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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식생활 팁

기름 조회수 : 29,206
작성일 : 2020-08-30 06:49:09
다들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혹시 도움 될까 싶어서요.

국이나 장조림등 끓이면 기름이
많이 뜨는 음식에
기름 제거가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 하루지나
굳은기름 걷어 내기도 하고
큰솥은 안되니 그것도 일

끓이면서 국자로 떠내기도 하고
대충 식어서 위에 약간 굳은걸
키친타올을 표면에 덮어 제거 하면
기름이 붙어나오기도 하지만
국물이 젖어 찢어지기도 하고
매번 힘들게 기름 제거를 했어요.

근데
우연히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고기 찢다가
비닐에 기름이 많이 묻어 나는걸 보고
혹시나 싶어
랩을 표면 전체에 덮었더니
기름만 전부 붙어 나와요.

이렇게 두세번 하니
정말 깔끔하게 기름이 제거되네요.
근데 식었을때 해야 되요.

제방식 입니다.
또다른 좋은팁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IP : 49.166.xxx.13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거운
    '20.8.30 6:54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뜨거운 음식에 랩 덮으면 그다지 좋을 일은....
    다들 자기네 랩은 환경호르몬 안나온다고 선전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 2. 제대로 읽고
    '20.8.30 7:01 AM (112.186.xxx.227) - 삭제된댓글

    '근데 식었을때 해야 되요 ' 라고 써있어요.

    난 처음 읽었을 때 봤는데 왜 못보지?

  • 3. 기름
    '20.8.30 7:01 AM (49.166.xxx.136) - 삭제된댓글

    식었을때 해야해요.
    글에 있는데...

  • 4. Qq
    '20.8.30 7:02 AM (125.178.xxx.106)

    182,225님 분명 본문에 식었을때 하라고 써있는데
    반박댓글 달기 전엔 제발 본문 좀 잘 읽은 후에 댓글 답시다
    82엔 유독 본문 안읽고 댓글 쓰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대체 왜죠?

  • 5. 위생장갑에
    '20.8.30 7: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얼음넣어 휘휘저으니 기름이 굳어서 달라붙는 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던데...얼음안넣어도 잘되나봐요.
    전 어제 소갈비 애벌끓여 고기건져내고 식혀 김냉에서 굳혀 걷어내니 깔끔하긴한데 시간이 걸림.
    별방법이 없던데 담에 원글처럼도 해봐야겠음.

  • 6. ㅁㅇ
    '20.8.30 7:10 AM (211.229.xxx.164)

    좋은 방법입니다.
    고맙습니다.

  • 7. 어머
    '20.8.30 7:16 AM (121.182.xxx.73)

    고맙습니다
    담에 해볼께요.

  • 8. 그래도
    '20.8.30 7:23 AM (175.122.xxx.249)

    비닐은 안썼으면 좋겠어요.
    굳혀서 숟가락으로 떠내어
    신문지 같은 데에 싸서 버리고 있어요.

  • 9. 제가 하는 방법.
    '20.8.30 7:35 AM (221.142.xxx.120)

    조금 귀찮을수 있겠지만
    적당한 냄비에
    찬물이랑 고기(국거리.장조림.갈비..)
    같이 넣고 팔팔 끓여요.
    젓가락으로 찔러서 핏물만 빠지면
    꺼내서 고기를 흐르는 찬물에
    빠득빠득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요.
    그런후
    새 냄비에 원하는 방식으로 조리해요.
    국을 끓이던지
    장조림을 하던지
    갈비를 하던지...등등

    이렇게 하면
    기름이 많이 제거돼요.

  • 10. 어떤거든
    '20.8.30 7:50 A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비닐로하는건 추천하지맙시다.
    하나라도 줄여야할마당에

  • 11. 비닐
    '20.8.30 7:58 AM (121.141.xxx.138)

    원글님 머쓱....

  • 12. ..
    '20.8.30 8:12 AM (222.237.xxx.88)

    아, 그럼 위생장갑 끼고 고기 찢는김에
    그 고기 다 찢고 그 장갑 안에 얼음 넣어 휘휘 저으면
    비닐 한 장이라도 덜 쓰고 해결 되겠네요.

