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갈젖꼭지 떼기 힘든가요?

조언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1-09-24 23:06:34

4개월 아기 기르고 있는데, 잠투정이 너무 심해 공갈 젖꼭지 쓰고 있어요.

이나면 쓰지 말아야 한다는데,,,

과연 나중에 공갈이 없이 우리 아기가 잠들 수 있을까 걱정이 되서요.

또 떼는 과정이 많이 힘든가요?

그리고 웹서핑 해도 공갈이 사용에 대한 논란은 많고,,,

또래아기 키우는 친구 2명은 공갈이 거의 안쓴다네요.

잠을 잘자는 아기들인지,,,부러울따름입니다.

IP : 124.5.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9.24 11:08 PM (210.205.xxx.25)

    손가락 빨기 시작할 즈음에 두세달때
    많이 안아주고 몸을 대고 있으면 안빱니다.

    우리 애 둘은 그래서 우유 먹었지만 아무것도 쓰지 않았어요.
    딱 그 고비만 넘기면 되더라구요.
    욕구충족때문에 그러는거니까
    지금이라도 그거 떼고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거의 안고 업고 지냈어요.
    꼭 안고 우유먹이구요...

  • 원글
    '11.9.24 11:15 PM (124.5.xxx.176)

    제 아기는 잘 때만 공갈이를 물어요. 안아서 재우는 게 유일한 해결책일까요..ㅠ.ㅠ

  • 2. ..
    '11.9.24 11:14 PM (175.126.xxx.107)

    우리 딸 2,3개월 쯤에 갑자기 너무 잠투정이 심해져서 혹시나 하고 공갈 젖꼭지 급히 샀었는데, 모유 먹던 아이라 그런지 공갈을 물려고도 하지 않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딱 그 시기만 넘기면 공갈 같은거 필요 없는것 같아요. 주위 엄마들도 공갈 쓰는 엄마들 거의 없었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공갈 젖꼭지 떄기가 힘들다는데 서서히 줄여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잠버릇도 일찍 잡아나가면 낮잠이든 밤잠이든 재우기가 훨씬 수월해 지니깐, 수면교육이랄꺼 까진 없어도 한번 시작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3. 라일락 빌리지
    '11.9.24 11:45 PM (115.136.xxx.47)

    공갈젖꼭지 너무 두려워 마세요~
    아가들은 빠는게 본능 이지요

    어르신들은 싫어하시드군요
    저는 손가락 빠는 것보다 공갈에 한표입니다

    공갈 땔때 가위로 잘라서 주세요
    바람세는 소리에 빠는 맛이 없거든요

  • 4. ...
    '11.9.24 11:53 PM (121.187.xxx.100) - 삭제된댓글

    4개월이면 공갈 물려도 괜찮아요.
    위에 많이 안아주면 공갈 안문다는 분도 있는데..
    그거야 말로 케이스바이 케이스 같아요.

    저희 아기는 하루종일 안아 키웠는데도..공갈 찾았구요.
    시간 지나니 자연스레 떼는거 같더라구요.

    보통 6개월 정도에는 공갈 떼라고 하든데..
    4개월이면 한창 공갈 찾을 때예요.
    그때는 원하는만큼 물리세요.
    떼는거는 나중에 생각하시구요

  • 5. ㅇㅇ
    '11.9.25 9:08 AM (203.226.xxx.108)

    저도 잠투정이 너무 심해 백일전부터 썼어요
    외출할때도 젤 먼저 챙기는건 공갈...

    단... 저는 잠잘때만 썼어요
    기어다닐때 혼자 가서 물고 노는 아이도 있던데
    전 잠잘때 말고는 안보이는곳으로 치웠구요...

    돌 며칠전까지 사용하구요
    삼일정도 울면 안고 재우고 이불이랑 인형을 줘서
    그걸 안고 물고 자게 했더니
    바로 뗐어요

    이불이랑 인형도 조금지나니 물지는 않고 안고 자요
    20개월쯤부터는 인형 옆에 두고 인형에게 이불 덮어주고 재워주고 자기도 자네요 ㅎㅎ

    저도 공갈 집착이 너ㅡ무심해 못뗄까봐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거 없이 재울수가 없는지라....

