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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40이 넘고보니 나이든 언니들이 왜 결혼포기를 하는지 알것같아요

....... 조회수 : 45,585
작성일 : 2020-08-28 12:21:13
41살 미혼이에요.

외모가 여성스럽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시간여유있고 수입괜찮은 직업이라 그런지
소개는 끊이지 않고 들어와요
일주일에 소개팅 두번 할때도 있고~
요즘 들어 한달에 2~3번은 꾸준히 소개받고 있는데...

남자들 참 별로에요.
노총각일 경우, 아....30분 정도 대화하다보면 아......저래서 어떤 여자도 안가져갔구나..싶고
애없는 돌싱도 소개받는데, 저래서 여자가 얼마 못살고 호적에 빨간줄 그으면서까지 도망갔구나 싶네요
제가 직업 학벌이 괜찮다보니, 남자역시 직업 학벌은 어느정도 수준 이상만 만나서..
조건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순전히 성격이나 습관 말투 사고방식의 문제에요

그냥 눈에 빤히 보인다고 할까요..
제가 사람상대하는 직업을 오랜기간 해와서 사람잘보고 눈치가 빠르기도 하구요.

얼마전에도 47세 남자랑 5번 정도 만났는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남자는 여자하기나름. 여자가 잘해야 남자가 성공한다..이런마인드가
굉장히 깊게 박혀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남자나이 50살 넘어가면 부부로 살던 사이도 버리고 싶다던데..
50살 다 된 남자를 이제 만나 살려는 것도 무모한 짓 같아요
그래서 저보다 나이많은 미혼 언니들이 결혼 얘기 나오면 자포자기 표정을 지었는지
저도 40이 넘어가니 이해가 가네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결혼해서 인생 망친 여자는 많아도,
혼자 살아서 인생 망친 여자는 없다죠...
이말이 뼈를 때리더라구요

혼자 쓸만큼 돈도 벌고 부모님 노후 완벽하고
제 노후도 어느정도 완성되어가고 있고,
정년없는 직업에 취미생활도 많은데..

저같은 여자는 50 다된 남자 만나 맞춰 살려고 아둥바둥 거리느니
혼자 사는게 나을듯해요
정말 스파크튀는 남자 만나면 달라지겠지만,
남아있는 남자들 그 넓지않은 풀 안에서 
노화 진행되는 50살 되어가는 남자한테 스파크 튈리는 없을것 같고...

저도 이제 혼자살 준비 해야겠어요
소개팅 나가는 때 쓰는 에너지로 운동이나 해야겠어요
IP : 221.139.xxx.46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28 12:23 PM (122.42.xxx.24)

    원글님 똑똑하시네요.
    맞아요..이제 50다되가는 놈 만나봤자 병수발만 남았어요.
    그냥 혼자사는게 나아요.

  • 2. ㅇㅇㅇ
    '20.8.28 12:24 PM (118.235.xxx.64)

    요즘 2.30대 젊은 가장들은 가정적이고
    여자 위할줄 알고 잘 도와주는게 트렌드던데요.
    연상보다는 연하를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부러워요
    '20.8.28 12:24 PM (118.218.xxx.85)

    정말 똑똑하십니다.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제일 후회되는일이 결혼입니다.

  • 4. 언니들 보니까
    '20.8.28 12:25 PM (39.7.xxx.241)

    40넘어서는 나이차 많이나는 사람보다
    동갑이거나 한살정도 연상이나 연하 만나더라고요.

    늦게 결혼하는 친구는
    거의다 두세살 연하랑 하더군요.

    일찍결혼한 친구들이 나이많은 남자랑 했고..

  • 5. 맞아요
    '20.8.28 12:26 PM (110.12.xxx.4)

    저도 이혼하고 여럿 만나 봤는데
    바로 티날정도면 그래서 미혼이었구나

    좀 사귀어 보면 성격이 다들 특징적으로 이상했어요
    모양만 다를뿐
    그래서 다들 도망가고 버렸구나

    제가 그 다음 타자였던거구
    그래서 맘을 접었어요.
    얼굴만 다른 이상한 남자들 만나느니 그냥 포기하는게 편해요.
    세상에 좋은 여자 남자들은 벌써 짝이 있거나 남의 것 훔쳐서 양다리 걸치는것들이라는 답을 얻어냈습니다.

  • 6. ....
    '20.8.28 12:26 PM (221.139.xxx.46)

    제가 동안타입은 아니라, 연하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아서
    거의 2살연상 그 이상 만나거든요.
    연하도 가끔 소개가 들어오는데,,, 썩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연하를 만나봐야 하나.............ㅠㅠ

  • 7. ㅇㅇ
    '20.8.28 12:27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여자 40넘으면 노산이니 메리트 없어요.
    그러니 어린여자 찾아대지
    노총각, 노처녀는 서로 미워한다더니

  • 8. ㅇㅇㅇ
    '20.8.28 12:27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여자나 남자나 40대 넘어가면
    그냥 아주머니 아자씨들인데
    스파크 튈일이 뭐가 있겠어요
    40대후반이면 흰머리 반백에
    성인병 돌입하고도 남을 나이인데
    결혼식 하자마자 병수발 할일 있나요?
    능력있고 미모 되시면 연하를 보세요
    40대 넘는 이성은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거같아요

  • 9. ㅇㅇ
    '20.8.28 12:27 PM (14.38.xxx.149)

    남자들도 여자 40넘으면 노산이니 메리트 없어요.
    그러니 어린여자 찾아대지
    노총각, 노처녀는 서로 미워한다더니
    연하는 연하끼리 사귀게 냅두세요.

  • 10. 반대는
    '20.8.28 12:2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어떨 것 같으세요?

    어지간하면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저도 님과 여건이 비슷했는데, 늦결혼해서 아이들 대입마쳤습니다. 20여년 고생했죠. 저나 남편은 서로 자기 몫의 인생을 책임지는가, 신의있는 인간인가, 거짓말 안하는가 그런 조건을 중시했던 것 같아요. 그외는 뭐, 말도 마세요. 남편 물론 완전 귀찮구요. 졸혼해도 서로 아쉽지 않은데, 둘 다 재혼시장 나가면 님이 말씀하신 그런 조건들에 걸릴 것이기 때문에 서로 연민의 정으로 잘 대해주다가, 그 경직된 한계를 도저히 못참겠으면 말싸움 좀 하다가 그런 노인네로 궁시렁궁시렁 늙어가고 있습니다. 애들이야 조만간 독립할거고 곁에 누가 없네요. 친구들도 좋지만 다 자기생활 확고한 인간들이라 간혹 시간보내기는 좋지만 절대 의지가 되지는 않아요.

  • 11. ㅇㅇㅇ
    '20.8.28 12:29 PM (118.235.xxx.64)

    편견 갖지말고 최대 2~3살 아래까지 소개요청해보세요.
    나이보다 성격이나 사람의 성숙도가 중요한 법이니.
    이렇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젊은애들이 더 깨이고
    열린 경우가 있어요.

  • 12. ..
    '20.8.28 12:29 PM (223.38.xxx.208)

    그 남자들도 똑같은 생각할듯.

  • 13. ㅂㅅㅈㅇ
    '20.8.28 12:30 PM (211.244.xxx.113)

    근데 인생은 또 모름...그냥 혼자 즐기면서 사시다 인연만나심 결혼하세요

  • 14. 신기해요
    '20.8.28 12:30 PM (110.70.xxx.121)

    중년 유부남 유부녀들
    그렇게 스파크 퐉퐉 튀며 불같은 사랑 많이하던데
    왜 싱글들은 짝을 못만날까...ㅋㅋ

    오히려 아저씨 아줌마들이 연애 더 잘함ㅋㅋㅋ

  • 15. ㅇㅇ
    '20.8.28 12:31 P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글게요 남자들도 마흔넘은 여자 뭐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서로 싫어해요 마흔넘으면..
    맘에드는 연하 만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지 연하 만나야지~ 하면 만나지는것도 아니고

  • 16. ㅡㅡㅡ
    '20.8.28 12:31 PM (70.106.xxx.240)

    노처녀 노총각 서로 싫어해요 2222
    너무 잘아니까요

  • 17. ㅇㅇ
    '20.8.28 12:34 PM (14.38.xxx.149)

    나이든 여자고 남자고
    자기 나이든건 생각안하고
    연하한테 들이대는거 별로더라구요.
    45세정도 되면 자기몸 건사하는것도 힘든데
    걍 혼자 사세요..
    인생은 안 망친다잖아요.ㅎㅎ

  • 18. .....
    '20.8.28 12:34 PM (119.149.xxx.248)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이젠 결혼자체가 촌스러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어요.ㅋ

  • 19. 그런데
    '20.8.28 12:34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딴지는 절대 아니구요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소개팅은 아직도 자주 하는데 원글님은 왜 지금껏 상대를 뭇 찾으셨어요?
    예전에 지금보다 더 나이 어린 남자들 만날 때도 괜찮은 남자가 없던가요?

