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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전원일기를 보는데..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20-09-11 12:32:21

김회장님댁 큰 며느리(고두심)이 우울증이 와서 힘들어 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 장면 내내 BGM이 나오는데
가수 목소리가 이선희 같아요.
가사가 이 바람이~~~ 하면서 고음을 내는 부분이 계속 들리면서 듣기가 좋더라고요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갈바람? 인가를 찾아봤는데...인연이라는 곡도 들어봤는데 아닌거 같고....

부탁드립니다
제목 좀 알랴주세요

IP : 14.39.xxx.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20.9.11 12:35 PM (119.206.xxx.19)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 2. ㅎㅎ
    '20.9.11 12:35 PM (180.70.xxx.42)

    저도 지금막 전원일기 봤네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예요.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전원일기보며 고두심씨 연기 재평가하고 있어요.
    연기하실때 감정에 따른 손가락 하나에도 디테일이 담겨있고 진짜 역할에 대한 몰입도 굉장히 뛰어난 연기자더라구요.

  • 3. 티라미수
    '20.9.11 12:36 PM (61.98.xxx.104)

    맞아요 윗님

  • 4. 푸른감람나무
    '20.9.11 12:38 PM (121.176.xxx.137)

    고두심씨 연기력 감탄했던 적은,
    목욕탕집 남자들이었나요? 거기서 화가 나서 혼자서 우두커니 누구를 기다리던가 하던 장면이었는데.
    우두커니 기다리다 손으로 턱 부분을 긁적거리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와~ 그랬었네요..
    생활연기 장인인것 같아요.

  • 5.
    '20.9.11 12:42 PM (14.39.xxx.90)

    180.70 님 고맙습니다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요즘 전원일기 정주행중인데 전원일기에 나오는 배우분들 연기에 감탄하는 중예요
    하다못해 강아지도 연기를 하더라고요

  • 6.
    '20.9.11 12:43 PM (14.39.xxx.90)

    119.206 님도 고맙습니다

  • 7. 이선희
    '20.9.11 12:59 PM (108.41.xxx.160)

    https://www.youtube.com/watch?v=1hq2iuEstm0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1991

  • 8. 저는
    '20.9.11 1:11 PM (58.123.xxx.199)

    전원일기 열받아서 못 보겠어요.

  • 9. ,,,
    '20.9.11 1:21 PM (108.41.xxx.160)

    그냥 그 당시로 보면 되지요.

  • 10. 어젠가?
    '20.9.11 1:25 PM (211.212.xxx.185)

    용식이 엄마가 말하는데 뒤에서 수남엄마 옆에 있던 수남이가 갑자기 수남엄마 치마를 훌러덩 들춰서 수남엄마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어요.
    대본같지는 않던데 너무 귀여웠어요.
    어린 아기들이 앉아서 장남감 갖고 혼자놀며 웅얼거리고 가족들 죽 앉아 두런두런 말할때 용식이엄마 무릎에 앉아 노는 모습이 진짜 할머니 무릎에 앉아 노는 것같이 자연스러워서 감탄할때가 많아요.

  • 11. 재평가?
    '20.9.11 1:31 PM (61.32.xxx.245)

    요즘 고두심씨 연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나요?

    고두심씨 연기 재평가 라니?

  • 12. 윗님
    '20.9.11 1:44 PM (180.70.xxx.42)

    제가 '개인적'으로 재평가한다고 썼어요, 사회적으로 재평가 받는다는 의미가 아니고요.
    고두심씨하면 당연히 연기잘하는 배우라는 걸 부정할 사람이 어딨겠어요.
    제 개인적으로 막연히 연기잘하는 배우다 생각만했었는데 전원일기를 통해 그 분 섬세한 연기 디테일까지 보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더 높게 재평가를 하게 됐단 뜻이예요.

  • 13. 그냥
    '20.9.11 1:57 PM (223.38.xxx.157)

    조선시대 사극이라고보면 덜불편해요
    저는 높은건물 없이 개울이나 밭이나 논 마을 낮은 집지붕
    잠깐씩 풍경보는게 너무 좋아요

  • 14. ㅎㅎ
    '20.9.11 2:04 PM (122.36.xxx.75)

    전원일기 글 꾸준히 올라오는데 한분이신가요?
    연세가??
    게시판 재밌어요
    방탄얘기부터 전원일기 까지,,

  • 15. 저는
    '20.9.11 2:3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40중반이에요.
    사실 전원일기 본방송하던 80년에서 90년대에는 드라마 집중해서 볼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중고등때는 공부하느라 대학가서는 돌아다니느라ㅋ
    지금 다시 그때의 드라마들을 보니 새롭더라구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비록 드라마지만 각 캐릭터마더의 처한 삶을 감정이입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요.
    아들과 딸도 정혜선씨 역할이 너무 짜증나서 한두번보다 안봤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후남이가 정말 위대해보이고 존경스럽기까지해요, 난 후남이보다 훨씬 나은 형편이었는데도 왜저렇게 현명하지 못했고 최선을 다해 살지 못했었나 내 젊은 시절이 부끄럽더라구요..

  • 16. 한사람아니죠
    '20.9.11 2:38 PM (38.75.xxx.190)

    저도 가끔 전원일기 글 쓰는걸요.
    첨에 열받아서 못보겠다 썼는데
    요즘 쏙 빠져서 봐요.
    다들 연기 끝내줘서 감탄하면서 봐요.
    특히 일용엄니.. 가끔 애드립 치는거 같은데 재치, 순발력 와

  • 17. 용식이
    '20.9.11 2:55 PM (14.32.xxx.215)

    유인촌 연기나 계속하지 ...
    부부가 꽁냥거릴때 보면 정말 자연스럽게 잘해요

  • 18. 그쵸
    '20.9.11 2:59 PM (115.143.xxx.140)

    유인촌 예전에 사도세자도 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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