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0.9.7 10:03 AM
(211.231.xxx.229)
열병이네요.. 부럽습니다
2. 그시절
'20.9.7 10:07 AM
(117.110.xxx.92)
상사병으로 죽을수도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원글님 글 읽다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3. ......
'20.9.7 10:08 AM
(220.123.xxx.111)
그 정도면 사랑이 아니라 정신병이죠(나쁜 의미에사가 아니구요)
사랑은 감정이고 성장과정이고
내 생활의 일부가 되는 거이요.
4. ㅠ
'20.9.7 10:12 AM
(211.211.xxx.243)
사랑도 멘탈 약한 사람은 힘들어요
5. ....
'20.9.7 10:21 AM
(39.124.xxx.77)
사랑 사람마다 만나는 깊이가 다른듯 해서..
너무 깊어도 후유증도 심하고 힘들듯해요..
아직 그런사랑은 못해봐서..
6. ......
'20.9.7 10:23 AM
(106.102.xxx.191)
이별후 죽을뻔 한것도
정상은 아닌거예요
20대 30대에 연애잘못해서.골로가는
사람들 많죠 ㅜㅜ
7. 후회
'20.9.7 10:26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젊은 날 그런적 있지만, 지금 생각하니 미쳤었네요
그땐 그남자가 세상 다 인것 같았고, 내인생 망가지고 싶을만큼 못견디겠더니
나이 들어 생각하니 그딴 인간 헤어지길 천만다행이다 싶어요
어린날 사랑은 조건없이 되더니, 지금 돌이켜 보면 아찔해요
가난해, 성질 더러워, 무식해
그 세월이 참 아깝다는 생각밖에...
8. ..
'20.9.7 10:26 AM
(61.77.xxx.136)
와우..아주 사랑 제대로 해보셨네!!!
그렇게 따지면 전 평생 누굴 사랑해본적이 없는듯요ㅠㅠ
9. 저도
'20.9.7 10:26 AM
(175.192.xxx.185)
그렇게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 체취가 너무 좋아 애교도 없고 사람에게 붙어있는거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옆에 안겨있기를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 6년을 함께 하다가 헤어졌었어요.
정말 세상이 무너진다는게 뭔지를 알겠더군요.
헤어진지 25년이 다 돼가는데도 술을 마시면 아직도 같이 갔던 장소가 생각이 나고 그 사람의 체취가 생각납니다.
그 사람과 헤어진 후 어느 남자의 체취도 좋아해 본 적이 없었어요.
지금의 제 남편에게서도요.
10. 가을
'20.9.7 10:28 AM
(122.36.xxx.75)
저도 헤어지고 몇년간은 꿈에 많이 나타났어요
현실에선 어른들 반대로 헤어졌지만 꿈에선 우리둘이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는 모습으로 자주 나타났어요
깨고나면 너무 슬퍼서 울고~~
그러다가 정신차리니 그남자 엄마의 반대가 문제가 아니고
그남자에게 서운해졌어요,,, 막아주지 못한 유약한 남자로 낙인 찍어버리니
스스로 합리화가 되고 많이 나아졌어요,
11. 치명적인
'20.9.7 10:30 AM
(223.33.xxx.49)
-
삭제된댓글
사랑한다고 좋은거 하나 없어요. 맘만 아프지 ...
12. 음..
'20.9.7 10:31 AM
(1.252.xxx.104)
어떻게하면 그럴수가있죠?
그런느낌과 감정을 인생에 한번쯤 이라도 있었다는게 부럽네요.
그런데 왜 헤어졌을까요?ㅠㅠ 결혼까지해서 반려자로 사시는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13. 그러게요
'20.9.7 10:33 AM
(125.187.xxx.37)
그런사랑도 결국은 잊혖더라구요.
저도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이젠 진짜 오래된 흉터같이 무뎌져서 저 자신한테 배신감이 살짝 들기도합니다.
30년이 넘었네요
14. ..
'20.9.7 10:34 A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
우와.. 엄청 잘생겼었나요?
15. 경험자
'20.9.7 10:39 AM
(47.148.xxx.56)
-
삭제된댓글
그게 사랑이라 믿지만 병적인 집착일 뿐.
지금 덜하다는 건
그만큼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굿뉴스에요.