  • 20. ..
    '20.8.28 12:34 PM (211.205.xxx.62)

    그래도 결혼생각 있으면 꾸준히 만나봐요
    사람일은 모른다
    살아보니 이말 맞더군요

  • 21. .....
    '20.8.28 12:37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넘나 똑소리 나십니다~
    전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 안 합니다.

  • 22. 원글님
    '20.8.28 12:37 PM (39.7.xxx.39)

    너무 걱정마세요.
    연하랑 결혼한 친구들 보니깐
    연하들이 더 적극적이고 결혼까지 물흐르듯
    가더라고요.
    연하를 굳이 만난다기보다는
    소개가 들어오면
    거절말고 나가보세요.

    저도 4살 연하 소개들어와서
    (심지어 주선자가 그 남자 어머니^^)
    요즘 잘 만나고 있어요.

  • 23. ..
    '20.8.28 12:38 PM (119.69.xxx.115)

    사람일 몰라요. 둘다 연애 관심도 없고 소개도 별로 안받았는데 그러다가 인생친구 만나서 저 43에 남편42에 결혼했어요.

  • 24. 솔직히
    '20.8.28 12:39 PM (14.52.xxx.225)

    상대방도 똑같은 생각 합니다.
    저러니까 노처녀가 됐구나...하구요
    그리고 여기 결혼 후회하는 많은 여자들 솔직히 별다른 능력 없어서 취집한 경우 많아요.
    할 때는 아쉬워서, 그대로 늙다가 먹고 살지도 못할까봐 해놓고 이제 와서
    남녀 평등 어쩌고 불평불만에 사로잡혀 사는 거예요.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른 거죠.
    원글님이 봐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20,30대 여자들도 좋아라 하는 경우예요.
    인품 좋고 능력 좋고 사고방식 세련된 40대 남자들, 30초반이랑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혼자 사시는 건 좋은데 팩트는 짚고 넘어가야죠.

  • 25. ㅇㅇ
    '20.8.28 12:4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요. 윗분 말이 맞죠. ㅋㅋ
    그래서 저도 안만남. ㅋㅋㅋ
    잘난놈은 어린여자 찾을테고, 남아있는 찌끄레기들은 별로 제가 만나기 싫고. ㅎㅎㅎ
    걍 혼자 살다 가려구요.

  • 26. .. ..
    '20.8.28 12:44 PM (125.132.xxx.105)

    한마디 한마디 맞는 말이에요. 남자 하나 때문에 지금 삶이 무너질 수 있어요.
    여지껏 열심히 잘 살아오셨으니 지금보다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결혼을 해야 해요.
    그리고, 제 선배는 나이 55 에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 상처하시고 결혼 했거든요.
    그분은 아이가 둘이었는데 둘 다 전문직으로 독립했고요.
    결론은, 혼자보다 늘 편한건 아니지만 든든한 동지가 있어 마음이 안정된다 였어요.
    50 넘어도 데리고 살만한 남자 있긴 있어요 ^^

  • 27. 반대도 가능
    '20.8.28 12:4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남자들 참 별로에요.
    노총각일 경우, 아....30분 정도 대화하다보면 아......저래서 어떤 여자도 안가져갔구나..싶고
    .........
    그냥 둘이 인연이 아닌겁니다. 결혼한 사람들 뭐 다 괜찮은가요. 상대가 보는 비혼녀도 같겠죠.
    그리고 나는 눈치가 빨라서 상대가 빤히 보인다는거 정말 이처럼 어리석은 말도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알 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 28. ....
    '20.8.28 12:44 PM (221.139.xxx.46)

    근데 저도 지금 4살~8살 연상을 소개받고 있는데요
    이정도면 나이차 좀 나는건데,
    40대남자가 30대 초반 여자랑 만난다구요?
    살면서 백종원 소유진 말고는 15살 차이 나는 부부 커플을 본적이 없는데
    그런 분들이 많은가요?
    10살 차이도 많다하는데...

  • 29. 솔직히님
    '20.8.28 12:45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으악 뼈맞아서 넘 아프네요ㅎㅎㅎㅎㅎ
    정말 그런 남자들은 30대 초반 여자들하고도 만나죠
    소개팅 나온 남자들 씹는거 결국 내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
    비슷하니까 그 자리까지 간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너무 쳐지면 누구라도 소개 안시켜줘요
    어쨌든 요즘은 결혼필수 시대 아니니 얼마나 좋아요

  • 30. ㅅㅅ
    '20.8.28 12:46 PM (223.39.xxx.246)

    남자 사이트에는 이 반대의 글이 가끔 출몰.. 저래서 저 여자는 결혼을 못했겠구나 하는...

  • 31. 능력되다면서
    '20.8.28 12:46 PM (112.167.xxx.92)

    47살을 만나냐고 도체 왜 그러셈

    외모 되고 전문직이면 굳히 남자 경제력 기댈 필요없잖음 그럼 연하나 동갑에서 더 젊고 빠릿하고 외모 크게 빠지지 않는 남자 찾으려면 충분히 찾겠구만 어이없이 6살이나 많은 47살을 만나냐 말임 2030대에도 6살 차이 안만나는구만은 나이들어 왠 늙은이를ㅉ

    물론 남녀 같은 47살이라고 할때 남자가 덜 늙어보이는건 있어요 여자가 빨리 노화하는게 보이더구만 글서 여자가 남자 보다 나이에서 더 밀리는게 있음 굳히 출산 아니라도 외모 노화가 여자가 더 빨리 늙는게 딱 눈에 보여요

    솔직히 내가 능력이 안되 연하남이나 동갑남 못 만나는거지 님처럼 능력되면야 뭘 못할까 싶네요

    글고 돈 있으면 경기도나 풍경 좋은 지방쪽에 전원주택 빌려 연하남과 살살 재미지게 왔다갔다 하며 살겠어요 나같으면
    결혼이 뭐라고 그까짓꺼 솔직히 까놓고 말해 돈이 없어 다채로운 기회를 누리지 못할뿐이지 경제적 여유되면 얼마든지 다양한 이성과 만날 루트를 만들 수가 있고 결국은 돈 있어야 연애도 하는거 여자도 마찬가지임

  • 32. 그냥
    '20.8.28 12:49 PM (1.228.xxx.10)

    연애만 하세요.
    그나이 장가못간 이유가 보이면 남자들 눈에도 원글님 뻔하겠죠 뭐
    공부도 결혼도 뭐든 때가있는게 맞아요

  • 33. ..
    '20.8.28 12:51 PM (222.100.xxx.14)

    원글님이 괜찮다고 생각할 만한 남자는(즉 조건도 괜찮고 여자와 대화도 잘 통하는 남자) 이미 다 결혼했을 건데요 뭐
    그리고 살짝 연하 본다고 하더라도 의외로 괜찮은 남자는 다 결혼을 30대 중반까지는 마치기 때문에 30대 후반 남자도 괜찮은 사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연하랑 결혼 성공한 여자들 얘기가 부풀려져서 가능성 높은 거처럼 보일 뿐...
    괜찮아 보이는 남자들도 여자비하 아주 심한 사람 많아요. 여자 = 생식능력. 이렇게 보는 남자 정말 많아요. 좀 나이 있는 여자들에 대해서는 속으로 "폐경" 생각하며 깎아내리는 사람 많구요
    원글님 돈 있고 직업 좋으신데 꼭 애 낳고 싶은 생각 있는 거 아니라면 비혼이 차라리 낫습니다..
    열정적인 연하들. 나중에 살다가 마음 바뀌는 것도 열정적일 가능성 높아요. 열정적으로 와이프 미워하고 더 젊은 여자 찾을 수 있음..

  • 34. 그런대요
    '20.8.28 12:51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뭐든지 그렇잖아요
    괜찮은 물건은 비싼법입니다,
    40넘은 여자와 소개팅을 한다는것은 그나마 그거라도 봐야 할 정도의 남자란거지요
    괜찮은 남자들,
    솔직히 남이 보기에 탐난다 싶은 남자들은 더 어린 여자들을 찾겠지요
    연예인들도 뻑하면 띠 동갑을 만나던데,
    그러니 소개팅은 그만 하세요
    그냥 살다보면 우연히 좋은 사람 만날수도 있고요, 아니면 말고요
    40넘은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상당히 부담스럽답니다.

  • 35. 때가 있죠
    '20.8.28 12:51 PM (39.7.xxx.39)

    그 때는 사람마다 다르고.
    봄에 피는 꽃있고
    가을에 피는 꽃 있듯이.
    원글님 좋은 인연 찾아올거예요.
    늦게 만났으니
    두배세배 사랑하고 사세요.

  • 36. 상대도
    '20.8.28 12:52 PM (211.219.xxx.242)

    님 만나면 열무미건조할듯

    왜 싱글인지 읽힘

    그냥 왜 나가면서 시간 낭비?

