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세브란스병원다녀왔는데
저는 본관2층 암센터 2층 다녀왔는데
검사받아야할까요?ㅜ
1. .....
'20.9.10 11:26 AM (61.254.xxx.33) - 삭제된댓글밀접 접촉자는
일일이 추적해서 개별 연락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2. 동선겹치면
'20.9.10 11:27 AM (223.62.xxx.81)연락오는것 같던데요?
남편회사 확진자 나왔는데
층수가 달라서 남편 사무실에는 연락 받은 사람이 없대요.
세브란스에 전화한번 해 보세요.3. 음
'20.9.10 11:27 AM (61.74.xxx.175)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따로 연락 온게 없어서 괜찮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어느 병동인지는 안나왔네요4. 재활병원
'20.9.10 11:27 AM (1.227.xxx.251)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 안내
재활병원 71병동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9월 10일부터 외래 진료 및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전면 제한합니다.
71병동 근무자 확진에 따라 입원환자, 보호자 등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병원은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 관리하며, 재활병원 환자, 보호자 및 직원은 전수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영양팀 협력업체 근무자가 증상을 보여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이 확진되어, 관련 근무자를 전원 교체하여 환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모든 환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진료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선이 겹치면 연락이 올거에요5. 아닐거에요
'20.9.10 11:31 AM (106.102.xxx.114)재활병동 이라고 했어요
6. 저
'20.9.10 11:31 AM (117.111.xxx.103)지금 세브란스암센터2층서 mri찍고
본관5층 와있는데
여긴 아무일없는것처럼 돌아가고있네요7. 에고..
'20.9.10 11:35 AM (61.74.xxx.175)어제 재활의학과 갔었고 내일 본관에 진료 있는데 어째야 할까요?
응급실은 5~6시간 기다릴수도 있다고 해서 외래만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내일 진료를 가면 안되는건지 ㅜㅜ8. 윗님
'20.9.10 11:37 AM (117.111.xxx.103)저 지금 세브란스본관인데
본관 잘돌아가고 있어요
환자만 많네요9. .....
'20.9.10 11:3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병동이 코호트라는거고
외래가 불가능해지면 예약변경하라고 문자도 오고 전화도 와요
따로 연락없으면 그냥 외래 가세요10. ...
'20.9.10 11:40 AM (125.187.xxx.40)치과치료 .암센터 계속 다니는데 나름 방역 철저히 한다고 느꼈는데...이틀전도 의자 거리두기로 앉지 않아서 어느 분이 뭐라 했더니 가족들이 단체로 덤벼 그 분이 오히려 피하던데 결국 개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항상 문제는 생기네요^^
11. ..
'20.9.10 11:48 AM (218.144.xxx.238)거리두기 때문에 비워두라고 의자에 써놔도 그냥들 앉는거 참 답답해요. 엄마 모시고 세브란스 갔을때 엄마 옆에 어떤 할머니가 털썩 앉길래 그 자리는 비워두셔야 해요 했더니 난리를 치더군요. 여기 앉으면 죽냐?고 소리 치길래 네 했어요. 제발 좀 병원서 하란대로 하라니 욕을 퍼부면서 가더군요. 제 옆에 앉는거면 그렇게 까지는 안했을텐데 아픈 엄마 모시고 다니니 조심해야해서 얘기한건데요.
12. .....
'20.9.10 11:54 AM (61.254.xxx.33) - 삭제된댓글서로 신뢰하며 모두 잘 지키면 가장 좋겠지만
다른 곳 보다
병원은
환자든 보호자든
신경이 예민해 있을 수 있고
겉으로 보기 보다 많이 지쳐 있거나 중환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언성 높이며 대응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13. .....
'20.9.10 12:00 PM (61.254.xxx.33) - 삭제된댓글서로 신뢰하며 모두 잘 지키면 가장 좋겠지만
다른 곳 보다
병원은
환자든 보호자든
신경이 예민해 있을 수 있고
겉으로 보기 보다 많이 지쳐 있거나 중환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언성 높이며 대응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저도 며칠 전에
대학병원 치과 다녀왔지만
대중교통도 따닥따닥 붙어서 가는데
병원 동선까지 길어서 도착하니 다리가 좀 아프긴 하더라구요.
거긴 자리 비워두라고 쓰인 곳 없어서 다들 알아서 적당히 간격 유지하며 앉아 있었어요.
출입구는 열 체크하느라 역시 사람들 복작복작 몰려 있었고,
불친절한 어떤 요원은 방문객들에게 호통 비슷하게 불친절 안내 중이었구요.
방역 분위기에서
뭔가 좀 언발란스함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14. .....
'20.9.10 12:04 PM (61.254.xxx.33) - 삭제된댓글서로 신뢰하며 모두 잘 지키면 가장 좋겠지만
다른 곳 보다
병원은
환자든 보호자든
신경이 예민해 있을 수 있고
겉으로 보기 보다 많이 지쳐 있거나 중환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언성 높이며 대응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저도 며칠 전에
대학병원 치과 다녀왔지만
대중교통도 따닥따닥 붙어서 가는데
병원 동선까지 길어서 도착하니 다리가 좀 아프긴 하더라구요.
거긴 자리 비워두라고 쓰인 곳 없어서 다들 알아서 적당히 간격 유지하며 앉아 있었어요.
출입구는 열 체크하느라 역시 사람들 복작복작 몰려 있었고,
불친절한 어떤 요원은 방문객들에게 호통 비슷하게 불친절 안내 중이었구요.
무인 접수창구는 기계 앞에 따닥따닥 붙어 줄서서 접수하고....
어떤 검사실은 진동기 하나 들려주면서 밖에 나가 있다가 진동 울리면 들어오라 하고...
방역 분위기에서
뭔가 좀 언발란스함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15. ㅇㅇ
'20.9.10 12:48 PM (175.214.xxx.205)어머낫...강남세브인가요..ㅠㅠ
16. 신촌
'20.9.10 1:05 PM (211.178.xxx.151)신촌세브란스에요.
저도 어제 재활병원 치료실 갔다왔고, 내일 치료예약돼있는데 아직 연락없어요.
아마 아직 검사결과가 다 안나와서 그럴거에요.17. 코로나
'20.9.10 2:30 PM (218.156.xxx.249)최근에 세브란스랑 인하대병원 다녀왔는데
두곳을 비교 하면
세브란스 방역 허술했어요
같이간 남편도 대충한다고 얘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