  • 13. ..
    '20.8.30 8:13 AM (39.119.xxx.22) - 삭제된댓글

    끓인 국물이 살짝 식었글땨
    표면쪽 국물을 거품 걷듯이 과하다싶게 걷어냅니다.
    다만 기름은 냄비벽으로 몰리니까 참고하시구요.
    상당히 걷어낸 기름과 함께 따라온 국물만..
    냉장고에서 식혀요.본 냄비는 실온보관..

    혹시나해서 본 냄비를 냉장고에 넣어봤는데 기름 많지 않았어요.
    냉장고속에 들어갈 부피 줄이고 간편합니다.

  • 14. ..
    '20.8.30 8:14 AM (39.119.xxx.22)

    끓인 국물이 살짝 식었을때
    표면쪽 국물을 거품 걷듯이 과하다 싶게 걷어냅니다.
    다만 기름은 냄비벽으로 몰리니까 참고하시구요.
    상당히 걷어낸 기름과 함께 따라온 국물만..냉장고에서 식혀요.
    본 냄비는 실온보관..

    혹시나해서 본 냄비를 냉장고에 넣어봤는데 기름 많지 않았어요.
    냉장고속에 들어갈 부피 줄이고 간편합니다.

  • 15. ..
    '20.8.30 8:17 AM (223.62.xxx.197)

    원글 방법 괜찮은데요.

  • 16. aaa
    '20.8.30 8:17 AM (223.38.xxx.44)

    내 몸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환경 생각해서 비닐랩 사용은 자제하는 게.....

  • 17. 이정도
    '20.8.30 8:20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이정도 비닐도 쓰지 말라고 하니... 참...

  • 18. 환경보호
    '20.8.30 8:22 AM (116.39.xxx.132)

    진짜 꼭 쓸 경우만 비닐.플라스틱 씁시댜. 그냥국자로 하세요.

  • 19. phua
    '20.8.30 8:36 AM (1.230.xxx.96)

    저도 뼛국을 자주 끓이는데
    백슨생이 알려 준대로 하면 어느 정도 만족합니다.
    위에 떠 있는 국물을 떠서 냉장보관 하는 방법이요.
    두 세번 하면 국이 맑아 집니다.

  • 20. 그게
    '20.8.30 8:38 AM (223.38.xxx.44)

    5분이면 걷어낼 걸 그거 편하게 하자고
    500년 동안 안 썩는 쓰레기 만들면 안되잖아요ㅠㅠ

  • 21. ...
    '20.8.30 8:43 AM (183.100.xxx.65)

    원글님 머슥 하시겠다 ^^ 좋은 생활정보 감사드리구요

    댓글을 보니 코로나랑 기상이변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진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도 요즘 육식줄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22. ...
    '20.8.30 8:44 AM (118.218.xxx.69)

    비닐장갑 여러 장도 아닌데 무척 빡빡하신 듯. 아뭏든 환경을 위하자는 뜻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방법도 전 활용해 보고 싶네요. 원글님도댓글님들도 감사해요

  • 23. 저는
    '20.8.30 8:52 AM (110.70.xxx.176)

    건더기는 본 냄비에 남기고
    국물만 다른 냄비에 부은후 냉장보관
    하룻밤지나 굳은 기름층 버리면 끝

  • 24. ㅇㅇ
    '20.8.30 9:02 AM (73.83.xxx.104)

    이제 다들 비닐 장갑도 안쓰고 랩도 안쓰는 건가요?

    사골이나 갈비는 기름이 두껍게 굳어서 걷어내기 쉬운데
    기름 많이 없는 고기로 끓인 국은 아주 작게 가루처럼 기름이 흩어져 굳어 있어서 그냥은 못 걷어내고 두부 짤 때 쓰는 헝겊에 통과 시켜 처리하는데 정말 귀찮거든요.
    원글님 방법이 좋다 생각했는데 플라스틱 문제가 있었군요.

