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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미지 않고부터 뭔가 확 늙은 느낌이에요

... 조회수 : 6,086
작성일 : 2020-09-13 15:12:04

  40대 초반이에요

마스크 쓰고 부터 화장도 위쪽만 대충 하구요

아이라인 눈썹...

머리도 단발 고집하다가 뻗치고 귀찮아서

길러서 돌돌말아 집게핀으로 고정시키고

(전 예전부터 집게핀 하는 모습이 너무 아줌마같아서

왜 집게핀을 하고 다니는걸까 했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네요.

묶는것도 머리 잡아당기는것 같고 집게핀이 세상편하긴 하네요)

옷은 낙낙한 원피스 어두운 색 몇벌로 교복처럼 입고 있어요

가방은 에코백 , 신발도 한켤레 주구장창~~


그냥 거울보면 되게 아줌마스럽네요.

거울도 보고 싶지도 않고

살도 계속 찌고 ㅠ

언제가부터 뷰티와 체형관리에 끈을 놔버리니;;

뭔가 활기를 잊어버린 느낌이에요

하~~옛날이여

 

IP : 14.4.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차리고
    '20.9.13 3:13 PM (120.142.xxx.201) - 삭제된댓글

    꿈이고 몸매 가꿔야죠 얼굴도

  • 2. 정신차리고
    '20.9.13 3:13 PM (120.142.xxx.201)

    꾸미고 몸매 가꿔야죠 얼굴도

  • 3. 원글
    '20.9.13 3:14 PM (14.4.xxx.249)

    그쵸 어떻게 좀 되돌릴까요...ㅜㅜ

  • 4. 다시 신경쓰고
    '20.9.13 3:16 PM (119.71.xxx.160)

    꾸며 보세요
    이뻐 집니다 경험자로서 말하는 거예요

  • 5. 40대초반
    '20.9.13 3:17 PM (218.239.xxx.173)

    꾸미면 다시 예뻐져요^^
    운동 하고 피부관리 하세요~

  • 6. 좀 비싼 커피숖
    '20.9.13 3:17 PM (125.15.xxx.187)

    가서 커피를 마시세요.

    5년 만 님처럼 하면

    80년대 완전 아줌마!

    후회합니다.

  • 7. 외모
    '20.9.13 3:19 PM (180.71.xxx.130)

    외모 안꾸미는분도 계신가요.. 제가 그런데
    편하게 다니는데요 화장도 잘안하고요 젊을때부터요
    40대되면 외모 신경쓰게되려나요

  • 8. 아직은
    '20.9.13 3:20 PM (220.85.xxx.141)

    꾸미면 그래도 이쁠수도 있는 나이
    50중반되면 눈물납니다

  • 9. 아는분이
    '20.9.13 3:50 PM (223.39.xxx.225)

    센스있게 잘 꾸미시는데요
    적당한 옷차림 과하지 않은 귀걸이 드라이한 머리
    부지런 부지런....그런분들은 꾸미는게 안 힘들대요
    드라이 하는거 안 귀찮다고 하심..

  • 10. 저도
    '20.9.13 3:58 PM (118.221.xxx.115)

    마스크 쓰니 화장안하고 안꾸며요
    비주얼이 안꾸미니 갑자기 더 늙은거 같은데
    이제 화장 안해도 되는게 편해져서
    출근때 그냥 포기합니다

  • 11. 마스크
    '20.9.13 3:58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쓰면서부터 저도 그렇게 되었어요.
    미용실도 안가서 짧은 단발이 어깨에서 치렁처렁.
    화장은 예식장 가느라 딱 두번.
    마스크 썼다고 옷까지 신경 안쓰게 돼요ㅠ

  • 12. oo
    '20.9.13 4:03 PM (112.144.xxx.244)

    늙으면 어떤가요? 나이들어서 꾸미려고 아등바등하는게 더 추해보여요. 자연스럽게 깔끔하게 하고다니면 되지요

  • 13.
    '20.9.13 4:20 PM (116.37.xxx.144)

    저 부르셨어요??40대 초반인데 화장도 옷차림도 신경을 안쓰니 더 아줌마 같아 진거 같아요 ㅠㅠ 살도 더 찌고. 다시 긴장을 좀 해야 하는데
    말이죠. 집게핀 왜 하나했는데 머리당기지 않아 좋더군요.

  • 14. 이 때
    '20.9.13 6:15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피부를 집중 가꾸세요
    홈케어로도 가능해요
    맨얼굴로 있어도 피부가 깨끗하면 게임 끝
    그러다 색조화장 조금만 해주고 옷 좀 갖춰 입어주면 더 끝내줘요

  • 15. 너트메그
    '20.9.13 6:16 PM (220.76.xxx.250)

    애가 학교도, 학원도 안가고, 남편 재택
    밖에 나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정말 추레하게 하고 다니네요.
    홈웨어는 남편옷 건조기 돌려 줄어든것들로 연명하고
    흰머리 뿌리염색도 하기 귀찮네요.
    집에서 자주 요리하다보니(못하는걸 억지로함)
    손톱밑에서 미묘한 음식냄새 나서 깜짝 놀랐어요.
    살은 또 슬금슬금 역대최고점 찍고 몰골이 흉해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 16. 라떼
    '20.9.15 3:23 PM (221.139.xxx.242)

    집게핀에서 확 와닿아요 ㅠ 머리가 길어서 집게핀으로 올러고 있거든요.완전 아줌마.물론 집에서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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