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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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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고3인데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

고삼이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0-08-09 15:24:23
제 아이학교에 전교10등안에는 꼭 드는 학생이 있는데요
느닷없이 벽에 머리를 찧어서 피가 나기도하고, 주먹으로 벽치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3년내내 그랬다고해요.
어느정도 깊은 마음의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도 알고 있을지.. 3년동안 치료가 안되기도 하나요?
IP : 125.132.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9 3:25 PM (221.157.xxx.127)

    공부잘하고 머리좋은애들이 정신병은 더 잘 걸린다고 ㅜ

  • 2. 그정도면
    '20.8.9 3:25 PM (61.253.xxx.184)

    집에서도 그럴거고
    부모가 압박도 많이 할거 같네요.
    그정도면 정신병일거 같아요. 공부압박으로 인한

  • 3. dlfjs
    '20.8.9 3:27 PM (125.177.xxx.43)

    공부가 다가 아닌데

  • 4. ...
    '20.8.9 3:29 PM (125.177.xxx.182)

    공부 좀 못해도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이 좋습니다

  • 5. ..
    '20.8.9 3:35 PM (119.69.xxx.115)

    상태가 심각해서 심리치료받아야 겠네요 ㅜㅜ

  • 6. ..
    '20.8.9 3:36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조카도 중학교 전교1등/고등특목고/스카이
    정서적으로 좀 그래요. 우울하고 언제나 불안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대학 오니까 더 잘난 애들 더 똑똑한 애들
    그 와중에 외모 키 다 되는 애들 등등...
    또 다른 세계라고... 남들과의 비교에서 경쟁의식 느끼고
    그걸로 동기부여한 경우인지.. 너무 우울해해요

  • 7. .....
    '20.8.9 3:42 PM (182.229.xxx.26)

    부모가 압박하지 않아도 그런 아이들이 있어요. 성취에 대한 욕구와 강박이 지나친 성향이다보니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스스로 정신을 해치기도 하는거죠.

  • 8. 원글이
    '20.8.9 4:10 PM (125.132.xxx.35)

    그 아이가 의대를 가려한다길래 저도 모르게
    '아!.........' 했어요.

  • 9. 대부분
    '20.8.9 4:23 PM (211.219.xxx.63)

    무지한 부모 때문일겁니다

    부모복만한 것 별로 없죠

  • 10. ㅁㅁ
    '20.8.9 4:56 PM (210.222.xxx.228)

    대부분 부모가 자식을 이해못하는 경우입니다

  • 11. ...
    '20.8.9 5:13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그거 의대랑 상관없고 둘 중 하나겠죠. 아이의 성격적문제나..
    가정환경적 문제(부모의 트러블이나, 기타 여러가지 사유들) 보통 후자가 많지 않을까요?
    의대랑은 상관없어요. 공부 잘 하고 그렇다면 전교 10등안에 들었던 사람들은??
    과하게 지속 그런다면 심리상담 기회 있을때 받아봐야 해요.
    나땐 안그랬음.. 내 친구들도 안그랬어요. 그런걸 본적이 없음. 스트레스는 무척 쌓이지만
    몇차례도 아니고 3년동안이라면 다른 문제임.

  • 12. ...
    '20.8.9 5:15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그거 의대랑 상관없고 둘중 하나겠죠. 아이의 성격적문제나..
    가정환경적 문제(부모의 트러블이나, 기타 여러가지 사유들) 보통 후자가 많지 않을까요?
    의대랑은 상관없어요. 공부 잘 하고 그렇다면 전교 10등안에 들었던 사람들은??
    과하게 지속 그런다면 심리상담 기회 있을때 받아봐야 해요.
    나땐 안그랬음.. 내 친구들도 안그랬어요. 그런걸 본적이 없음. 스트레스는 무척 쌓이지만
    몇차례도 아니고 3년동안이라면 다른 문제임.
    가정불화가 가장 큰요인. 보통은..

  • 13. ...
    '20.8.9 5:21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보통은 가정불화나 학업강요등이 원인일거라 생각되요. 예외적으로 성격이상도 있겠지만..
    가정불화는 집이 탈출해야할 곳... 안식처가 되지 못하죠. 강도 높은 학업강요도 아이가 쉴 곳이
    없겠고요. 기본 성격이상은 복합적 요인도 있겠고...
    가정불화가 심하더라도 보통 폭력적 부모가 있는 경우(자신이 학대 받질 않더라고 그에 준하는
    그런 상황에 많이 노출된다거나 유추) 그런 경우들?

  • 14. 하...
    '20.8.9 7:23 PM (112.153.xxx.122)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 우울증이 있는 서울대생입니다.
    중학교때 우울증판정 받았고 고등학교땐 자해도 하고 그랬어요.
    울 아이는 부모도 알고 선생님도 알고 같은 반 아이들도 알고 있었어요.

    우울증은.... 본인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제 인생도 너무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아들때문에요.
    울 아들은 의대는 무서워서 절대로 안간다고 해서 애초부터 진로에서 제외했지만
    인간관계에서 늘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는 아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 의사가 아닐까 싶었어요.
    도저히 직장생활은 못할것이 뻔하니까요.

    무지한 부모때문이라니요...
    그 부모님들이 아이의 찢어진 이마를 보면서 얼마나 피눈물 흘릴지 그 누가 알겠나요?
    우리 아이도 저때문에 우울증에 걸렸겠지요?
    무지한 저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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