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을 튀기라고 비하하는 70대 아버지
아버지는 70대 초반, 티비조선 뉴스를 많이 보는 골수 우익입니다.
한날은 같은 자리에서 대한외국인 프로그램을 보다가
한국ㅡ 외국 혼혈인 얘기가 나와서 얘기를 하는데.
아버지가 얘기 중에 " 튀기들이.." 어쩌구 하는거예요.
제가 튀기는 혼혈인들 낮잡아서 무시하는 말 아니냐고 했는데,
옛날부터 써오던 말인데 튀기란 말이 뭐가 어떻냐며
목소리까지 높여 짜증에 역정 ㅡㅡ
원래부터도 하는 말마다 자기만 고집하고..
외골수에 벽창호인 아버지인데, 매번 갑을관계처럼 군림해서
내려누르려하고 권위적이라서 갑갑합니다.
야 임마..너는 이거 모르지? 그게 아니야. 니가 아는거는 잘못됐어
30대 딸 앞에서도 이겨먹으려하고, 제가 어릴때부터 자식말은 들은척도 않고
자기말만 옳다고 우겨대서 이제는 대화하기도 싫어지네요.
튀기라는거 명백한 차별용어 아닌가요.
70대 이후의 어른이 쓰면 다 용인하고 넘어가줘야 하나요?
1. 뭘 또
'20.9.3 10:14 AM (121.165.xxx.107)한국전쟁때문에 생겨난 용어같아요
물론 아버님이 잘못 생각하신거지만
지금 싸워서 뭐하시게요 바뀔것도 아니고2. 뭘또222
'20.9.3 10:15 AM (175.223.xxx.153)70대 할아버지가 튀기라는 말 쓸수도 있죠.
그걸 2-30대가 쓰면 문제지만3. 즤
'20.9.3 10:15 AM (124.54.xxx.131)아부지도 70인데 그러시더라구요
머 근데 원래 평상시말투도 다른것도 다 그래서 ..4. 무시하세요
'20.9.3 10:16 AM (223.62.xxx.203)어른이 어른다워야지 어른 대접을 하죠 .
인종이나 직업으로 무시하고 막말하는 무식한 사람은 상종을 안하는게 최선.5. ...
'20.9.3 10:17 AM (119.64.xxx.182)어른들 그래요.
튀기 깜둥이 노랭이...
친정 아버지가 시민권자인데 못 바꾸세요.
그나마 영어로 하면 괜찮고요.
한국말 알아듣는 외국인도 많으니 제발 차별적인 단어 쓰지말라고 빽빽거리면 잠시 잠깐 조심하네요.6. ..
'20.9.3 10:17 AM (116.39.xxx.71)그런 분들 지적한다고 고칠 성정도 아니니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싸워 이겨 얻다 쓰나요? 그냥 무시하고 가내 평화를 유지하세요.7. 불만
'20.9.3 10:18 AM (175.223.xxx.198)젊을때부터 말하는게 항상 부정적이고
제가 뭘 모르고 틀렸다는걸 전제하에 말해서 말섞기가 싫어요. 아무리 노인이래도요.
기운이 쪽 빠지고 말같지도 않은말 듣고나면
같이 늙어서 노쇠한 기분이 듭니다.8. ryumin
'20.9.3 10:18 AM (222.232.xxx.249)저희 시어머니는 티비에 흑인 나오면 깜둥이 깜둥이 그래요. 무식해서 그러려니 넘겨요
9. ㅁㅁㅁㅁ
'20.9.3 10:18 AM (119.70.xxx.213)골수우익들이 남의 말을 안듣죠.. 태생적으로.
10. 나이가 뭔
'20.9.3 10:20 AM (1.213.xxx.146)죄가 있나요. 님 어릴 때부터 그랬죠? 그런 인간들이 나이 들어
나쁜 노인이 되는 거예요. 남들 다 써서 그렇다 해도 나쁜 말인데
착한 사람이면 마음 불편해하고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곱게 자란 님이 장하네요. 거리 두세요.11. ㅇㅇ
'20.9.3 10:20 AM (175.223.xxx.198)가내평화는 입닫고 제 주장이나
할말 못하고 내리 눌려있어야지만 오는거네요..
가만히 있으니 폄하. 비하 다 당해와서
자존감 낮아지고, 불합리하게 억압당해서 갑갑해요.
노인들이 나이들었다고 말끝마다 아니~그게 아니고 식으로 대하면 홧병 날듯..12. ㅇㅇ
'20.9.3 10:23 AM (175.223.xxx.198)저 곱게 안자랐어요 죄송.
사랑 못받고 자라서 비뚤어지고, 집에서 이런 일 예사로
당하고 살아
시무룩한 얼굴로 다니니 후려침도 많이 당했어요.
노인들은 안 바뀐다고 생각하는데..오랫동안 이리 살아서
몸이 무겁고 아프고..내가 먼저 우울해 죽겠어요.13. ㅇㅇ
'20.9.3 10:24 AM (121.141.xxx.138)그세대 어르신들 그런말 많이 써요.
평생을 써온말이라 고치기 힘들어요. 우리엄마도 그래요.
튀기 깜둥이 니그로 .. 다 비하발언이죠.
그냥 무시하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가내평화를 위해.14. ..
'20.9.3 10:25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70대는 듣기 불편해도 그냥 참겠어요. 고쳐지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 40대가 그러는건 정말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나름 좋은 대학 나왔는데 말투가 저러니 진짜 못 배워먹은 집안에서 자랐구나 생각되서 무시하게 돼요.15. ...
'20.9.3 10:26 AM (220.75.xxx.108)시아버지가 그래요. 깜둥이가 어쩌고 저쩌고...
