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업계에서 아직까지 직장생활 하는 40대 후반인데요.
특성이 그래서 저처럼 40대 후반까지 일하는 여성이 많고요.
상당히 많은 유부남들이 같은 업계 분들이랑 일하다 만나 결혼하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직을 해서 회사가 갈라졌어도 동종업계 종사자가 부부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보이는 사람의 상당수가..
그 나이까지 일하는 여성 아니면
그 나이까지 일하는 여성을 부인으로 둔 남성 이에요.
그러니 부인이 전업이면 자기 부인만 전업인것 처럼 억울한 감정이 드나봐요.
실제로 같은 직장이면 직급이나 나이 상관없이 애 있는 외벌이 남성이 가장 쪼들려요. 서로서로 차례 돌아가면서 커피 쏘는것 같은것도 힘들어하고 좀 그래요.
주말에 여가 뭐 했냐, 이번에 뭐 샀다, 재테크 뭐했다.. 그러는 것도 확실히 차이 나요.
그래서 집에 가면 스트레스 주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옛 생각은 못하고 지금만 생각하고 쪼잔해지는게 있잖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차별 별로 없는 업계의 유부남들은요..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0-09-09 10:44:19
IP : 118.235.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쪼잔해
'20.9.9 10:47 AM (223.39.xxx.152)지는게 아니죠. 나만 가장이라 생각해보세요. 여자들 남자가 전업 잘해도 난리칠걸요.
2. ..
'20.9.9 10:53 AM (223.38.xxx.67) - 삭제된댓글남자들 그렇더라고요..
부인앞에선 말못해도 다른데서 티내더군요.
맞벌이 부러워하고..3. 요샌
'20.9.9 11:38 AM (223.39.xxx.58)부인앞에서도 대놓고 돈벌어오라고 해요
와이프가 버는돈과 와이프가 살림을 안해서
지출하게 되는 돈이 쌤쌤이라도 돈벌기를 원해요
애들 어릴땐 와이프가 육아하고 살림하는게
여러모로 남는 장사인데 돈돈하는거 참 안타까워요4. ... ..
'20.9.9 11:40 AM (125.132.xxx.105)그래서 우리 모두 신중해야 해요.
가끔 여기 글에서 우리 남친, 우리 남편이 나더러 육아에 전념하고 일은 그만둬라 라고 했다고
자랑하잖아요. 근데.. 그 말듣고 행복하면 바보에요. 그깟 남자가 뭘 알아요?
당장 더블인컴일 땐 말을 달콤하게 그렇게 하지만 싱글인컴을 실감하기 시작하면 태도 싹 바뀐답니다.
짧으면 3개월, 길어야 1년 안에 딴소리해요. 왜냐면... 전엔 눈에 안 들어오던 더블인컴 부부의
여유로움이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그럼 자기가 큰소리는 첬으니까 그 말은 못하고 다른데서 트집잡고 찌질하게 굴죠.5. 더블인컴하다가
'20.9.9 12:05 PM (175.119.xxx.150)애 고3되면 딴소리 할걸요.
그 전에 문제 감지되면 더 딴 소리..
일 하던 안 하던 애 잘 키워놓고 재테크 잘 했으면 끝이 좋고
아니면...그닥..
요새는 월급보다 집 갈아타며 돈 번 사람이 위너인 거 같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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