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 뒤늦게 혼자 아웃랜더 시리즈를 달리다보니 뭔가 말할데가 필요해서 또왔어요..ㅋㅋ
넘 야해서 가족들과 함께 보지도 못하고.. ㅋㅋ ^^;;;;
사건1. 시즌1에서 제이미는 랜들대위에게 잡혀가 겁탈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클레어를 구해옵니다.
구출 후에 숙소로 돌아와 잡혀가서 자신이 속해있는 무리를 위험에 몰아넣은 것에 대한 댓가로
제미가 남편으로서 아내 클레어를 체벌합니다. 허리티를 채찍삼아서 맨엉덩이를 때리죠...
그 당시 문화가 잘못한 아내를 남편이 체벌할 수 있어서 당연히 그렇게했는데
이때 클레어가 심하게 저항을 하죠.. 그러나 결국 맞았습니다.. ㅠㅠ
그 사건 이후 제이미는 클레어의 침대에 들어가는것을 거절당하고 계속 괴로워하다가
당시의 사회적 관습에도 불구하고 클레어에게 사과를 하고 자신을 내려놓습니다. ㅋㅋ
사건2. 조카 이안의 가출로 제이미가 누나부부 몰래 돌봐주고 있다가 밀수와 살인 그리고 선동적인 인쇄물로 인해
이들은 다시 고향집으로 돌아옵니다. 클레어와 함께..
매부는 제이미에게 이안을 아들처럼 생각한다면 때려서 가르치라면서 허리를 풀어서 내어줍니다.
제이미는 사건1 이후로 함부로 때리지 않았던거 같아요
때리지 않아도 가르칠수 있다고 하며 다른 벌을 내립니다. 연료로 쓸 동물의 똥을 건조시키는 벌...ㅋㅋ
사건3 제이미가 재혼을 했음에도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고있었던 까닭이 나왔습니다.
바로 재혼 상대인 리어리가 제이미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그 눈빛에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녀는 제이미가 세번째 남편이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남편중에 누구때문에 그렇게 상처를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제이미는 자신의 손길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인의 곁에 머물기가 어려워서 도시로 가서 돈을 벌어 고향으로 보내줍니다.
클레어를 만나기 전에 제이미는 리더쉽은 있지만 폭력에는 둔감한 평범한 스코틀랜드인이였다면
클레어를 통해서 폭력의 잔인성을 .. 굳이 때리지 않아도 상대를 설득하거나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었죠..
아무튼간에 여자와 아이.. 약자에대한 폭력을 당연시하던 사회...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은 멋진 남주 제이미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