국립대학교 대학원학장 하셨던 분인데 말하는 건 자식들이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어요.16. ㅇㅇ
'20.9.3 10:26 AM (175.223.xxx.198)김학래처럼 나가서는 좋은 사람. 착한 이미지인데
집에서는 못난짓. 못난말 혼자 다 하네요.
딸래미가 말하면 귓등으로 듣는 시늉이라도 하겠구만.
저게 애인지 어른인지..
젊을때부터 성격상 알수없는 열등감이 많아서
더 저러고 사신거 맞아요. 이젠 지쳐서 얼굴 마주보기도 싫으네요17. ㅇㅇ
'20.9.3 10:27 AM (175.223.xxx.198)그 연령대는 차별. 비하용어 쓰는 이들이 많나봐요.
그럼 포기하는걸로....
진지하게 상대하려니 지칩니다18. 대부분의
'20.9.3 10:28 AM (59.4.xxx.58)사람들은 자기가 살아온 시대와 분리되기가 쉽지 않아요.
자기성찰의 시간이 많고 지적으로 깨인 소수만이
가능한 편견 없이 사람과 세상을 자유롭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려운 일이에요.19. 그
'20.9.3 10:35 AM (223.38.xxx.84)여기도 자기 생각대로 마구 말하는 그 아래 세대 사람들
많지요....
쉽지 않아요.
본인들은 그런 생각과 말 행동이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아요.
뭐라고 하면 발끈~~~하기만 ....20. 노
'20.9.3 10:42 AM (221.166.xxx.105)노인네랑 뭐하러싸워요
영혼없이 흘려들어요 그냥21. 원글님
'20.9.3 10:43 AM (39.7.xxx.140)그냥 독립하고
그런 삶에서 제발 벗어나세요.
남 싫은점
부모 싫은점
빠리바게뜨 사장 싫은점
무조건 싫은점만 보니
그렇게
늘 트러블만 일어나죠.
뭐 그렇게 불평불만이 많나요?22. 놔두세요
'20.9.3 10:55 AM (175.213.xxx.96)그런걸로 싸우면 끝이 없어요.
내 어릴때 별명이 튀기였어요.
남미, 스페인쪽 튀기라고.
뭐 별 신경 안썼어요.23. ...
'20.9.3 11:01 AM (61.72.xxx.45)저 어렸을 때
튀기라고 했었어요
70대시면 딱 그 때 부모세대에요
비하라기 보다
다른말 모르고 쓰던대로 쓰는 거죠24. ,,,
'20.9.3 11:27 AM (121.167.xxx.120)6-70년대는 그 말이 혼혈인이란 말보다 더 많이 사용하던 시대였어요.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 같은데요.
언어의 순화 운동 같은건 없었어요.
요즘 사용하는 다문화라는 단어도 없었어요.25. 근데 피곤
'20.9.3 11:27 AM (222.110.xxx.248)사회가 너무 발리 바뀌니까 지칭하는 말들도 바뀌고 그 말에 대한 바뀐 인식도
젊은 사람이야 발리 받아들이지만
노인들이야 안 그렇잖아요.
그런데 노인들이 예전에 쓰던 말 그대로 쓰는 거 그거 가지고 욕하는 것도
배려없는 왐ㄴ한 짓이다 싶어요.26. 혼혈 아이노꼬
'20.9.3 11:46 AM (220.119.xxx.22)저 66년생인데 혼혈보다 저단어가 먼저 나와요ᆞ
어릴때 많 듣던 단어라 ᆢ
비하가 아니라 예전에 쓰던 말이니 금방 튀어나오죠27. 뭘 비하
'20.9.3 12:56 PM (203.254.xxx.226)그 나잇대는
그렇게 불렀는데 뭘 따져요.
부글부글할 이유도 없고
원글이나 잘 하고 살길.28. ㅇㅇ
'20.9.3 2:36 PM (110.70.xxx.147)여기보면 별의 별거 다 따지던데
글 올리면 안될 이유라도 있어요??
부정적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표현이 자주 들리면 사람이 싫을수도 있지
같이 살고있는 본인들 일이면 아주 학을 뗐을껄요.참나~
댁들이나 단도리 잘하고 사세요29. ....
'20.9.3 3:23 PM (223.62.xxx.219)남의 말 안 듣는다고 뭐라고 하려면 본인은 그러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파리바게뜨 글은 왜 지웠나요?
30. ㅇㅇㅇ
'20.9.3 4:18 PM (110.70.xxx.147)그거랑은 성질이 다르죠. 부모도 자식말 안듣는데
그밑에서 난 자식이 어떻게 남말을 들을까요?
난 여유없습니다.
그리고 빠바글에서 무슨 대역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타인을 비하한것도 아니고, 내 글에 일단 헐뜯고 보자는 이들도
그 안에 많은걸 알아서 지웠습니다. 댁같으면 모지리니 뭐니
하는 비하섞인 말들 듣고도 가만히 당하고 있겠나요?31. 원글은
'20.9.3 8:00 PM (203.254.xxx.226)남의 말에
부르르 떨면서
아버님은 왜 지 맘대로 하려고?
그러니
원글이나 잘 하고 살라고요.32. ㅇㅁ
'20.9.3 8:11 PM (110.70.xxx.85)203 254차별.비하 표현이 듣기 거북하니 쓰지말자는건데
지 맘대로 하려고 한다는 말이 무슨뜻이지?
그럼 여기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시댁 욕하고
흠잡고 반대하는 이들도 지들 맘대로 편하려고 하는건가봐?
203.254 댁 인생이나 제대로 사세요.
충고수준도 안되는 괜한 간섭질로 남한테 감놔라 배놔라 말고.33. 원글
'20.9.3 8:13 PM (203.254.xxx.226)됐수!
성깔하고는. 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