    이미 그 단계는 지났는데......현실 파악이 더딘...등잔 밑이 어두움

  • 37. 님은
    '20.8.28 12:53 PM (58.148.xxx.5)

    외모도 여성스럽지 않고 동안외모도 아니시라면서요

    전 외모에 대학 노력도 많이하고 동안이라는 얘기 늘 듣고 돈도 많은데

    소개팅 가면 내가 노력해서 나간 시간이 너무 아깝고 예전같으면 만나지도 않을 남자들도 만나자 그럼 한두번은 나가보고 애프터도 늘 들어오지만 진짜 현타옵니다

    그냥 소개팅 아닌 모임에 나가도 결혼 안한 제 또래 남자들보면 왜 못갔는지 알겠어요 외모나 말투나 센스나..

    제가 좋아할만큼 성격좋고 잘생기고 돈까지 있는 남자는 젊고 더 이쁘고 상큼하고 밝은 여자들 찾겠죠

    아무리 외적으로 노력한다 해도 이미 노화가 진행되고있고 세상 알만큼 다 알고 사람 몇마디만 나눠봐도 견적이 딱 나오는데 이런 부정적인 나 보다 밝고 활기차고 애교가 철철 넘치는 그런 생기도는 여자 내가 남자라도 더 좋아할것 같아요

    요즘은 더 일찍 심각하게 결혼할 남자를 찾았어야했는데 싶기도 하지만 지나온 세월..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인연 만나겠지 맘 비우고 살고 있구요

    저도 그 남자들 보면 왜 못갔는지 보이는데 저도 그렇지 않겠어요.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 38. 뭐래?
    '20.8.28 12:54 PM (175.223.xxx.9)

    열정적인 연하들. 나중에 살다가 마음 바뀌는 것도 열정적일 가능성 높아요. 열정적으로 와이프 미워하고 더 젊은 여자 찾을 수 있음..
    ㅡㅡㅡㅡㅡㅡㅡ

    82의 수많은 외도 글이 다들 연하남편이라서
    그런거임?
    외도는 연하만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못된심뽀들.

    연하만나서 잘 사는게 그렇게 배아프뉘?
    ㅋㅋㅋㅋ

  • 39. 역시
    '20.8.28 12:56 PM (125.128.xxx.85)

    박수 쳐드려요.
    까놓고 말해 여기 미혼여성의 결혼과 연애고민글 보면
    자신의 사고방식과 머리가 나빠서 구렁텅이에
    스스로 빠지는 여자들의 느낌이 종종 와요.
    자기 그릇만큼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거죠.
    남 탓 할 일 아니고 자기 모자란 탓이 삶에 고대로....
    원글님 똑똑하신 거 보니
    학벌, 직업, 사는 환경의 영향 간과할수 없다고 느껴지네요.
    화이팅 입니다.

  • 40. 병수발은 하기도
    '20.8.28 12:56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하지만 병수발 받기도 합니다.
    늙고 병들어 외로울 각오만 되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척 아줌마 큰 수술하고 아저씨가 병수발하시다가 먼저갔어요.
    연하를 찾아보세요. 그래도 좋은 남자는 있을겁니다 인연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너무 영악하면 어떤 남자도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점만 보이니.

  • 41. ...
    '20.8.28 12:56 PM (116.127.xxx.74)

    남자들이 님을 별로 맘에 안들어해서 더 그럴거에요. 남자들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는 잘보이려고 얼마나 애쓰는데요.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른 여자들이 채간게 맞기도 하구요.

  • 42. ..
    '20.8.28 12:58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지금30후반 이후 남자들 중
    남자라고 떠받들며 키워진 사람이 많아요
    부엌에 들어오면 안되고 집안일 육아는 도와주는 정도로 그쳐야 하며 가장 대우는 받고 싶어하는 ㅎㅎ
    일도 하고 돈도 벌며 애도 제대로 키워야 하고
    살림까지 잘하는 수퍼우먼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여자들이 키운 남자애들 말이죠
    그래서 여자의 기준은 자기 엄마인.. 그런 케이스들
    그게 가정불화 대부분을 차지하죠

  • 43. ㅇㅇ
    '20.8.28 12:59 PM (14.38.xxx.149)

    젊은 나이에나 서로 싸우고 맞추고 애도 낳고 정 안맞으면 이혼하는거지
    40넘어서는 결혼이 별로 장점이 없어요.
    아는 동생이 소개팅 해달라고 늘 졸랐는데 좀 해주다가
    조건이 왜 그렇게 많은지... 본인조건은 열외고
    43정도 되니 본인이 완전 포기하더라구요.

  • 44. ..
    '20.8.28 1:00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지금30후반 이후 남자들 중
    남자라고 떠받들며 키워진 사람이 많아요
    부엌에 들어오면 안되고 집안일 육아는 도와주는 정도로 그쳐야 하며 가장 대우는 받고 싶어하는 ㅎㅎ
    일도 하고 돈도 벌며 애도 제대로 키워야 하고
    살림까지 잘하는 수퍼우먼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여자들이 키운 남자애들 말이죠
    그래서 여자의 기준은 자기 엄마인.. 그런 케이스들
    그게 가정불화 대부분을 차지하죠
    그래도 극소수이지만 괜찮은 남자도 있으니 만나는 보세요

  • 45. 음.
    '20.8.28 1:01 PM (180.69.xxx.158)

    제가 본 주위 언니들 중에서 30후반~40대 초반에 시집 잘 간 경우는..모든 조건이 무난한 경우에 뭐 하나가 특출났을 때에요. 외모가 정말 이쁜 언니라든가...집안이 엄청나게 좋다거나 하는 경우요. 둘다 나이차 없는 전문직이랑 결혼한 케이스인데, 뭐 하나는...특출나야 잘 가는거 같아요.

  • 46. ㅇㅇ
    '20.8.28 1:02 PM (211.36.xxx.156)

    미쳤나봐 48살 할배를 소개팅 명목으로 미쳤다고 1분이라도 이성으로 대하면서 만나줘요 ???진짜 미쳤나봐!!!!!

  • 47. 흠흠
    '20.8.28 1:04 PM (125.179.xxx.41)

    으..세상에ㅠ 41살에 47을 5번이나 만났다고요??ㅜㅜㅜ
    절대 노놉이네요

  • 48. 배우자
    '20.8.28 1:06 PM (1.238.xxx.192)

    남편을 선택할 때는 그 남자의 아버지를 봐야한대요.
    남자 나이 50 넘어가면 어렸을 적 습관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의 말투 행동 신기하게도 그대로 나와요.
    원글님 혹시 마음에 드는 남자분 있으면 그 남자의 아버지를 꼭 만나보세요.
    왜 남자들이 50 넘어가면 행동이나 말투에서 매력이 떨어지는 지 요즘 실감합니다
    식사할 때 너무 요란하고 말투도 너무 거칠고 ㅠㅠ 왜 갑자기 저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여자들도 나이 들면 변하지만 남편 보면 목소리 행동하는 게 아버님 같아서 ㅠㅠㅠ

  • 49. --
    '20.8.28 1:06 PM (114.203.xxx.133)

    그 남자들도 똑같은 생각할 거예요. 이래서 조건이 좋아도 아직 싱글로 남았구나..하고
    암튼 나이 많아지면 생각도 많아져서 결혼 성사 어려워요

  • 50. ..
    '20.8.28 1:07 PM (180.70.xxx.108)

    연하 만나세욤.. ㅠㅠ 할배를 왜 만나요... 언니 아까벙...

  • 51. 제가
    '20.8.28 1:07 PM (223.62.xxx.5)

    남편하고 친구인데 오십 넘어 보니 제가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네요. 주변 엄마들이 많게는 13살
    적게는 5살 정도 남편과 차이나니 이제 세대차이도
    그렇지만 병원 다니기 바쁘다고 짜증난다고 그래요. 이삼십대때 결혼할때는 몰랐어요. 살아보니
    나이차이 나는게 여자들한테 안좋다는걸 알게됐네요.

  • 52. 4-8살
    '20.8.28 1:09 PM (73.136.xxx.25)

    연하를 만나세요.
    기성용 한혜진 아니라도 제 주위에 평범한 6-12살 연하랑 콩볶으며 잘사는 언니들 많습니다.
    님 예쁘고 능력있으시고 깨인분이면 나이좀 어리지만 속깊은 남자 찾을 수 있어요.
    생각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된다는데 매일 거울보며 자기전에 일어나서 멋진 연하남이랑
    영화같은 사랑하고 해로하는 생각하세요.
    꼭 이루어집니다.

