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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 수업중 유튜브만 계속봤네요.어찌할까요?

투투투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20-09-14 14:01:42
수업중 유튜브만 본걸 오늘 딱걸렸습니다.
워킹맘이라 옆애계속붙어있을수도없고.
믿고 맡기는데.
자기는 수업시간에 유튭 안보다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던것이었습니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하고 크게화도 안내고 그냥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화나서 폭발할거같아서요 그냥나왔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들도 학교안가고. 이렇게수업하니 자꾸 눈이돌아가겠지만
엄마한테 눈하나깜짝도안하고 거짓말을하고.
공부도 제대로안하는 아들을 보니 속이 터집니다.
지혜로움을 주소서..
IP : 117.111.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9.14 2:03 PM (168.70.xxx.21)

    전업인데도 울아들 온라인수업중 딴짓해요...ㅠㅠ

  • 2. 날날마눌
    '20.9.14 2:04 PM (118.235.xxx.178)

    아주 소수의 아이 몇빼곤 다 그래요
    동생은 컴터를 일정시간빼고 꺼지게 설정해뒀다고는 하더라구요
    울집은 중딩이도 그래요 ㅠ
    위로가 안되겠지만;;;
    출근하다 코로나로 휴업중이라 이꼴보는게 더힘들어요 ㅠ
    차라리안보고싶다는

  • 3. ...
    '20.9.14 2:06 PM (1.233.xxx.68)

    아이가 무슨 잘못인가요?
    학습자료를 유튜브에 올린 교육 시스템이 잘못된거죠.
    전 유튜브 싫어해서 소비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노력하는 저도 유튜브 링크에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는데
    아이는 더하죠.
    그걸 계산못하고 수업설계한 교사나 교육청이 문제죠.

  • 4. 그냥
    '20.9.14 2:12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학교 가야 해요.

    지금 학교 안 가는게 코로나 피하는거보다 더 큰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거 모르는걸까요ㅠㅠ

  • 5. ㅇㅇ
    '20.9.14 2:13 PM (39.118.xxx.107)

    저기요 다 그래요...올해는 그냥 아이들 안식년이라고 생각하려고요..1년쉬어가는...;;

  • 6.
    '20.9.14 2:15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애들 정신건강 생활습관 다 망치고 바로 잡으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데 안식년이라고 칭하기엔 너무 안일한 듯.

    특히 저학년은 발달 자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죠.

  • 7. ..
    '20.9.14 2:15 PM (118.235.xxx.147)

    윈도우즈10 에서 제공하는 가족관리 기능을 사용하세요
    아이 계정 추가해서 부모 계정이 허가한 앱과 인터넷 사이트에만 접근하게 할 수 있어요
    유투브 허용해달라고 지메일로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 있어도 제어가 가능해요

  • 8. 어쩔
    '20.9.14 2:19 PM (210.217.xxx.103)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엄마 옆에 있거나 야무지고 그런 애들아니면 다 그래요.
    웃긴건요. 학원 수업은 진짜 열심히 들어요 똑같은 온라인 수업이라도.
    zoom 수업을 하든, 무슨 수업을 하든 미리 숙제도 내고 시험도 보고 선생님들이 엄격히 관리하니깐 애들이 학원수업엔 엄청열심인데
    학교 수업은 틀어놔요. 컴퓨터 각자 있고 하니 노트북으론 수업 돌리고 전화기로 유투브 보거나 딴 짓해요. 관리를안하고
    내야 하는 숙제는 수업 안 들어도 낼 수 있는 수준이니.

    이게 싫으면 엄마건 부모 보호자 누군가가 옆에서 지켜야 해요.
    이 사회적 비용을 아무도 대주지 않죠.
    누군가는 자기 노동을 들이는 건데.
    니 애가 안 듣는 걸 어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도 중간중간 누구 수업 듣나 안 듣나 확인하고
    누구야 수업 들어 누구 조용히 이런 거 하잖아요. 그리고 듣고 있나 확인하고.
    근데 그 노동을 선생님이 안 하고 아이의 자율에 스스로의 노력에 맡기거나 집에 있는 누군가에게 떠 안긴거에요.
    니 애가 안 듣는 문제는 너의 아이탓 이라고만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튼 아이들 학원 온라인 수업을 경험해 보니 학교 수업과는 너무다른 차원의 관리에 전 좀 감동 받았고
    내 애들이 저렇게 열심히 듣는 애들이구나 새롭게 알았어요.
    결국 선생님들의 품이 더 들어가야 하고 학생수는 더 줄어야 하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공교육선생들은 안 할거라 생각하지만 ㅋ

  • 9. ㅇㅇ
    '20.9.14 2:19 PM (39.118.xxx.107)

    저학년..ㅋ 글쎄요 아직 살날 창창한데 자기 의지만 있으면 생활습관 금방고쳐요...

  • 10. ㅇㅇ
    '20.9.14 2:21 PM (39.118.xxx.107)

    이제 이 밑으로 또 교사까는글 줄줄이 올라오겠구나.......

  • 11.
    '20.9.14 2:28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저학년의 문제는 생활습관이 아니라 사회성입니다. 사회성 발달도 적기가 있어서 그 시기에 발달을 못하고 넘어가면 발달 못하거든요.

    사회성이라 하면 친구랑 노닥거리는게 아니라 단체생활에서 터득하는 질서, 눈치, 규율, 갈등해결, 협동 등 미묘한 것들입니다.

    쉽게 볼 문제가 아니에요.

  • 12. ㅇㅇ
    '20.9.14 2:34 PM (39.118.xxx.107) - 삭제된댓글

    그니까 그런거 1년 안한다고 애 큰일안난다고요..내년부터는 뭔가 달라지겠죠

  • 13.
    '20.9.14 2:35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적기라는 말 모르시나요? 그 시기 지나가면 발달 못해요.

  • 14. 중학생
    '20.9.14 2:56 PM (223.38.xxx.63)

    줌수업 하는데
    다른창에 '정신줄 놓지마' 만화 보고 있네요.
    쉬는시간이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나마 휴대폰으로 게임하는 거
    야단치고 휴대폰 압수 해서 이정도입니다. ㅜㅜ

    9시부터 4시 넘게 학교 줌수업
    5시부터 8시까지 학원 줌수업
    애도 지겹셌지요.

  • 15. 학교에
    '20.9.14 3:27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오전 원격학습 돌봄 있어요.
    교실에 인원 많지 않고 , 학교 수업 들을 수 있게 하고,
    딴짓 못하게 쌤들이 관리해요. 숙제도 시키고.
    다만 조건이 까다로워요.
    학교에 문의해보고 학교로 보내심이....

  • 16. 중1맘
    '20.9.14 3:59 PM (106.101.xxx.116)

    온라인수업 내내 옆에서 지키고 있는데 계속 딴짓해요.
    유튜브도 봤다가 페북도 하고 페메도 하고ㅜ
    그러니 혼자 하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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