  • 25. 11
    '20.8.30 9:10 AM (116.39.xxx.34)

    이정도 비닐도 쓰지 말라고 하니... 참...2222

    82에 유독 환경전문가들 많음..원글님 저도 해볼래요~

  • 26. 어휴
    '20.8.30 9:2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이정도 비닐도 쓰지 말라고 하니... 참33333333

  • 27. 키친타월
    '20.8.30 9:33 AM (121.176.xxx.243)

    키친타월 1장 올린 다음 스윽 걷어내면 기름 제거돼요.

  • 28. 몰랐던
    '20.8.30 10:08 AM (211.233.xxx.135) - 삭제된댓글

    방법이네요. 기억해둘게요.

  • 29. ,,
    '20.8.30 10:18 AM (219.250.xxx.4)

    그 정도 비닐도 안 쓰는게 맞아요
    이왕 지구 이렇게 된거 쓰고 죽겠다,
    남 들 다 쓰는데 나만 안쓰냐 억울하다
    이런 마음이라면 몰라도요

  • 30. aaa
    '20.8.30 10:22 AM (223.38.xxx.44)

    이 정도 비닐도 못 쓰냐고 가볍게들 생각하지만
    이 글 보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 무시 못 할 양이 되겠죠.
    82에 유독 환경 전문가가 많다니,,환경 보호하자는 게 그렇게 비아냥거릴 일인가요?

  • 31. ..
    '20.8.30 10:24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비닐 최대한 안 쓰면 좋은 거죠

  • 32. 그 정도요?
    '20.8.30 11:05 AM (175.122.xxx.249)

    나물무침, 고기찢기 등등 손 깨끗히 씻고 맨손으로 해요.
    김치도요. 비닐장갑 안쓰려고요.
    고기찢을 때 비닐장갑 쓰면 환경호르몬도 같이 녹을 수도 있어요. 랩으로 기름 걷어도 그렇겠네요.

  • 33. ......
    '20.8.30 11:18 AM (121.130.xxx.94)

    비닐은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접촉 안하는게 좋아요.
    기름성분과 비닐이 만나면 비닐에서 유해성분이 녹아나옵니다.
    특히나 저는 환경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몸이라서
    그런 사소한것들 주의 안하면 생리통으로 죽어나요.
    플라스틱용기에 담긴 음식, 비닐, 캔 음식...
    그런것들 주의하면 확실히 생리통이 확 줄어듭니다.
    제 몸으로 직접 체감이 되니까 얼마나 헤로운지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름기 있는 음식은 비닐에 안닿게 해요.

  • 34. ...
    '20.8.30 11:40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좋은 팁이고 댓글의 국물과 함께 걷어서 그것만 냉장고에 넣었다가 기름 제거하는 방법도 좋아 보여요
    원글님은 정보 공유하고서 환경 파괴범으로 몰리고 있네요 나라도 고마워용.

  • 35. 저는
    '20.8.30 11:41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기름종이, 그니까 종이호일 써요.
    식히고 종이호일 눌렀다 떼면 기름이 붙어나옴. 기름은 음식쓰레기에 숫가락으로 밀어넣고 몇번하면 기름 걷힘.

  • 36. 얼음좋아
    '20.8.30 11:46 AM (110.13.xxx.134)

    전 거름망으로 걷어내는데...
    국자,키친타올 다 해봤는데 거름망에 제일 좋았어요
    국자만한 크기의 거름망인데 된장국 끓일때 된장 덩어리 거를때나 멸치 다시 국물 낸후 멸치 건져 낼때도
    사용하구요
    역시나 냉장고에 뒀다가 기름이 하얀 고체 상태일때 걷어내면 국물 손실없이 거의 다 걷어지더라구요

  • 37. 오....
    '20.8.30 11:51 AM (14.52.xxx.225)

    좋은 방법이네요. 함 해볼게요...