  • 53. ㅋㅋ
    '20.8.28 1:09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안 하는 거랑 못 하는 건 많이 다르니까요

  • 54. 사람이
    '20.8.28 1:11 PM (39.7.xxx.123)

    물건도 아닌데 괜찮은 물건은 비싸자는 식으로
    비혼 남녀들 하자로 취급하는 사람처럼 무식하고
    덜떨어진 사람도 없어요

    나이든 노처녀 노총각은 서로를 원래 싫어해서
    안되는거예요 눈높이가 다르니까
    그것을 서로 하자니 뭐니 저래서 못갔지라고
    편견을 넣어버리니 문제지
    다 각자 자기 생각들이 있는 사람들이
    나이만 먹었을 뿐이에요

    결혼한 하자품이 비혼 보다 훨씬 많은 세상이에요
    사람 물건 취급하먼 똑같이 대우 받습니다

  • 55. ㅇㅇ
    '20.8.28 1:11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님이 만난 그 남자들이 30대초반 여자를 만난단게 아니라~

    님도 2살 연상남이 좋담서요
    그럼 43살 인데
    43살 정도 남자 중에 직업 외모 괜찮고 여자들하고 유들하니 얘기 매끄럽게 잘 하는 남자라면 30대초반 여자들까지도 연애 가능하단 얘기죠~ 또래 여자 안만나구요~

  • 56. 맞아요
    '20.8.28 1:13 PM (110.70.xxx.55)

    돈 못버는 20대들이나 돈 버는 연상만나지
    님도 돈 잘버는 40대인데
    굳이 연상 만날필요 없어요.
    동갑이 최고예요진짜.

  • 57. 사람이
    '20.8.28 1:14 PM (39.7.xxx.123)

    자고로 진리는 유유상종끼리
    똑같은 것들끼리 짝이 되더란 말씀이죠

    차라리 멀쩡한 비혼들 요즘 엄청 늘어났으니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영원히 그 나물을 못연할 것이고
    조금이라도 다른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날
    확룰이 높습니다

  • 58. .....
    '20.8.28 1:19 PM (1.237.xxx.189)

    괜찮은 남녀는 젊을때 서로 다 채가죠
    님도 뭐가 문제니 여직 결혼 못했고요

  • 59.
    '20.8.28 1:23 PM (218.146.xxx.65)

    괜찮은 40대들은 30대 찾을꺼고요.

  • 60.
    '20.8.28 1:24 PM (106.244.xxx.197)

    물론 남자들도 같은 생각을 하죠
    그래서 아직 결혼 못 하고 노처녀구나

    근데 그 생각이라는게 뭐냐면요

    여자가,
    남자를 하늘이라 생각하지 않고
    상냥하게 네~네~하지 않고
    지 생각이 너무 많고
    남자가 실수를 하면 따지고 든다는거예요

  • 61. 남자도
    '20.8.28 1:24 PM (58.236.xxx.195)

    같은 생각하겠죠.
    나이 많아지면 일단 편견부터 깔고 들어가니
    작은 단점도 훨씬 크게 보는 것도 있어요.
    시기놓치면 인연만나기 어려운건 어쩔 수 없고...
    그래서 뒤늦게라도 인연을 만나면 더 애틋하겠죠.

  • 62. 121.179님
    '20.8.28 1:31 PM (223.62.xxx.249)

    남자들 병수발 안 해줍니다
    님 능력 있으시니 가진 돈으로 도우미 쓰세요
    괜히 병상에 누워 남편 바람 피우는거 보면서
    마음의 병까지 얻지 마시고

  • 63. 전혀
    '20.8.28 1:31 PM (39.7.xxx.123)

    괜찮지 않은 양아 남여들도 2-30대 다 결혼합니다
    잘대 괜찮아서 그 나이에 결혼들 하는거 아니에요
    얼마나 비정상들 천지인데
    이상한 남여들 천지고요

  • 64. 그리고
    '20.8.28 1:32 PM (106.244.xxx.197)

    너무 잘난 남자는 일찍 품절되지만
    너무 잘난 여자는 남게 되는게 결혼 시장의 원리예요

  • 65. 날날마눌
    '20.8.28 1:38 PM (118.235.xxx.29)

    원글님 원글얘기 동감이구요
    위에 솔직히 님 얘기 팩트예요
    진짜 능력있고 매력있음 일반인도 띠동갑이랑 결혼합디다
    40대여자라도 보겠다고 나올 수준?남자는
    잘난 골드미스눈에는 안차는거죠

  • 66. ...
    '20.8.28 1:41 PM (119.71.xxx.44)

    남들이 부러워하기도 하는 남자랑 살지만
    단점 남들에게 안보이는거구요
    같이살면 속터지는 일도 잦아요
    친부모님이랑 같이살아도 트러블 일어나기도 하고
    부모님 서로 다투기도 하시고 그렇잖아요
    저희남편 다 좋은사람인줄아는데 저한테는 막 대할때도 있어요
    평소에 잘해주긴하지만..
    주변이나 티비봐도 저남자 정말 괜찮다 싶은남자를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냥 맞추면서 살아요

  • 67. 원글님
    '20.8.28 1:43 PM (223.62.xxx.69)

    똑똑하시네요~ 잘생각 하셨어요^^ 저도 46살인 제친구한테 결혼생각 접으라고 단호히 얘기했어요. 저요? 저도 늦게 아무도 안데려간 남자랑 결혼했다가 애둘낳고 이혼했어요.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죽을때까지 혼자살거에요

  • 68.
    '20.8.28 1:49 P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제 얼굴에 침뱉기네요
    남자는 하자 있어서 못갔다?
    그럼 원글은요?
    내로남불도 어느 정도야지 들어주죠
    그리고 기혼은 다 완벽해서 결혼했겠습니까?

  • 69. 이런글은
    '20.8.28 1:50 PM (175.223.xxx.117)

    82에 올리지마세요.
    원글님만 상처받아요.
    여기엔 해놓은게 결혼밖에 없는 결혼부심녀들이
    천지라서
    님을 후려쳐요.

    저 위 댓글도봐요.
    님을 문제있는 사람 취급하잖아요.

    연상이랑 만나는
    연하까지 문제있는 취급하고.

    하여튼 할줌마들 결혼부심 알아줘야함.
    (자매품 출산부심 밥부심)
    ㅎㅎ

    현실에서 40대 싱글이 멀쩡한 연하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보면 졸도할듯ㅋㅋㅋ

  • 70. ...
    '20.8.28 1:52 PM (112.152.xxx.71)

    슬픈 현실은..


    그렇게 별로인 남자도 님에게 애프터 안 하는건
    님도 상대한테 그만큼 별로라는 거에요
    40넘어서도 좋은 사람 있을거에요
    결혼을 생각한다면 계속 만나보세요
    결혼은 안 하더라도 애인은 있으면 인생 풍요로워지고 재미있잖아요
    결혼 전제로 만나려니 조건을 보게되는데 그 정도 나이 든 남자중에 조건 인성 다 괜찮은 사람은 남아있지 않죠
    그냥 조건을 포기하면 그래도 괜찮은 남자들 좀 있어요
    연애즐기기로 선회하시면 좋을듯요
    저라면 제가 싱글이라면 그럽니자 ㅠㅠ

  • 71. 몬소리래
    '20.8.28 1:57 PM (1.228.xxx.10)

    47세가 무슨 할배예요? 그럼 47세여자는 자동적으로 할매예요?
    기분나쁘게~~~~

  • 72. ...
    '20.8.28 2:01 PM (121.145.xxx.235)

    솔직히 어렸을땐 정말 멋있고 좋아서 만났는데
    나이들어서는 엥간해서는 만나기 싫어짐.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별로일듯.

  • 73. ㅎㅎㅎ
    '20.8.28 2:13 PM (125.128.xxx.85)

    결혼부심.....
    자부심 불쌍하게 뭐 그런데 붙이는 여자 있다면?
    뭐죠? 바보 같잖아요ㅠ
    자매품은 출산부심,밥부심....재밌어요~

  • 74. 잘 생각했네요
    '20.8.28 2:1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서로가 순수하고 아름다우니
    사랑에 빠지기도 쉽고 상대를 위해 희생도 하지만

    세파에 시달려 닳고 닳은 나이가 되서
    뭐하러 사서 고생을 하겠어요. 자기한몸 편하면 되지..

  • 75. ㅇㅇ
    '20.8.28 2:29 PM (223.38.xxx.178)

    뭔가 웃긴 글이네요 ㅎㅎㅎ

    노총각은 하자 있어서 결혼 못한 거고

    그럼 노처녀는???

  • 76. ...
    '20.8.28 2:35 PM (183.98.xxx.95)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여러가지
    이혼을 하는것도 마찬가지
    ...
    들어보면 참 다양해요
    나이들면 쓸데없이 아는게 많아져서 결정에 방해됩니다

  • 77. 신기하네요
    '20.8.28 2:52 PM (117.111.xxx.66)

    1년에 소개팅 24~36번을 해도 맘에 드는 분이 단 하나도 없다니....
    기준이 높으신건지?
    인기가 없으신건지?

