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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 베란다 흡연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ㅠㅠ

ㅠㅠ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20-09-11 21:07:08
전엔 그런일 없었는데 아랫층 이사한 다음인 몇달 전부터 밤마다 앞베란다에서 담배냄새가 시도때도 없이 올라와요 ㅠㅠ
아마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밤에 주로 피우는건지 낮엔 전혀 안나는데, 8시 좀 넘으면 진짜 머리 아프게 냄새가 나네요.
집에 흡연자가 전혀 없으니 안 맡던 냄새가 나니까 애들도 저도 너무 역하고 힘들군요.
목까지 칼칼해지는거 같고..
지금 한 20분째 냄새가 나는데 애도 저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자기 집에서 피우는데 뭐라 할 수도 없고..뭐 방법이 없겠죠?
ㅠㅠㅠㅠ
IP : 175.198.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 사무소
    '20.9.11 9:09 PM (175.117.xxx.118)

    연락해서 방송하세요
    베란다 흡연 괴롭다고요
    전 찾아갔어요
    그다음부턴 대놓고 피진 않더라고요
    그집 사모님이 저보고.감사하다 하시네요

  • 2. 관리실
    '20.9.11 9:11 PM (116.125.xxx.199)

    관리실에 연락해서 방송과 안내문구 붙혀달라구 하세요
    저희 아래집도 아들놈이 대학가더만 베란다에서 담배피길래
    아는집이라 제가 부탁했어요
    너무힘들다고
    저희 앞동은 어떤분이 어떤개xx끼가 담배 피냐고 온동네
    떠나가게 욕하더라구요

  • 3. ..
    '20.9.11 9:1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파트 방송에 나와요. 아파트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담배피라고.
    윗집에 사는 아가씨도 담배피는데 항상 주차장 한가운데서 피고 오더라구요. 고맙죠..ㅠ

  • 4. 저는
    '20.9.11 9:18 PM (125.186.xxx.152)

    몇층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항상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아이방 베란다쪽에서 담배냄새 나길래 연기 올라오니까 담배 피우지 말라고 창밖에 대고 작게 소리쳤더니 들었는지 이젠 안그러네요

  • 5. ㅇㅇ
    '20.9.11 9:18 PM (175.207.xxx.116)

    손수호 변호사가 라디오에서 나와서 얘기한 거 들었는데요
    자기 집에서 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한 거 같았어요
    아파트 자치규약은 강제성이 없다고 하고요
    또 냄새는 증거로 남겨두기가 힘들어서 분쟁에 있어 불리하고
    냄새로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없다고 하네요

  • 6.
    '20.9.11 9:35 PM (211.36.xxx.198)

    담배냄새올라올때마다
    코막고 베란다를 향해서 공기청정제를 뿌려요
    없으면 분무기라도 뿌려요 한통 다쓸 기세로
    그러면 신기하게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베란다에 소리치고 관리실에 전화해도 아무 소용없더니
    뭐 저도 내 집에서 뿌리는건데 상관없겠죠

  • 7. ㅠㅠ
    '20.9.11 9:36 PM (175.198.xxx.247)

    지금 또 피우나봐요
    좀 피곤한 날엔 오랜 시간 저러면 냄새때문에 토할거 같아요관리실에 얘기해보긴 할텐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8. 어느집인지
    '20.9.11 9:47 PM (175.193.xxx.206)

    저도 한여름 창문도 못열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느집에서 올라오는지는 못찾았어요. 엘리베이터에 다른 라인에서도 담배연기 호소 하는거 보고 다른집일 수 있구나. 생각했는데 관리사무소에 민원 들어가고 좀 달해요. 금연아파크라 써놓고 담배 피워요

  • 9. 저희는
    '20.9.11 9:50 PM (39.7.xxx.204)

    아파트 방송도하고 남편이 창문에 대고
    "담배 피지 마세요" 세번이나 소리 질렀는데도
    계속 하루에 3~4번씩 담배냄새가 올라오네요.ㅠ

  • 10. 000
    '20.9.11 10:07 PM (211.219.xxx.106)

    울 아파트에서도 요즘 계속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어떤분이 밖으로 물을 한바가지 뿌리라고 ㅎㅎ

  • 11. 맞아요
    '20.9.11 10:18 PM (222.110.xxx.57)

    건물 밖에 나가서 바로 아래집인지 확인하시고
    냄새 날때마다 바가지로 물 뿌리세요.

  • 12. 새벽에
    '20.9.11 10:40 PM (116.45.xxx.45)

    맡으면 머리가 휑하면서 핑 돌아요.
    속도 미식거리고요.

    물총으로 멈출 때까지 쏘세요ㅠ

  • 13. 울 집
    '20.9.11 10:46 PM (175.113.xxx.17)

    아래층이 그래요
    새벽 시간에 베란다로 나가서 목 빼고 내려다 보니 불을 안 켜서 깜깜한 유리창에 빨간 담뱃불이 동그랗게 반사되어 보이길래 작은 소리로 말 했어요
    1xxx호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면 윗층이 고통스러워요. 부탁 드려요!
    부리나케 끄더라고요.
    근데 그 날 뿐ㅠㅠ 그 날 이후로는 버티컬 치고 피워서 이젠 찾아지지도 않네요 연기만 올라올 뿐

  • 14. ㄱㄴㄷ
    '20.9.11 11:55 PM (182.212.xxx.17)

    아랫층 베란다에 대고 담배피지 말라고, 여기 애키우는 집이라고 소리치시고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층간소음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세요
    저도 아랫집 담배 때문에 숱하게 소리치고, 찾아가기도 2번이나 했었어요 층간소음 쿵쿵거리는 것도 내 스트레스 풀리라고 했고요 어쨌거나 지금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 15. ㅇㅇ
    '20.9.12 10:57 AM (175.207.xxx.116)

    윗님 만약에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이라고 해서
    님네를 문제 삼을 때는
    아랫집은 녹음, 동영상 등으로 증거를 남겨놓을 수 있는데
    담배냄새는 증거가 없어서 소송에서 불리하다고
    변호사가 그러더라구요
    변호사들은 거의 끝간 데를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하니까
    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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