  • 38. 저는
    '20.8.30 11:58 AM (124.51.xxx.231)

    갈비탕이나 뼈국 끓일 때 고기를 삶아요.
    고기가 익으면 고기만 덜어내서 보관하고
    국물은 실온정도로 식힌 후 비닐팩에 넣어 묶은 후 냉장고에 넣어요.
    얼마지나면 위에 기름이 하얗게 굳은 비닐팩을 보실꺼에요.
    냄비에 고기 넣고 비닐팩 밑부분을 가위로 뽕 뚫어 가는 채에 받혀 국물만 빼내요.
    그럼 굳은 기름은 비닐에 남고 맑은 국물만 냄비에 ...
    굳은 기름은 비닐과 함께 종량제에 버려요.
    특히 갈비탕 할 때 희열을 느껴요... 기름 무지 많이 나옴

  • 39. 제가하는방법2
    '20.8.30 12:01 PM (222.117.xxx.59)

    위에 제가 하는방법님 말씀처럼 고기를 맹물에 우루루 끓인다음 건져
    찬물에 바락바락 맑은물 나올때까지 주물러 헹궈낸다음
    다시 끓이면 기름기나 핏물이 거의 제거 되서 맑고 개운하게 드실수 있어요
    팁하나..
    소고기 뭇국 끓일때 배추속잎(고갱이)두세잎 넣어 끓이시면
    달큰하고 깊은맛이 나는 국이 됩니다

  • 40. 저도
    '20.8.30 12:16 PM (218.149.xxx.115)

    위에 어느분처럼 다 끓인뒤 기름층이 있는 부분만 국자로 떠서 김냉에 잠깐 넣어둡니다. 기름이 하얗게 굳으면 체에 쏟아 걸러주면 끝.

    이렇게 하면 국물 모두를 다 김냉에 넣을 필요도 없고 비닐랩이나 얼음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갈비찜도 이 방법으로 기름을 걷어내는데요. 일단 사용할 고기를 한번 데쳐서 사용하고 갈비찜을 다 한뒤에는 펀칭볼에 쏟아 국물만 걸러냅니다. 그런다음 그 국물을 김냉에 넣었다가 굳은 기름만 체에 걸러내고 국물은 다시 갈비찜에 부어 끓여 주면 끝.

    주의점.
    너무 오래 김냉에 두면 아래 국물도 묵이나 젤리처럼 되어 기름분리가 어렵습니다. 아래가 물상태일때 체에 부어야 작은 기름 알갱이까지 다 걸러집니다.

  • 41. ㅁㅁ
    '20.8.30 12:32 PM (14.138.xxx.63)

    가로새로 몇센티 되지도 않는 랩도 사용하지 말라고 훈수두는 아줌마들은 집에서 랩 한뼘 비닐한장 생수병하나 안쓰시는거 맞죠?

  • 42. 무슨뚯인지
    '20.8.30 12:38 PM (49.168.xxx.38)

    두번읽고 이해했어요. 그런 방법이 있구나 하면서 동시에.. 그럴때까지 비닐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요. 저는 그냥 조금 귀찮게 살게요...

  • 43. 저는
    '20.8.30 12:39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국자처럼 손잡이 길게 달린 체 제일 작은 걸로
    걷어내요. 작은 덩어리까지 다 건져냅니다

  • 44. ...
    '20.8.30 12:5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방법은요.
    요리 전에 최대한 기름을 제거하고 그냥 대충 먹어요.
    국은 기름이 좀 같이 녹아야 맛있는 데다 일 먹는 것도 아니구요.
    장조림은 원래 기름기 없는 고기로 하고 냉장 보관하니까 위에 굳는 건 대충 건져내면 되잖아요.
    소기름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독극물도 아닌데 조금은 어도 되지 않나요.
    이런 거 고민하는 분들은 젊은이.

  • 45. ...
    '20.8.30 12:5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매가 가출해서 어딘가를 떠돌고 있습니다.

  • 46. ...
    '20.8.30 12:5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먹도 매형 따라 나갔네요. 이노므시키들.

  • 47. 아하~
    '20.8.30 1:12 PM (222.120.xxx.113)

    저는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 기름기를 굳혔는데
    윗층만 덜어 냉장고에 넣는게 훨씬 효율적이겠어요 ㅎㅎ
    역시 배울게 많은 82~^^

  • 48. 이런글 읽으면
    '20.8.30 1:54 PM (118.218.xxx.85)

    정말 머리도 좋고 상냥한 분이라는걸 알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방법을 알아채셨는지 그리고 또 남한테 알려줄 생각도 하셨는지 정말 고맘습니다.

