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안나는 유년시절부터 교회다녔던 사람이예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가 너무 싫었어요.
주일학교에서 항상 으시대는 목사 딸은 애교였고
어쩌다 어른 예배 따라가 앉아있으면
주위에서 울고불고 소리치며 난리치는데 무서워 견딜수가 없었죠.
게다가 전 그 통성기도 내용이 너무너무 싫었어요.
성도님들 사업 잘되게 해주시옵고~~~~
마귀사탄 쫓아내주시옵고~~~~
세상 어디에서도 우리를 돌보아주시옵쏘서~~~~
설교 내용은
다 죽어도 우리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살아남는다. 어쩌구 저쩌구;;;;;
뭘해도 마귀마귀
사탄사탄.
본적도 없는 마귀사탄을 기도시간에 미친듯 외치다
밥먹는 시간이면 방금 나간 집사님 흉보기 작렬
초딩인 제눈에도 자기들이 마귀사탄 짓은 다 하면서 맨날 누구보고 사탄이라는건지 끔찍했어요.
당연히 독립하고나선 끊었습니다.
지금 시사적격 보는데 또 끔찍하네요.
저기서 아멘아멘 하는 사람들
뇌는 어디다 두고 산답니까
사랑제일~ 웃기지말라고 해요.
사탄제일인거 다 알잖아요.
예수가 또 오면 젤 먼저 달려가 못박고 조롱할 것들이 모여앉아서 뭐래?
이렇게 성경에서 제일 이해안되던 부분을 이제서야 이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