  • 78. ㅠㅠ
    '20.8.28 3:04 PM (118.235.xxx.7)

    죄송하지만 결혼 안하는 여자들 특징이 뚜렷하더라구요 일단 의심이 많음

  • 79. 12
    '20.8.28 3:13 PM (125.178.xxx.183)

    저도 41 싱글입니다만
    배고프지 않게 살고, 여유 있는데
    왜 남자 수발 들면서 살아야 할 까 싶어요.

  • 80. 님 부럽
    '20.8.28 3:15 PM (175.117.xxx.118)

    저도 늦게 했는데
    안할걸 매일 후회해요
    결혼 안하면 무슨 문제 있는 것처럼 보는 압박때문에 ㅠㅠ
    그런 게 뭐 중요하다고 내 인생을 이렇게 ㅠㅠ
    결혼하지 마세요

  • 81. ㆍㆍㆍ
    '20.8.28 3:20 PM (220.121.xxx.235)

    결혼도 젊었을 때 뭔모르고 하는거지요. 저 40중반인데 제 또래 혹은 50가까운 아저씨들 다들 상태가...저도 제 남편이랑 젊은시절에 만나 애들 낳고 산전수전 겪으며 그 시절 추억으로 함께 사는거지 만약 지금 이 나이에 딱 만나면 서로 싫어했을듯요. 주변에 보면 40대 미혼 여성들 중 괜찮은 사람들은 많은데 그 또래 괜찮은 남자들은 진짜 드물고 그나마 나은 사람들은 출산운운하면서 어린여자 찾더군요. 슬프지만 여자나이가 깡패가 맞습니다. 글쓴분 능력있으신거 같은데 괜히 이상한 인간이랑 엮이지말고 혼자 멋지게 사세요.

  • 82.
    '20.8.28 3:33 PM (211.206.xxx.180)

    진상들도 하는 결혼. 뭐 대단한 거라고.
    어차피 끼리끼리죠.
    뭣모르고 해야 결혼되지
    서로 원숙한 나이되면 바닥들이 훤히 보여서.
    나이 들면 순수한 사람들 별로 없어요.
    적당히 포기하고 연애나 하세요. 그러다 괜찮으면 또 모름.

  • 83.
    '20.8.28 4:15 PM (14.39.xxx.231)

    나이 들어서는 결혼을 하기 힘든 이유는 원글님의 지적한 부분 보다 양쪽이 다 너무나 많이 계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혼자 살면 편하죠. 혼자 번 돈을 오롯이 혼자 다 쓰니 풍족하고 깔끔하고요.
    그러나 결혼이라는 제도를 인류가 생각 보다 오래 버리지 않는 이유는 이 제도랄까 형태가 사는데 있어서 유무형으로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점도 물론 많지만 잘만 이용하면 득이 더 많아요.
    그래서 결혼을 가능한 하라는 것이고 결혼 상대자는 100% 마음에 들거나 맞지 않아도 대충 70% 정도만 성에 차도 하라고들 했어요.
    나머지 30% 정도는 살면서 서로 맞춰 가거나 정 들고 나서 양해하다보면 메워 지니까요.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보이는게 너무 많고 계산도 자동 암산이 되다보니 결혼까지 성사가 어렵죠.
    남편과 사이가 특별히 좋지 않더래도 이 세상에 한사람쯤 온전히 기댈 사람이 서로 있다는 것,
    그 자체로도 큰 힘이 되고 어쩌면 어떤 다양한 내용의 기회도 되는데 이걸 미혼 분들이나 나이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 84. ㅈㅈ
    '20.8.28 4:2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결혼이건 연애건 원글같은 마음으로는 힘들지 않을까요.
    나는 눈치도 빠르고 사람도 잘 보는데
    상대는 성격 이상하고 거슬리는 행동만 하고..
    그렇게 일방적이기만 한 매치는 없어요.

    결혼이 여자한테 더 불리한 제도인 것은 맞으니
    그냥 혼자 사시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똥차가 자꾸 꼬이면 내가 똥차주차장이 아닌지 생각해보라고 하잖아요
    성찰이 없는 인간은 성장하지도 않겠죠.
    결혼이 되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서로 깎아가고 맞춰가며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부부들이 훨씬 더 많아요. 나는 잘났는데 너는 왜 그모양이니 하는 사람은 결혼해서도 불행할겁니다.

  • 85. ...
    '20.8.28 4:22 PM (119.64.xxx.92)

    직업 학벌 따지지 말고 끌리는 남자 만나서 연애나 하심이

  • 86. 결혼이
    '20.8.28 4:31 PM (125.128.xxx.204)

    뭐라고
    온갖 성격파탄자들이 다 기혼남여들임.

  • 87. 연애만
    '20.8.28 4:31 PM (112.167.xxx.92)

    하라고 하는게 연애니까 조건 크게 안따지잖아요 중소기업에 계약직이라도 외모 성격 섹스 적당하면 되잖음 여서 결혼 감안해 조건 따지면 벌써 남자 직업에서 캔슬일꺼잖음 그니까 40대 님과 직업 좋은 남자와 성사가 안되는거임

    남자가 직업 좋거나 자영업해 수입 좋으면 그나이까지 싱글로 남아있질 않고 개중에 하나 있어도 자기 수입에 대한 자부심때문 상대녀 많이 가려요 특히 훨 연하녀 찾음 연하에 외모 많이 봐 깜놀 수준임

    글서 여자가 40대 되면 조건 괜찮은 남자와 결혼 힘듦 그나마 여자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된다 그러면 혼자서 연애나 살살하면서 사는게 만고 땡이지 않나 싶다는 차피 연애인데 섹스나 맞으면 됐지 남자가 계약직이든 뭔 상관임 마음 맞고 섹스 맞은 됐지

  • 88. ..
    '20.8.28 4:44 PM (61.254.xxx.115)

    다 맞는말임.깨달음이 오셨네요 .결혼이필수도아니고 만나려면 편견버리시고 연하나 만나보세요 41이면 그냥 덮어놓고 아예 포기하기엔 너무젊고이쁜나이에요 님이 50살이면 모를까 사십대엔 그래도 만나러 나가나보세요

  • 89. ...
    '20.8.28 4:50 PM (223.62.xxx.120)

    원글님이 그렇게 별로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남자들도
    원글님을 바라보며 똑같이 생각합니다
    저러니까 아직 노처녀라구요
    사회적 조건들은 서로 대등하다면서요
    사람 많이 만나본 직업이시라면서 자신에 대한 판단도 객관적으로 하시길요

  • 90. 동상이몽
    '20.8.28 5:02 PM (203.234.xxx.90) - 삭제된댓글

    그 남자들도 원글 보며 똑같이 생각하겠죠

    "아 이래서 노총각 되도록 누가 안가졌구나"

    이건 본인이 본인 발등 찍는 꼴이죠

  • 91. 동상이몽
    '20.8.28 5:03 PM (203.234.xxx.90) - 삭제된댓글

    그 남자들도 원글 보며 똑같이 생각하겠죠

    "아 이래서 노총각 되도록 누가 안가졌구나"

    이건 본인이 본인 발등 찍는 꼴이죠

    다만 본인 스스로만큼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원글이나 저 남자들이나. 상대보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자긴 예외라는 착각

  • 92. 동상이몽
    '20.8.28 5:04 PM (203.234.xxx.90)

    그 남자들도 원글 보며 똑같이 생각하겠죠

    "아 이래서 노총각 되도록 누가 안가졌구나"

    이건 본인이 본인 발등 찍는 꼴이죠

    다만 본인 스스로만큼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원글이나 저 남자들이나. 상대보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자긴 예외라는 착각

    그리고 더 큰 착각하시는게,

    성격상 하자랑 결혼 못하는거랑 상관없어요

    성격 그지같은 것들도 얼마나 결혼 잘하는데.

    그런 논리라면 다들 결혼햇 ㅓ잘 살아야죠

  • 93. 동상이몽
    '20.8.28 5:05 PM (203.234.xxx.90)

    저는 원글 같은 심리상태를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봅니다

    본인 스스로 상대를 깔면서 합리화를 하는거죠

  • 94. ..
    '20.8.28 5:09 PM (124.53.xxx.142)

    나이들면 쓸데없이 아는것들이 많아져서 결정에 방해됩니다.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제 삼자 개입없고 남자가 무난 하다면
    혼자 보다는 둘이 나은 경우가 훨씬 많죠.
    오랜 타인였던 사람을 짝으로 조화롭게 맞춰 가는것도 능력일거고요.

  • 95. 솔직히
    '20.8.28 5:19 PM (203.254.xxx.226)

    그 나이되도록
    남은 여자나 남자나
    다 그닥 대단치 않죠.

    루저들입니다.
    스스로는 잘난 맛에 지내겠지만
    정글같은 세상에서 선택되지 못 하고
    도태된 것일뿐이니
    인정 하세요.

    그래도 누군가와 함께 하고싶다면
    꾸준히 찾다보면 찾아지기도 합니다.