  • 49. 이정도
    '20.8.30 2:13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라고 하시는 분들~
    그럼 뭐가 이정도 아닌가요.
    작은것부터 행동하는게맞죠

  • 50. 환경오염이고
    '20.8.30 3:16 PM (180.68.xxx.158)

    뭐고
    기름기와 랩의 조합은 최악으로 알아요.
    그냥 펄프로 된 거름종이 쓰는게
    건강에도 좋을듯하네요.

  • 51. 흐음
    '20.8.30 3:34 PM (1.245.xxx.135)

    환경문제 심각함은이제 저 멀찍이 물러난듯..
    미세먼지
    코로나
    이상기후
    이 세가지에 밀려서..
    이제 환경문제 신경 안씁니다
    일회용 비닐류도 그냥 편한대로 막써요

  • 52. 이정도 가지고
    '20.8.30 3:35 PM (58.236.xxx.195)

    라며 불만토로하기엔 지금 상황이 심각할만큼 포화점을
    넘었으니까요.
    감당안돼 방치된 쓰레기산이 얼맙니까.
    남극도 거의 다 녹았더만.
    코로나때문에 일회용은 더 늘고있고
    이제 인체까지 미세플라스틱 가득한 지경까지 왔는데
    심각성 인지좀 합시다.
    기름제거는 크게 불편한 것도 아니고 대안법이 많잖아요.

    원글님이 알려준 방법 쓰려거든
    깨끗하게 다른 곳에 사용한 랩을 바로 버리지말고
    기름제거에 한번 더 재활용하면 좋겠어요.

  • 53. ..
    '20.8.30 3:38 PM (218.236.xxx.23)

    한번해볼께요. 랩으로 기름기 제거..

  • 54. 이정도
    '20.8.30 3:51 PM (110.70.xxx.122)

    비닐타령하는 분들아.

    댁들 자녀 미래 환경은
    걱정안돼요?

    애 엄마들이 저렇게 생각이 없어.
    ㅉㅉㅉㅉ

  • 55. 종이호일 짱
    '20.8.30 3:52 PM (114.203.xxx.84)

    랩으로는 안해봐서 모르겠고요
    종이호일로는 많이 해봤는데 넘좋아요
    그냥 국기름이며 위에 둥둥 뜨는 기름들 전부
    손쉽게 걷어낼수 있거든요
    어차피 종이호일이 제빵,생선구이.. 오븐용이니 환경호르몬 문제도 없고 맘편히 써도 된다고 해서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56. 지나가다
    '20.8.30 4:04 PM (211.246.xxx.11)

    요정도은 괜찬곘지...하지만
    환경문제 작은거 하나부터 줄여나가야해요
    핀런드 국민 1년간 1인당 쓰는 비닐이5~6장이라는데 우리나라는 1인당 300장이 넘는답니다
    위기의식가지고 나부터 조금이라도 덜 써야해요 ㅜ

  • 57. ...
    '20.8.30 4:15 PM (223.38.xxx.30)

    뜬금없지만 ㅋ 몇주만에 생분해되는 비닐 팔더라구요. 인터넷에.근데 좀 비싸요 일반 비닐보다
    암튼 비닐은 써야하고 양심의 가책 느끼는 분들 사보세요.

  • 58. good
    '20.8.30 4:34 PM (175.223.xxx.230)

    갈비탕이나 뼈국 끓일 때 고기를 삶아요.
    고기가 익으면 고기만 덜어내서 보관하고
    국물은 실온정도로 식힌 후 비닐팩에 넣어 묶은 후 냉장고에 넣어요.
    얼마지나면 위에 기름이 하얗게 굳은 비닐팩을 보실꺼에요.
    냄비에 고기 넣고 비닐팩 밑부분을 가위로 뽕 뚫어 가는 채에 받혀 국물만 빼내요.
    그럼 굳은 기름은 비닐에 남고 맑은 국물만 냄비에 ...
    굳은 기름은 비닐과 함께 종량제에 버려요.
    특히 갈비탕 할 때 희열을 느껴요... 기름 무지 많이 나옴 222
    위에 제가 하는방법님 말씀처럼 고기를 맹물에 우루루 끓인다음 건져
    찬물에 바락바락 맑은물 나올때까지 주물러 헹궈낸다음
    다시 끓이면 기름기나 핏물이 거의 제거 되서 맑고 개운하게 드실수 있어요 222