    제 주위에도 다들 어렵지 않게 뗐어요

  • 6. ....
    '11.9.25 11:53 AM (121.138.xxx.11)

    아이들 다 키운 저는..........
    다시 아이 낳아 키운다면
    공갈 젖꼭지를 맘놓고 물리고 싶습니다.
    옛날 같으면 엄마 젖꽂지로 충분히 물었을 시기에
    젖병으로 순식간에 먹고 무는게 충족이 안되어 커서도
    구강 욕구를 채우려고 애쓴다는 글을 보니..
    울 아들은 손을 빨지 않았어요. 근데 젖병을 또 충분히 빨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전 스킨쉽으로 충분했나부다 했는데 긴장을 하면 손톱을 물어뜯어요. 고딩인 지금도 가끔...
    둘째 딸은 손을 꽤 길게 빨았답니다. 그래서 그냥 두었어요. 일단 좀 빨라고..
    몇 개월이 지난뒤부턴 아주 스킨쉽을 많이 많이 해줬어요. 계속 빨길래요.
    아예 재울때 배위에서 재우기도 할 정도였어요. 하여간 손목이 아파도 온힘을 다해 안고 빨고
    했더니 손을 안빨게 되었고 지금도 입에 대한 집착은 없어요..
    그때 충분히 안 빨면.... 다양하게 욕구 불만이 나온다대요.
    예를 들면 손톱뜯기..담배 피우기,,말 많이 하기,,입으로 하는 거말이예요..
    다 그렇다는거아닌거 아시죠?
    여튼 충분히 빨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경계선이 어디인지는 잘 판단해야하지만 아이가 빨고 싶어할때 빨게 해주는 것도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 7. 공갈젖꼭지 ㅠ
    '11.9.25 12:53 PM (180.66.xxx.63)

    울딸 어려서 공갈젖꼭지가 반은 키웠다고 할만큼 달고 살았는데
    그거 물려놓은거 보고 어른들이 한말씀씩 하더라구요 .
    계모아니면 안물린다고 까지
    지금 중3인데 입술이 까져 있고 앞니 튀어나와 교정중입니당
    울더라도 서서히 줄여서 물리지 마세요

  • 8. 걱정뚝
    '11.9.25 4:22 PM (211.209.xxx.113)

    아이둘다 공갈 물리고 키웠는데 아무이상없이 이쁩니다.
    본능적으로 막 빨고 싶어해서 욕구충족에 좋을것 같아서 물렸어요.
    둘째는 육아때 넘 힘들어서 그냥 편하게 키웠는데
    스스로 뗐네요.지가 뱉어버리던데요.
    걱정마세요.공갈안물려도 돌출되는 아이는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0 자존감의 허상. 60 이게다자존감.. 2011/09/28 15,839
17539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사야해요.. 2011/09/28 3,241
17538 가방도 신발도 장식품도 그냥 예쁘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12 2011/09/28 2,086
17537 카메라 렌즈 추천 부탁드려요 ^^ 1 휴흠 2011/09/28 1,419
17536 블루독 라쿤 사이즈요~~ 8 급급급 2011/09/28 4,672
17535 "공부못하면 죽어야…" 교육집착 아내 이혼책임 3 우째... 2011/09/28 2,562
17534 시어머니 보험 바꿔버리면 어떨까요?---큰시아주버님 때문에 19 보험 2011/09/28 2,710
17533 문재인의 한마디! 18 시사인인터뷰.. 2011/09/28 3,304
17532 가방 또 질문드려요.(지방시) 2 가방 2011/09/28 2,021
17531 코스트코에 장난감 많이 들어왔던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코스트코 2011/09/28 1,833
17530 초등 1학년 딸 왕따분위기 어쩔까요? 경험많은 엄마들 봐주세요 13 ........ 2011/09/28 5,912
17529 어그부츠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 8 에그그.. 2011/09/28 5,866
17528 부산의 백문기 한의원 아세요? 문의 2011/09/28 5,919
17527 장애우들이나 시설 아동의 노출에 대한 tv..자세도 문제 많은것.. ... 2011/09/28 1,440
17526 강풀의 조명가게보다가 식겁~ㅠ.ㅠ 13 라플란드 2011/09/28 4,018
17525 '곽노현교육감께 따뜻한 손편지 보내기'를 하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11 ^^ 2011/09/28 1,516
17524 바지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 ,. 2011/09/28 1,294
17523 부재자투표 신청해보신 분? 부재자 2011/09/28 1,113
17522 베란다가 정글이... 8 화초 2011/09/28 1,675
17521 수영으로 살 빼는 요령 24 수영으로 2011/09/28 7,303
17520 親日 인사, 여전히 국립묘지 안장 4 세우실 2011/09/28 1,154
17519 머리때문에 미치겠어요.. 2 으.. 2011/09/28 1,760
17518 공항택배 2 짐이 많아서.. 2011/09/28 1,299
17517 유산을 하고 나서 생리가 빨라졌어요. 2 유산 후 생.. 2011/09/28 1,474
17516 나경원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해 방송하던가요 공중파뉴스보.. 2011/09/28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