  • 96. ..
    '20.8.28 5:42 PM (180.68.xxx.249)

    좋은 남자는 다채가고 그런 남자만 남은거에. 두살 연하나 동갑 만나요.

  • 97. ..
    '20.8.28 5:45 PM (180.68.xxx.249)

    50대가 되니 쓸쓸하네요 제나이면 손주봅니다. 인생에 작고 큰 이벤트도 없습니다 이상하죠 인생이 하루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랍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죠 가슴한켠 텅빈 느낌입니다 너무 오래 돼 채우는법도 모르지요. 밑에 인턴이나 직원들은 제 인생이 부럽다네요 선배님 신경안쓰고 여행다니시니 너무 부러운 인생이랍니다 그런데 다들 짝 만나 결혼하고 아이가지니 아이러니하네요

    젊음과 건강이 오래 지속될거같은데 그게 아닙니다 내부모 같이 늙고 아프니 나도 같이 아프고 늙습니다. 이미 비혼을 결심하신 동생들께 말하고 싶네요 외로운 길입니다 더욱 외롭게 하는건 주변 시선이구요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나이들면 아픕니다. 그리고 웃을일이 없네요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아이는 어땠을까 너무 궁금합니다

    50대 되니 부가 많이 쌓입니다 그 부를 같이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는 현저히 적어집니다 그리고 또래 주부님들은 절 견제? 낯설어합니다. 공감대가 없어서 그렇겠지요? 남편없고 자식없는 제가 이상한가봅니다. 전 은퇴하고 실버타운 알아보고 있어요 이민도 생각합니다 전 주변의 시선이 힘드네요 이혼녀 과부 아이못낳아쫒겨난여자 버림받은여자 이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아, 그대들의 미래는 다를수도요.

    30대 젊은이들 혼자인길을 쉽게 생각하지말아요 외로움은 그 어떤 힘든것보다 더 힘들어요 젋을때 외로움과 나이들어 외로움은 다릅디다 인생은 1막 2장이라더군요 1장은 처녀총각의 인생 2장은 자식이 있는 인생 아무리 2막으로 넘어가고싶어도 저는 1장에서 머뭅니다. 비혼과 딩크가 여행을 하기위함이 아니라는걸 알아두세요 혼자를 선택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준비와 계획을 하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 98. 에이
    '20.8.28 5:46 PM (220.79.xxx.102)

    남자들은 늦게까지 결혼안한 여자들보고 어떤 생각할까요?
    자신은 여성스럽고 학벌도 괜찮고 직업도 괜찮다고 많이도 강조하시네요.

    유치하게 남녀펀가르지마세요. 다 거기서 거기에요~~

  • 99. 멍멍
    '20.8.28 6:01 PM (203.251.xxx.226)

    솔직히

    '20.8.28 5:19 PM (203.254.xxx.226)

    그 나이되도록
    남은 여자나 남자나
    다 그닥 대단치 않죠.

    루저들입니다.
    스스로는 잘난 맛에 지내겠지만
    정글같은 세상에서 선택되지 못 하고 
    도태된 것일뿐이니
    인정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 100. 에고
    '20.8.28 6:05 PM (124.49.xxx.217)

    좋은 남자는 일찍 품절되는 것은 맞는데
    일찍 결혼힌 남녀가 모두 좋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절대

    젊어서 멋모르고 결혼한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호르몬의 장난이죠 뭐...

  • 101. 그렇긴한데
    '20.8.28 6:24 PM (222.100.xxx.14)

    좋은 남자는 일찍 품절되는 것은 맞는데
    일찍 결혼힌 남녀가 모두 좋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절대

    젊어서 멋모르고 결혼한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호르몬의 장난이죠 뭐... 222222

    맞는 말이에요~~
    근데 40세가 넘으면 그 호르몬 장난이 발동을 하지 않으니
    괜찮은 사람이라도 결혼을 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워지는 거죠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결혼을 한 사람 위주로 돌아가고 있으니 비혼은 소수자이고 불편한게 많다보니
    원글같은 분이 결혼을 계속 시도해 볼 수 밖에 없는 거죠

    다 가졌는데 결혼만 안 된 거라면 답답하잖아요

  • 102.
    '20.8.28 7:56 PM (39.7.xxx.123)

    결혼한 사람 위주로 사회가 돌아가??
    아니에요
    지금은 모잉에서도 어느 누가 먼저 결혼했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요

  • 103. .....
    '20.8.28 8:04 PM (14.5.xxx.226)

    이 좋은 세상에서 굳이 왜 이제와서 결혼을...;;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녜요 ㅠㅠ
    원글님이 혼자 살 능력이 안되었었다면,,
    이미 예전에 결혼해서 지금 애키우고 있겠죠..
    결혼이 선택.이 되버린 요즘.. 결혼 안하고 사는 친구들 보면,,
    다들 돈잘벌고,, 잘놀러다니고,, 훨 잼나게 사는것 같아요..
    결혼안하면 살길이 없어 막막한게 아니라면,,
    지금을 맘껏 즐기세요~~~

  • 104. 나이많은싱글중에
    '20.8.28 8:16 PM (125.182.xxx.58)

    괜찮은 여자는 꽤 있어도
    괜찮은 남자는잘 없더라구요

  • 105. ..
    '20.8.28 8:27 PM (221.148.xxx.203)

    이상하죠
    전 삼십대 중반에 애딸린 이혼녀가 되어도
    싱글 돌싱 포함 결혼하자는 사람들도 많았고 제대로 된 연애도 많이 했는데요. 소위말하는 스펙 좋고 유명한 사람들이었어요
    그 중 한사람과 재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편하지는 않은데 행복해요. 매일 사랑받고 살고 아이들 키우며 의미도 있어서요
    원글님은 싱글에 조건도 좋은데 왜 벌써 포기하고
    만나는 상대도 폄하하시나요
    위의 50대님이 쓰신 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상대의 장점을 찾아 더 빛나게 해보세요
    굳이 목표가 결혼이 아니더라도

  • 106. ㅡㅡ
    '20.8.28 8:29 PM (223.38.xxx.141)

    그게 마흔 넘으면 사람 속이 보여서 그래요
    그래서 뭣 모를 때 결혼도 하고 애도 낳는듯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인데, 정말 괜찮은 남자 없어요
    저는 26에 순진한 상태로 괜찮아보여서 결혼했어요
    한 십년은 그래도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한다고 착각도 하고 살았고요
    근데 마흔 넘으니 보이네요 남자들의 여자 무시, 지밖에 모르는 유아적 이기심, 강한척 속의 연약함 등등...
    나이차 있어서 내년 오십 되는 남편과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돌이켜보면 이 남자 만나서 넘 불쌍하게 살았네요ㅜㅜ
    결혼은 일대일도 아녀서, 시댁 갑질도 견뎌야해요
    암튼 님 현재 상황서 결혼은 안하는게 옳아요

  • 107. 203.251
    '20.8.28 8:36 PM (203.254.xxx.226)

    너는
    심한 루저구나.
    ㅎㅎㅎ

    이해한다.
    개소리로 치부해 버리는 거.ㅎㅎ

  • 108.
    '20.8.28 8:37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딱봐도 이상한 사람말고 그냥 매력이 없고 쟤미없어서 만나기 싫은 사람은 나 좋다 하면 몇번만나보세요
    그런사람은 마니 만나보면 매력을 느낄수 있고 의외로 괜찮은 경우도 많아요
    결혼일찍했다고 괜찮은 사람인거 아니에요
    수사기관에서 꽤 오래 근무했었는데
    범죄자의 특징이 이상하게 꼭 법률혼이든 사실혼이든 여자가 있고 결혼도 여러번 일찍한 경우가 많아오
    절도를 반복하는 노숙자 말고는 범죄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자하나는 잘 꼬시더군요 뭔가 매력이 있는건 틀림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온갖 사기 탈세 이런거해도 돈이 보통없더군요(순간적인 융통은 잘해요 물론)
    물론 결혼일찍한사람 중에 괜찮은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꼭 그런것도 아닌것같아요
    지치더라도 계속 소개팅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하나인게 차라리 나았을뻔한 남편들도 많지만
    찾다보면 괜찮은 사람 꼭 있고 둘이면 아무래도 든든한것같아요

  • 109. 개가
    '20.8.28 9:28 PM (175.223.xxx.123)

    자꾸짖네.
    개소리 좀 안나게 해라~~~~~~

  • 110. dd
    '20.8.28 10:14 PM (211.229.xxx.33)

    203.254xxx.226 . ..결혼 못(안)해서 도태된 거면 김혜수 정우성도 도태된 종자들인감? ㅎㅎ

  • 111. ...
    '20.8.28 10:28 PM (118.235.xxx.97)

    203.254.xxx.226

    꼭 못나서 열등감 드글드글하고 심보 못됐는데 그나마 내세울거라곤 결혼했단 사실밖에 없는(그 결혼생활마저 불행한) 찌질이들이
    저렇게 결혼안한 사람 비하함
    그러면서 자기위안 하나봄
    못난이들도 눈만 낮춤 개나소나 다하는게 결혼인데 얼마나 다 못났으면 내세울게 결혼한것 뿐이어서 그걸로 우월감을 가지려 하는건지 ㅉㅉ

  • 112. 남여 똑같지뭐
    '20.8.28 10:3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결혼도 젊었을 때 뭘 모르고 하는거지요. 222

    연애나 하삼. 그것도 안쉽겠지만요.
    뭐 다들 사는데 찌들어가지고요.

