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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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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 인생역전한 가수

ㅇㅇ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20-09-10 14:18:42

그룹 져니의 새로운 보컬 아넬 피 네다

너무 어려운 형편에 13세에 엄마를 잃고 노숙자를 전전하다가

클럽에서 유명 락밴드 모창을 하면서 근근히 생계를 잇던중

그의 팬이자 절친이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유투브에 올렸데요


근데 져니의 기타 닐 숀이 우연히 유투브를 보고 목소리에 놀라워하면서

팀원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다들 걱정이 이사람 필리핀사람인데

영어가 될까 걱정했데요. 일단 이메일이라도 보내보자고 메일을 보냈는데

스팸메일로 분류되서 아넬은 보지 못하고 수소문끝에 전화통과가 됐는데

처음엔 아넬은 누가 사기치는 줄 알았다고..


미국에 도착해서 이민국 담당 직원이 미국에 왜왔냐고하니

져니 오디션보러 왔다고 하니까 웃더래요..당근 안믿겠죠

왜소한 아시아 남자가 국민밴드 오디션본다니까..

그래서 이민국사무실에서 실제 져니 노래를 불러서 통과됐다고 하네요..


결국 지금은 필리핀의 무명 밤무대 가수가

미국 전설의 락그룹 리드싱어가 됐네요..


근데 목소리가 놀라워요

아시아 남자..체구가 작은 남자 목소리가 저렇게 파워풀할수 있는지

아마 저런 목소리는 아시아에서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닐숀이 한국의 하현우나 김경호 목소리를 들었으면

하는 맘이 들지만 하현우가 했으면 어땟을까 상상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4Yy6pmsQ9H8&list=RD4Yy6pmsQ9H8&start_radio=1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0.9.10 2:35 PM (14.39.xxx.68) - 삭제된댓글

    오리지널 Journey의 사생 팬이었고

    유튭이 공식 한국어 서비스 안하던 시절부터 journey의 과거를 전전하고 있었을때
    Steve Perry cover영상도 거의 다 봐서
    아넬 피엔다 영상도 봤고
    그걸 닐 션이 보고 댓글달고 하는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다 지켜본 사람인데요.


    이세상 어떤 사람도 Steve Perry 완벽커버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이미 주류에서 벗어나 올드팬 위주 공연하는 밴드 보컬로는 뭐 나무랄데가 없긴하죠.


    2017년 처음으로 내한공연 왔을때도 나머지멤버라도 내 눈으로 보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갔는데

    나는 감상을 하러 간건데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떼창과 난리부르스치는 통에 잘 보지도 못하고 짜증만 않고 왔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런데 Journey의 노래를 소화하기엔 이제 아넬도 늙어버렸어요......ㅋㅋㅋ

  • 2. 제가
    '20.9.10 2:36 PM (14.39.xxx.68)

    오리지널 Journey의 사생 팬이었고

    유튭이 공식 한국어 서비스 안하던 시절부터 journey의 과거를 전전하고 있었을때
    Steve Perry cover영상도 거의 다 봐서
    아넬 피엔다 영상도 봤고
    그걸 닐 션이 보고 댓글달고 하는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다 지켜본 사람인데요.


    이세상 어떤 사람도 오리지널 보컬 Steve Perry 완벽커버는 힘들다고 생각하고
    이미 주류에서 벗어나 올드팬 위주 공연하는 밴드 커버보컬로는 뭐 나무랄데가 없긴하죠.


    2017년 처음으로 내한공연 왔을때도 나머지멤버라도 내 눈으로 보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갔는데
    다들 멋지게 늙으셨드만요.

    나는 감상을 하러 간건데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떼창과 난리부르스치는 통에 잘 보지도 못하고 짜증만 않고 왔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런데 Journey의 노래를 소화하기엔 이제 아넬도 늙어버렸어요......ㅋㅋㅋ

  • 3. ㅇㅇ
    '20.9.10 2:42 PM (61.101.xxx.67)

    맞아요 누구도 스티브페리와 같을순없지요..인디언 혼이 실린듯한 애수가 섞인 고음을 누가 흉내내나요..근데 아넬도 훌륭하드라구요

  • 4. 제제
    '20.9.10 3:15 PM (125.178.xxx.218)

    open arms ~~오랫만에 들었네요~~어릴적 최애곡!!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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