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한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놀랄 일도 아니죠
의사들 보다 훨씬 심하게 돈을 천상천하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집단들이 우리나라에 특히 많지 않습니까?
강남구에서 최태민인가 북한에서 넘어온 애가 국회의원 되었죠
이 사람 찍은 이유가 자기 재산 보호 내지는 확대 외에 다른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시절, 명백한 성문헌법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관습적 헌법"이니 뭐니 지껄이면서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 을 위헌이라고 지껄인 헌법재판소도 있어요
집값 떨어진다고 장애인교육기관 못들어오게 데모하고
파출소 생기면 시끄러워 집값 떨어진다고 반대하고
임대주택 지으면 집값 떨어진다고 (정의로운척 하던)여당 국회의원이며..
예수 믿으면 부자된다고 선동하는 목사들에게 환호를 하는 신도들
(가난한 자가 아닌 부자에게 천국이 있는거죠)
돈과 관련되면 이성, 감성 모두 우주에 보내버리고 계산만 작동시키는 인간들 많습니다.
그렇거나 말거나 정상적인 사회라면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재산을 불려주는 쪽에 투표를 할 것이고,
재산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들을 지지해 줄 쪽에 투표를 하면 되는데... .
현실은,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기도 힘드는데다가,
소위 언론이라는 기관들은 대다수가 가진자들에 이득이 되는 쪽으로(자기들이 가진자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정보를 침소봉대 또는 왜곡해서 지껄이고,
그 언론들을 보고 못가진 자들은 자기들 계층을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을 오히려 비난하는
일이 허다하니
이런 아예 경쟁이 안되는 싸움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은 백전백패가 당연한거죠
참, 불행한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