  • 113. 마른여자
    '20.8.28 10:38 PM (112.156.xxx.235)

    어머이제41살인데
    모하러한참연상을만나요
    충분히연하만날수있어요

  • 114. .....
    '20.8.28 11:25 PM (211.186.xxx.27)

    한마디 한마디 맞는 말이에요. 남자 하나 때문에 지금 삶이 무너질 수 있어요.
    여지껏 열심히 잘 살아오셨으니 지금보다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결혼을 해야 해요.222

  • 115.
    '20.8.28 11:57 PM (211.206.xxx.180)

    이춘재도, 고유정도 결혼하죠.
    현재 노숙자들, 버림받은 독거노인 다수가 기혼에 자녀들 있습니다.

  • 116. 남자
    '20.8.29 12:25 AM (58.141.xxx.54)

    안만나시면..그나마 꾸미던 감각..남자랑 대화하는 요령도 까먹을꺼에여.
    님이 만난 남자들이 첨부터 이상했을까?
    이성을 멀리하는 순간 본인이 경멸한 모습으로 점차 변할껍니다.
    운동하면 누가ㅡ알아봐준데요?
    본인 포장 그만하시고 남 저울에 그만 다시고
    지금이 앞으로 있을 인생에서 제일 어리고 사랑스러운 순간이에요.
    어째 20대 나 40대나 애인없는 사람들은 레파토리가 똑같을까?
    운동 많이 하세요..

  • 117. ...
    '20.8.29 12:46 AM (173.70.xxx.210)

    연하찾으라고 사람들이 그러는데 연하든 연상이든 서로 좋으면서 결혼하기가
    30대 후반에서 사십 넘어가면 쉬운게 아니예요.
    게다가 그나이엔 서로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나이기때문에 사랑이고 매력이고 그냥 나이차고 내가 연하 어떻게 만나겠냐 하면서 노처녀 결혼하고 상대가 연상남자면 안정되있으니 그냥 혼자 늙어죽을순 없다해서 결혼하구요. 결혼자체가 아름다울수 없는 나이에 접어드신 거죠. 혼자는 외롭지만 괴로울 일은 내가 만들지 않는 이상 없죠. 신중하세요.

  • 118. ㅇㅇ
    '20.8.29 1:17 AM (59.9.xxx.18)

    180.68//
    인생선배님, 외로우시다니 오프라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군요.
    글에서 깊은 사색과 오랜시간의 깨달음이 느껴지네요.
    외로워 마세요.
    같이 살아도 외로운게 인생인 것 같아요.
    우리 민족성 다 좋은데 조금만 평균과 다르면 내치고 따시키는 시선과 태도 그지 같아요.

    요즘 독서모임, 등산모임, 각종 운동모임 등 취미를 매개로 인간관계를 넓힐 방법이 꽤 많아요. 온라인도 활성화되어 있어 어플하나면 전세계사람들과도 소통하는걸요. 주변 주부들과 엮이려 하지마세요. 더 외로워 집니다.

    은퇴후 다양하고 즐거운 삶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사회적 성취도 꽤 이루신 분 같은데
    내적 쓸쓸함이 가득하심 것 같아 댓글 읽는 내내
    마음이 아렸습니다.

    힘내십시오!

  • 119. ㅂㅅㅈㅇ
    '20.8.29 1:25 AM (211.244.xxx.113)

    결혼자체가 아름다울 수 없는 나이 22222

  • 120. 그러니까
    '20.8.29 1:25 AM (74.75.xxx.126)

    결혼은 사랑의 감정을 느껴야 결혼이 되지요. 그게 어리석은 감정이든 한시적으로 통하는 콩꺼풀이든 그거 없으면 부부의 연을 맺을 이유가 없어요. 떨어지면 못 살고 죽을 것 같아서 결혼한 커플도 몇 년 지나면 시들해 질 수 있지만 그 때의 감정을 생각하며 노력하고 가족을 일구는 거잖아요. 또 한 때는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 그리고 이제는 애들 아빠 엄마 상처주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한테 눈길 안 돌리고 가정생활 충실히 하는 거고요. 그 감정을 느끼는 상대를 못 만난다면 그래도 해야 하나 고민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 121. as
    '20.8.29 1:25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 민족성 다 좋은데 조금만 평균과 다르면 내치고 따시키는 시선과 태도 그지 같아요. 222222222222

  • 122. ..
    '20.8.29 1:28 A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ㅋ 결혼이 뭐라고 성격파탄자도 장애자도
    못난이들도 눈만 낮춤 개나소나 다하는게 결혼인데 얼마나 다 못났으면 내세울게 결혼한것 뿐이어서 그걸로 우월감을 가지려 하는건지 ㅉ

    진상들도 하는 결혼. 뭐 대단한 거라고.
    어차피 끼리끼리죠.
    뭣모르고 해야 결혼되지
    서로 원숙한 나이되면 바닥들이 훤히 보여서.
    나이 들면 순수한 사람들 별로 없어요.

    너무 잘난 남자는 일찍 품절되지만
    너무 잘난 여자는 남게 되는게 결혼 시장의 원리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네요.
    나는 오십대고 결혼했지만 다시 태어날수만 있다면 결혼 안하고 살거에요
    적령기 들어선 딸에게도 정말 하고픈 사람 없으면 능력 키워
    혼자 살라고 잔소리처럼 말합니다.

  • 123. ..
    '20.8.29 1:30 A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너무 잘난 남자는 일찍 품절되지만
    너무 잘난 여자는 남게 되는게 결혼 시장의 원리예요

    요 말씀도 진리네요ㅎ

  • 124. ..
    '20.8.29 1:58 A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너무 잘난 남자는 일찍 품절되지만
    너무 잘난 여자는 남게 되는게 결혼 시장의 원리예요

    요 말씀도 진리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125. 뭐 좋은거라고
    '20.8.29 2:18 AM (1.252.xxx.100)

    진짜 끼리끼리 아무나 하는 결혼이에요
    저도 했지만 너무 어려서 잘 몰라서 한거지....
    지금 돌아간다면 안하고 혼자 살고 싶네요~~

  • 126. ㅇㅇ
    '20.8.29 2:35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결혼이 아름다운 나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젊을 때든 중년이든 노년이든요.
    막아 버리거나 정해 놓진 마시고 인연 있으면 하세요.
    남들 안 가는 길을 가는 건 백배 험할 확률이 훨씬커요.
    세상이 바뀌고는 있지만 아직은 하는 쪽이 많긴 하잖아요.

  • 127. ㅇㅇ
    '20.8.29 2:36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결혼이 아름다운 나이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젊을 때든 중년이든 노년이든요.
    막아 버리거나 정해 놓진 마시고 인연 있으면 하세요.
    남들 안 가는 길을 가는 건 백배 험할 확률이 훨씬커요.
    세상이 바뀌고는 있지만 그래도 하는 쪽이 많긴 하잖아요.

  • 128. ㅇㅇ
    '20.8.29 2:37 AM (110.70.xxx.88)

    우리 민족성 다 좋은데 조금만 평균과 다르면 내치고 따시키는 시선과 태도 xx 같아요. 333333

  • 129.
    '20.8.29 4:44 AM (59.9.xxx.207) - 삭제된댓글

    저 사람 많이 보고 잘 보는 직업인데
    20살 부터 43까지
    인성하나 봤고 저랑 성격 맞는 사람
    딱 3명 봤네요
    첫번째는 귀한지 몰라봤고
    두번째는 시어머니 될분이 극성이여서 포기하고
    세번째 잡아서 결혼해서 잘 사는데
    인성 성격 그것만 봐도 만나기 힘든데
    나이들이서 직업에서 거르고
    이미 간 사람 거르고 하면
    짝궁 만나기 진짜 희박하다 싶어요
    별로인 사람이랑 결혼하기보단
    혼자가 행복한거 당연합니다

  • 130. 이게 인생
    '20.8.29 6:47 AM (59.10.xxx.93)

    0대가 되니 쓸쓸하네요 제나이면 손주봅니다. 인생에 작고 큰 이벤트도 없습니다 이상하죠 인생이 하루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랍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죠 가슴한켠 텅빈 느낌입니다 너무 오래 돼 채우는법도 모르지요. 밑에 인턴이나 직원들은 제 인생이 부럽다네요 선배님 신경안쓰고 여행다니시니 너무 부러운 인생이랍니다 그런데 다들 짝 만나 결혼하고 아이가지니 아이러니하네요

    젊음과 건강이 오래 지속될거같은데 그게 아닙니다 내부모 같이 늙고 아프니 나도 같이 아프고 늙습니다. 이미 비혼을 결심하신 동생들께 말하고 싶네요 외로운 길입니다 더욱 외롭게 하는건 주변 시선이구요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나이들면 아픕니다. 그리고 웃을일이 없네요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아이는 어땠을까 너무 궁금합니다

    50대 되니 부가 많이 쌓입니다 그 부를 같이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는 현저히 적어집니다 그리고 또래 주부님들은 절 견제? 낯설어합니다. 공감대가 없어서 그렇겠지요? 남편없고 자식없는 제가 이상한가봅니다. 전 은퇴하고 실버타운 알아보고 있어요 이민도 생각합니다 전 주변의 시선이 힘드네요 이혼녀 과부 아이못낳아쫒겨난여자 버림받은여자 이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아, 그대들의 미래는 다를수도요.