16. ㅇㅇ
'20.9.7 11:03 AM
(73.83.xxx.104)
살면서 한번쯤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건 행운이에요
저도 그런 적 있었고 저와 그 아이 둘 다에게 최악의 시기에 만나 인생이 틀어졌지만 제 일생의 보물이라 생각합니다.
17. 부럽다
'20.9.7 11:16 AM
(211.245.xxx.178)
나두 그런 사랑해봤으면.
근데 무덤덤하게 오십이네요. ㅎㅎ
이젠 그런거 오면 지레 힘들어서 감당 못할듯요.
18. 그런데
'20.9.7 11:29 AM
(47.136.xxx.36)
왜 헤어졌을까요??
19. ...
'20.9.7 11:54 AM
(223.194.xxx.8)
죽을만큼 사랑했는데 왜 헤어지셨나요..전 살면서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내가 죽을만큼 힘들면 못헤어질것 같아요ㅜㅜ
20. 나옹
'20.9.7 12:03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키도 작고 (저랑 똑같.. ) 성격도 까칠한 사람 남들은 왜 좋아하나 이해를 못하던데.
체취가 그렇게 좋았어요. 헤어지고서 2년을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잘 되고 나서 다시 대쉬해서 잡아서 살고 있습니다. 그 때 안 잡았으면 정말 후회했을 듯.
21. 와
'20.9.7 12:32 PM
(124.49.xxx.217)
심지어 부럽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못해봤어요
22. gg
'20.9.7 12:37 PM
(211.252.xxx.91)
저도 해봤어요. 다들 왜 헤어졌나 궁금하시죠? 사랑이 너무 크면 이별이 된다는 말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맘이 변했을까봐 수시로 불안해지고 연락이나 애정표현이 줄지 않았나 신경이 곤두서고 없으면 죽을것같으니 더욱 잡아두려하고 내가 괜히 못나보이고 관계에서도 을이 되고 하니
매력이 없었겠죠...남자가 기고만장하게 만들기 딱 좋은 환경을 자처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내가 말했으나 사실상 차인것이나 다름 없는 이별..ㅠㅠ
넘 힘들어서 지나가는 할머니들만 보면...저 할머니들은 사랑하던 남자를 기억할까?
저 나이가 되면 무뎌질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했어요.
23. gg
'20.9.7 12:39 PM
(211.252.xxx.91)
체취도 좋고 그냥 모든게 좋았어요. 핵노잼 이라고 할 정도로 재미없는 남자였는데...
그냥 같이 있기만해도 좋더라구요
좋은 차 끌고 직장 앞으로 데리러 오는 남자들과의 만남은 그냥 저냥 재밌는 정도
그 사람이랑 만남 약속은 만날 날 되기 전부터 이미 너무 설레었어요. 다와서 올라간다는 연락을 받으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선이나 소개팅할 때 첫만남이 되게 두근하잖아요? 그 감정이 계속되는 느낌..
다시 태어나면 꼭 결혼하고 싶네요..그사람 닮은 아기도 낳고 싶어요
24. 저는 사랑은
'20.9.7 12:40 PM
(124.49.xxx.61)
김삼순의 대사처럼
사랑에 빠진 자신이 너무 좋기때문인거 같아요.
이유를 만드는것 같아요.
그땐 몹시사랑했었다는 착각을했던거 같고
지나보면 다 성장과정같네요.
25. 저는 사랑은
'20.9.7 12:43 PM
(124.49.xxx.61)
어제 우연히 문화센터 홈피에 수강과목 안내홍보에
사람이(사랑) 온다는건 엄청난거다.
그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같이 오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인생이 온다는건 엄청난거다??
이글 보니 다들 사랑이 대단은 한가봐요. 시인이든 소설가든
26. 대단하죠
'20.9.7 1:38 PM
(74.75.xxx.126)
저도 해봤네요 죽을것 같은 사랑
근데 문제는 다리몽둥이 부러뜨리고 머리 깎아서 방에 가둬놓을거라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안된다고 반대할 줄 알았던 우리 엄마가 그 남자의 손편지를 읽고 분노가 눈녹듯이 스르륵 녹아서 결혼을 허락해 줬던 거죠. 차라리 원글님처럼 애절하게 헤어졌으면 아직도 사랑했을텐데요.
27. 와
'20.9.7 2:5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윗님은 결혼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