사람이랑 했죠
    대부분..결혼적령기나 본인이 하고싶은 생각이 들때 옆에있는 사람이랑 하지않나여??

  • 7. ...
    '20.9.15 11:53 AM (175.117.xxx.251)

    단 한번도 불평불만없이 매일 집까지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하는 모습에..사랑도 사링이지만 성실하다 느꼈어요.

  • 8. 결혼은
    '20.9.15 5:27 PM (211.208.xxx.151)

    그냥 인연이고 타이밍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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