    30대 젊은이들 혼자인길을 쉽게 생각하지말아요 외로움은 그 어떤 힘든것보다 더 힘들어요 젋을때 외로움과 나이들어 외로움은 다릅디다 인생은 1막 2장이라더군요 1장은 처녀총각의 인생 2장은 자식이 있는 인생 아무리 2막으로 넘어가고싶어도 저는 1장에서 머뭅니다. 비혼과 딩크가 여행을 하기위함이 아니라는걸 알아두세요 혼자를 선택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준비와 계획을 하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
    쓸쓸하지만 진실된.

  • 131. ...
    '20.8.29 8:02 AM (86.130.xxx.239)

    연하 만나세요. 원글 능력도 있어 보이는데 이제 소개팅은 얀하만 해보세요

  • 132. 인생 대박 명언
    '20.8.29 8:08 AM (173.66.xxx.214)

    통찰력에 깊이 동감합니다. -> 결혼해서 인생 망친 여자는 많아도, 혼자 살아서 인생 망친 여자는 없다죠...

  • 133. .....
    '20.8.29 8:29 AM (121.158.xxx.147)

    어차피 이제 애낳고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기에는 신체적으로는 늦은 나이신데 뭐하러 남자만나서 결혼해요 혼자사는게 훨씬 좋지. 잘생각하셨어요

  • 134. ...
    '20.8.29 8:34 AM (117.111.xxx.196)

    남자입장에서도 젊지 않은 여자에게 자기가 이룬 부를 나눠가면서까지 결혼해야하는데 괜찮은 남자는 이미 더 어리고 이쁜 여자들이 꽉잡고 있고 남은 남자들은 눈이 더 높거나 이상한 남자 뿐이고 그러니 노처녀 노총각끼리는 매칭이 안되더라구요 서로 손해보기 싫어하고 서로가 요구하는 조건의 상대는 본인 수준보다 객관적으로 높은 상대고. 항상 40넘어가는 사람 소개해주명 서로가 서로를 맘에 안들어하더라구요. 현실은 둘이 객관적으로 맞는 수준인것을...

  • 135. 정상적인가정
    '20.8.29 9:12 AM (111.171.xxx.73)

    정상적인 가정은 어떤 걸 말하나요?
    살아보니 정상인 사람 참 드물던데,
    정상 가정이 많을 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136. ㅇㅇ
    '20.8.29 10:09 AM (218.235.xxx.83)

    남자들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 137. ...
    '20.8.29 10:48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아래 글은 전에도 올라왔던 것인데 그 2막이 본인이 쌓은 부를 물려줄만한 똑똑한 유전자를 가진 2세, 괜찮은 남편, 시가 스트레스 No가 전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그렇게 순탄합니까? 아이가 자폐증이 심해서 이민가는 의사 부부, 잘나가는 남편의 바람으로 얘기치않게 쪼개지는 가정 등 수 많은 변수가 있지 않습니까?
    =======================================================================

    50대 되니 부가 많이 쌓입니다 그 부를 같이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는 현저히 적어집니다 그리고 또래 주부님들은 절 견제? 낯설어합니다. 공감대가 없어서 그렇겠지요? 남편없고 자식없는 제가 이상한가봅니다. 전 은퇴하고 실버타운 알아보고 있어요 이민도 생각합니다 전 주변의 시선이 힘드네요 이혼녀 과부 아이못낳아쫒겨난여자 버림받은여자 이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아, 그대들의 미래는 다를수도요.

    30대 젊은이들 혼자인길을 쉽게 생각하지말아요 외로움은 그 어떤 힘든것보다 더 힘들어요 젋을때 외로움과 나이들어 외로움은 다릅디다 인생은 1막 2장이라더군요 1장은 처녀총각의 인생 2장은 자식이 있는 인생 아무리 2막으로 넘어가고싶어도 저는 1장에서 머뭅니다. 비혼과 딩크가 여행을 하기위함이 아니라는걸 알아두세요 혼자를 선택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준비와 계획을 하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 138. ㅇㅇ
    '20.8.29 10:50 AM (182.209.xxx.227)

    지인보니 남자만느도 무시를 깔고 가던데요
    스팩얘기가 아니라 그냥 다 보이니까 그런듯
    저도 회사에서 연하 잘생긴 남자 보면 멋있었는데
    45살되고부터 그냥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여성호르몬의 감소때문인가? 까다롭게 눈이 변해서 그런가


    원글님이 결혼생각이 있고 그러시다면
    능력있으니까 스팩빼보시고 봐보시면 어때요? 다양하게
    회사 부장님 나이 다 스탈이 비슷비슷한데

    꽃집사장 체육관관장 등등 다양한 사람 만나보면 아떨까 싶어요

    저도 회사 오래다녀서 그런지 회사사람들 너무 눈에 딱 보여보려서

  • 139. ...
    '20.8.29 10:56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남자입장에서도 젊지 않은 여자에게 자기가 이룬 부를 나눠가면서까지 결혼해야하는데 괜찮은 남자는 이미 더 어리고 이쁜 여자들이 꽉잡고 있고 남은 남자들은 눈이 더 높거나 이상한 남자 뿐이고 그러니 노처녀 노총각끼리는 매칭이 안되더라구요
    ==> 주변에 고졸에 강남에서 임대업으로 부를 쌓은 50대 아저씨가 한명있는데 그 아저씨는 소위 '꼬이는' 여자들이 그 재산을 노리는 부류이고, 또 개중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기 때문에 못하는 거라 하더군요.
    그런데 그 아저씨가 등산을 좋아해서 혼자서 산에 다니는데 같은 시간에 매주 산에 오던 여성하고 지하철에서도 마주치고 길에서도 우연히 만나게 되어 말을 트게 되었다더군요. 그 여성분은 40대의 골드미스인데 아저씨가 너무나 좋아하지만 여성분은 학력이나 직업이 좋다보니 얘기도 못하고 전전긍긍댄다고 하더군요.

    이래서 어려워요.

  • 140. 노처녀들
    '20.8.29 11:01 AM (175.199.xxx.119)

    노총각들 같은 종끼리 무척 싫어함. 내조긴 서로 같구만
    연하같은 소리 하네요. 연하는 눈없어 40넘은 사람 좋아하나요

  • 141. 연하연하
    '20.8.29 11:07 AM (223.38.xxx.253)

    여자가 나이 더 많은데 결혼해서 먼저 병걸리면??
    연하남편 도망갈꺼유
    남자들은 여자 아픈거 못견딤

  • 142. ㅇㅇ
    '20.8.29 2:10 PM (1.243.xxx.254)

    똑똑 하시네요~~사람볼줄아는 눈을 가지셨어요

  • 143. 나이들수록
    '20.8.29 7:53 PM (182.228.xxx.161)

    부부가 같이 있는게 필요하죠.
    건강할때는 젊을때는 혼자도 괜찮죠.
    50 넘으니 한 사람이 온전하지 않고 둘이 합해서 1.7 정도 되는 듯 해요.
    60넘고 70 넘으면 더하겠죠.
    결혼하실 수 있으면 하세요. 아이 안낳으시면 되죠.
    나이든 두 사람이 매력적이면 얼마나 매력적이겠어요.
    점점 나이들면서 노화되는 것을...
    계산하시면 결혼 못하십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것, 똑같이 그쪽도 생각하시겠죠.
    남자노화보다 여자노화가 더 크고(갱년기가 더 급격히 옵니다)
    남자혼자보다 여자혼자가 나중에 안전이나 이런것 생각하면
    더 불편하죠. 요즘은 밥이나 이런건 다 사먹고 빨래도 빨래방 가서 하면 되고
    안되면 가사도우미라도 부르면 되죠.
    윗분 길게 쓰신 분,, 혼자사시는 분 말씀 저는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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