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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교인한분이 있어요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0-09-04 14:23:37
여자 다섯명이 모입니다 한달에 한번 모이는데
몇달째 사정들이 안맞아서 못모여요
저도 내키지 않고요

근데 유독 교인한분이 자꾸 모이자고
단톡방을 열어요
오늘도 우리 추석전엔 만나자
그러는데 짜증이 밀려오네요

저포함 4명이 다른방에서 카톡했어요
지금 모이는거 싫다고 했어요

아 근데 교인들은 참 눈치가 없는거 같아요 ㅠㅠ
IP : 211.36.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4 2:26 PM (211.227.xxx.165)

    모이는게 일상이니 그러가봐요

  • 2. ... ..
    '20.9.4 2:27 PM (125.132.xxx.105)

    그냥 그 사람 눈치보지 마시고,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서 모임은 상황 좋아질 때까지 연기하자고
    글 올리세요. 그 교인 빼곤 다들 반길겁니다.

  • 3. 설교
    '20.9.4 2:28 PM (203.236.xxx.7)

    전달하고 싶은 소식이 많아서지요!
    들어 줄 사람이 아쉬움

  • 4. ㅡㅡ
    '20.9.4 2:30 PM (223.39.xxx.26)

    그래서 교회도 가는거예요
    가서 수다도 떨고 사람도 사귀고 정보도 얻고 등등

  • 5. 일부러
    '20.9.4 2:38 PM (211.224.xxx.157)

    저러는거 아님? 교회 재네는 사상이 이상해서 뭔 똘아이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르니 말도 안돼는 헛짓거리를 지인 상대로도 충분히 하고도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 6. ..
    '20.9.4 2:43 PM (118.42.xxx.7)

    그사람 습성이 원래 그런거예요
    눈치보여 모이자고 못합니다.

  • 7. ㅇㅇ
    '20.9.4 2:47 PM (223.39.xxx.14)

    웃기네요. 그냥 그 사람이 그런거지 교인은 왜 붙이죠?
    저도 유난히 모이자고 하는 후배가 있는데
    걔는 경상도 사람이에요. 그럼 제가 경상도 사람들은 왜 이렇게 모이자고 하나요? 라고 해도 돼요???

  • 8.
    '20.9.4 2:54 PM (211.36.xxx.122)

    이런 상황에 교인이면 더 조심해야 하는거 모르시나요?교인 아니여도 중요한 모임 아니면 만나자는말 안합니다 그러니 눈치가 없다는거죠

  • 9. ㅡㅡㅡ
    '20.9.4 2:56 PM (27.179.xxx.22) - 삭제된댓글

    대놓고 말하세요.
    요즘 교회발 코로나때문에 위험하니까
    나중에 보자고요.

  • 10. ~~~
    '20.9.4 3:01 PM (203.236.xxx.2)

    네 분이 말 맞춰서 그 사람 말에는 대답을 안 하면 되겠네요. 제 생각에는 왠지 사람 만나서 인맥 쌓아서 종국에는 전도하려고 자꾸 만나자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럼 누구 좋으라고 만나나요?

  • 11. ....
    '20.9.4 3:08 PM (222.99.xxx.169)

    가끔 만나서 커피마시고 수다떨던 엄마들 모임에도 교인 1명이 계속 우리 언제 만나 해요.
    확진자수 떨어졌을때 6월쯤 한번 만났는데 요즘 다시 만나자고... 나머지 사람들은 애들 학교도 학원도 올스톱인데 어떻게 모이냐고 코로나 확 줄어들면 만나자 하는데도 그엄마는 아이들 수업도 계속 보내고 외식도 하고 이전과 같은 삶을 살더라구요. 개인카페는 다 여니까 사람없는 카페가서 우리끼리 놀자고... 하~좁은데서 우리끼리가 제일 무서운건데요.

  • 12. 후...
    '20.9.4 3:42 PM (211.206.xxx.180)

    저렇게 나대는 사람이 젤 무서워서 안 만나는 건데...
    저런 사람이 또 만나면 말이 많죠.
    사람들이 자기 꺼리는 걸 모릅니다.

  • 13. ㅇㅇ
    '20.9.4 5:48 PM (211.193.xxx.134)

    나라 망하게하는 임무를 받은것 같네요

  • 14. ..
    '20.9.4 6:36 PM (180.231.xxx.63)

    대놓고 얘기하죠
    요즘 코로나때문에 무섭다
    지금은 누가 감염자인지 알수없지 않느냐 하면되죠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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