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한 줄도 없다" #주호영23억 해시태그 운동
온라인에 '#주호영23억'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언론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시세차익에 주목하지 않는다며 이를 직접 알리겠다는 취지다.
"일본 반면교사 삼자" 김종인이 미통당 의원 전원에게 선물한다는 이 책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당 의원 103명과 비대위원에게 책『피크 재팬』을 '여름휴가 선물'로 나눠준다. 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최근 당 비공개회의에서 부동산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피크 재팬』 책에서) 배울 게 많다"며 이 책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책에 나온 일본의 정치·경제 정책에 대해 반면교사 삼아 우리나라가 이같은 잘못을 하지 않기를 바랐다고 한다.
미통당 정경희 "1919년 건국 주장은 대한민국 부정하려는 것"
뉴라이트 계열 역사학자 출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정경희 의원이 국회에서, "1919년 건국설은 좌익세력이 정략적으로 들고 나온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사편찬위원을 지낸 정경희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도 제주 4.3 사건을 좌익세력의 폭동이라고 주장한 일로, 4.3 희생자단체의 항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 수해 지역 방문
통합당 '비호감' 이미지 여전
정작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최근 집계 결과 통합당이 야당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심지어 보수 지지층에서조차 부정적 반응이 여전히 압도적이다. 4·15 총선의 전례 없는 참패 후유증을 극복해야 하는 통합당 입장에선 여전히 긴장이 필요한 대목이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여야 역할수행 평가에 대한 응답자 반응이다. 여당과 야당이 각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것이다.
통합당의 경우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은 69%로 나타났다. 특히 통합당 지지층 내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1%에 불과, 64%가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