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과 있는 시간과 공부요..
1. ...
'20.9.4 1:51 PM (210.183.xxx.26)가족중 누가 아픈가요?
그런게 아니면 공부를 해야하지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면 안되잖아요.2. ㅇㅇ
'20.9.4 1:52 PM (180.71.xxx.130)부모님이 연세가 드셨으니까요 ㅠㅠ 아프실거 같은데..싶어요
저는 미혼이구요
맞아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면 안되는데..
아버지가 당뇨셔서 ㅜ.ㅜ 엄마가 챙겨드리긴 하는데 제가 주로 하기도 하구요. 이부분은 아버지가 잘챙기시겠지만
그래도 자식이라 염려가 되요 ㅎㅎ3. 22
'20.9.4 2:04 PM (112.133.xxx.181)제가 좀 냉정한편인가 모르겠는데 부모님 방치하고 나몰라라 하는거 아니면 3년 공부해서 평생 가질 스펙과 직종을 가질수 있다면 전 그게 더 소중할듯해요, 내 자식을 바라봐도 내 자식이 그런 선택을 했으면하구요.
자영업 9월 장사 정말 안되었는데 어제 아이가 모의고사 최고 점수를 가져왔어요. 우리 부부 장사가 정말 안되도 웃음이 절로 나고 행복했어요.4. ㅇㅇ
'20.9.4 2:04 PM (49.142.xxx.36)참 효녀시네요.. 그래도 아버지 입장에선 딸이 성공하길 바랄거에요.
5. ㅇㅇ
'20.9.4 2:06 PM (180.71.xxx.130)감사합니다.. 부모님 마음은 그런거군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6. ㅇㅇ
'20.9.4 2:07 PM (125.179.xxx.20)공부 후의 기회가 확실한건지(진로, 취업 등 보장)
아님 그냥 자기만족에 그치는건지에 따라...
다를듯요....7. ㅇㅇ
'20.9.4 2:07 PM (180.71.xxx.130)효녀라는 말이 참 부끄럽네요.. 맘과는 다르게 반대로 표현을 하는 딸이라
솔직하게 이걸 상의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만 해서요8. 어머
'20.9.4 2:10 PM (218.239.xxx.173)공부는 딸이 열심히 하고
건강은 부모님이 열심히 챙기시면 안될까요?9. ..
'20.9.4 2:14 PM (203.234.xxx.221) - 삭제된댓글저도 일한다 공부한다 핑계로 아버지 잘 못돌봐드렸어요.
제가 일시작하고 공부하는거 참 좋아하긴 하셨는데 성공?해서 효도하고싶었는데 아버지가 기다려주시진 않으셨네요.공부도 그 이후 흐지부지되고 있고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었네요.
그나마 가시기전에 제가 뒤늦게 제 일을 찾는 모습을 좋아하셨다는것이 위안이랄까요...10. 대학원
'20.9.4 2:3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3년 투자?
로스쿨인가요?
꼭 해서 커리어에 도움될거라면 최선을 다해하세요
부모님 상태는 지금 정도만 유지한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닥칠 일 염러하면 아무것도 못해요11. 농
'20.9.4 2:36 PM (223.62.xxx.122)미리 걱정하시지마시고 일단 도전해서
빨리 마치세요.
얼른 기반잡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면 더 큰 힘이 되지 않겠어요?
하다못해 간병인이라도요...12. ㅇㅇ
'20.9.4 2:36 PM (180.71.xxx.130)네 로스쿨인데 마음이 제가 너무 여려서 갈팡질팡하네요
제 문제로 ㅠㅠ
맞아요 앞으로 닥칠일 염려하면 아무것도 못하죠13. ...
'20.9.4 6:26 PM (118.235.xxx.111)지금이 부모님 제일 젊으실 때에요
당뇨는 관리하는 병이잖아요
너무 지레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자기 인생이 먼저예요
부모님 더 나이드시기 전에 공부 마치세요
부모님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