  • 59. ..
    '20.8.30 8:17 PM (106.102.xxx.167)

    비닐이 환경호르몬 나오고 500년이 지나 됴 안썩는데 지금 홍수나고 지구온난화도환경오염땜에 오존구명 원인중 하나에요. 그냥 냉장고 넣어서 국물 응고된거 국자로 걷으세요

  • 60. 00
    '20.8.30 10:20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비닐은 쓰기 좀 찝찝하네요. 게다가 뜨거운거에..
    환경호르몬 걱정됩니다.

  • 61. ..
    '20.8.30 10:20 PM (180.70.xxx.108)

    비닐이 플라스틱인데....
    비닐 태우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공기중으로...ㅠㅠ

  • 62. ...
    '20.8.30 10:55 PM (116.43.xxx.137) - 삭제된댓글

    차갑게 식어서 기름이 굳으면 설거운 채로 거르면 되는데...

  • 63. ...
    '20.8.30 10:57 PM (116.43.xxx.137)

    차갑게 식어서 기름이 굳으면 설거운 채에 거르면 되는데... 적은 양은 기름 걷어내는 시판 망사국자(?) 사용하심 편해요.

  • 64. 망사국자
    '20.8.30 11:35 PM (125.186.xxx.155)

    아주 촘촘한 걸로 사야할텐데요
    어서 판매하나요

  • 65. Fat phobia
    '20.8.30 11:58 PM (104.54.xxx.127) - 삭제된댓글

    위에 몇 분 댓글처럼
    걸음망 국자가 최고 에요
    곰탕이던 찌게든 국이든 팔팔 끓을 때 기름을 걷어 내요.
    식혀서 굳힌후 걷어내는 것보다 시간상 효율적 일 뿐 아니라 말끔하게 걷어 낼 수 있습니다
    걷어낸 기름은 다른 그릇에 담아 잠깐 얼린 뒤 버리면 말끔합니다
    작고 짧은 것은 작은 냄비에 끓이는 국이나 찌개용으로,
    좀 크고 긴 것은 설렁탕이나 곰국 끓이는 용도로 좋습니다

  • 66. Fat phobia
    '20.8.31 12:00 AM (104.54.xxx.127) - 삭제된댓글

    덧 붙여서
    기름 뿐아니라 핏물이나 찌꺼기 같은 부유물 겉어 내는 데에도 최고예요
    정말 강취합니다

  • 67. 거름망 국자
    '20.8.31 12:37 AM (222.120.xxx.44)

    냉장고에 윗국물 떠놓기 조합이면 되겠군요.
    밑에 밸브 있는 그릇이면 좋을텐데 아쉽지요.

  • 68. 저는
    '20.8.31 1:47 AM (39.125.xxx.28)

    떠있는 기름을 국자로 걷어요 따라오는 국물도요
    스텐레스 국그릇에 모아서
    걔만 냉장고에 넣어요

    시간 좀 지나 표면에 굳은 기름 떼어 버리고
    아래 국물은 조리하고 있는 냄비에 다시 넣어요

  • 69.
    '20.8.31 2:25 AM (115.23.xxx.156)

    팁 감사합니다

  • 70. 고기
    '20.8.31 4:20 AM (175.120.xxx.8)

    찢는 거요.
    고기 건져서 한김 날리고 냉동실에 몇분 넣었다가 꺼내서
    손으로 쭉쭉 찢어요. . (금방 식어서. 좋아요)

  • 71. happ
    '20.8.31 4:44 AM (123.109.xxx.175)

    에혀 악착같이 비닐 안쓰고
    깨끗이 손한번 씻으면 될 일을
    그간 나만 불편 감수하고 환경 생각했나 허탈하네
    이글 보고 좋다는 댓글들이 달리다니 ㅎ
    나만 아낀들 뭐하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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