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이라도 건조기 사야할까요?
시골 형님 올해 농사 망했다고
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 썻는데
건조기 따로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고민이네요
17kg 세탁기면 건조기도 같은용량으로 사야 하나요?
집안전체가 축축하고 끕끕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네요
1. ..
'20.8.6 10:35 AM (218.148.xxx.195)건조기 제습기는
뭐 특별한 신념아니고 사서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시절같아요2. ...
'20.8.6 10:36 AM (122.38.xxx.110)집안 전체가 꿉꿉하면 제습기를 사셔야죠.
빨래건조는 덤3. 122
'20.8.6 10:36 AM (116.125.xxx.199)제습기는 있어요
4. ...
'20.8.6 10:38 AM (122.38.xxx.110)제습기가 있는데도 집이 꿉꿉해요?
5. ccopi
'20.8.6 10:38 AM (203.130.xxx.167)3월에 우연찮게 건조기를 구입했었는데, 5월 6월 날씨좋을때는 햇볕에 빨래 말리면서, 건조기 괜히 샀다..했는데, 요즘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빨래하고 지금 건조기 돌리고 있습니다.
2식구여서 17킬로 세탁기위에 9킬로 건조기올렸습니다.6. ㄱㄷ
'20.8.6 10:39 AM (121.168.xxx.57)건조기 없어도 살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확 올라갑니다.
제습기도 있지만 안 쓴지 오래예요.7. 전
'20.8.6 10:40 AM (125.137.xxx.243)제습기보다 건조기.
집은 에어컨 돌리면 삽시간에 습기 잡아주고.
옷은 건조기가 뽀송뽀송히
제습기는 연이 너무나서 팔아버렸어요 물통비우기도 힘들고8. 122
'20.8.6 10:40 AM (116.125.xxx.199)제습기를 하루종일 온집에 틀수는 없고
옷방만 하루종일 틀어요
저만 그런가 제습기 틀면 목이 아파서 옷방만 사용해요9. ㅇㅇ
'20.8.6 10:40 AM (125.180.xxx.185)돈 문제가 아니라면 안 살 이유가 없는 가전이에요. 편리함이나 사용빈도에 비해 비싼 것도 아니고요.
10. 드럼겸용건조기ㅁ
'20.8.6 10:4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저도 어쩌다 써요.
제습기가 방도 빨래도 잘말려줘서 더 이뻐요.
집안은 방방마다 돌아가면서 제습기 돌려보세요.
습도 60퍼가 넘다가 38로 떨어지면 다른방으로 옮김11. ...
'20.8.6 10:41 AM (223.62.xxx.63)이제 제습기 건조기는 필수가 된 듯...
12. ...
'20.8.6 10:45 AM (118.223.xxx.43)건조기 사세요
써보면 왜 이제야샀나 하실거에요13. mm
'20.8.6 10:47 AM (116.43.xxx.197)세탁기보다 용량 적은거 사면 됩니다.
건조기는 옷감 수축도 되고, 얇아지기 때문에 세탁해서 건조기에 못돌리는 옷들도 있거든요.
이불털기때문에 저는 큰거 샀는데, 이불털기 코스 자체가 1시간 넘고... 엘지건조기를 샀더니, 이불먼지는 건조기안에 대부분 누적된다 해서.. 그냥 속옷 수건 양말 정도만 돌립니다.14. ㅇ
'20.8.6 10:52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제습기돌리고 환기 필수요
제습기만 돌리면 눈아프고 목아픈게 왜그러나했더니 전문가가 나와서 얘기하는데 산소부족우려가있으니 조심하라고
특히 아이들있는곳은 틀지 마라고15. ㅇㅇ
'20.8.6 10:55 AM (211.206.xxx.52)건조기 필수인 시대예요
16. 아니
'20.8.6 10:56 AM (125.191.xxx.148)에어컨 안 돌리세요?
빨래는 제습기나 세탁기에 건조기능 있으니 같이 이용하시면 되고
에어컨 돌리면 되는데 왜 꿉꿉해요?17. 누리심쿵
'20.8.6 10:57 AM (106.250.xxx.49)건조기 인생템중 하나입니다
그거 없을때 어떻게 살았나 할정도에요
저 사고 저희 언니 셋 모두 샀어요
신세계라고들 합디다18. 이불
'20.8.6 11:02 AM (119.207.xxx.66)빨래 때문에 14키로짜리 샀어요
생활의 질이 달라져요
얼른 사세요19. ㅅㅅ
'20.8.6 11:17 AM (1.215.xxx.194)24평 아파트 둘곳이 없어요;;
20. 해피
'20.8.6 11:18 AM (183.99.xxx.205)저도 십년전에 비 엄청올때 제습기 비싸게 사서 한동안 안쓰다가
이사와서 드레스룸에 창문이 없어서
비오면 제습기 돌립니다.
이틀에 한통씩 물이 찹니다.
제습기 안돌리면 곰팡이 생겼을것 같아요.
베란다에서도 가끔 돌립니다.
새아파트라 환기가 잘안됄때 습기가 많습니다.
제습기 가지고 계신데 안쓰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구요.21. ㅇㅇ
'20.8.6 11:34 AM (121.134.xxx.249)건조기 너무 좋은게
이불빨래 아무때나 할수있어서22. 1층
'20.8.6 12:44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1층의 장점들이 좋아서 15년째 아파트 1층을 아직도 못벗어나는 아줌마입니다. 그래서 예저녁부터 습기. 눅눅 이런거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죠.
장마가 길어지는 우리나라..ㅜㅜ
건조기는 필수. 건조기에 넣음 옷감이 줄어들거나 상하는 것이 좀 있지만 그래도 필수.
제습기는 글쎄요. 공기가 뜨거워지고 텁텁해져서 안써요. 사람 있는곳에서 쓰지말라고 하는거보니 몸에 이롭지는 않은것 같아요. 건조기있으면 옷방에 제습기 돌릴 이유도 없고요.
건조기로 빨래하고
틈틈이 보일러 살짝 돌려서 바닥 건조시키고
에어컨은 제습으로 돌리고 에어서큘레이터를 하늘 보게 해서 함께 공기순환시키면
장마철에도 뽀송뽀송 합니다.
에어컨 틀어도 주방창은 환기땜에 항상 열어두고요. 화장실, 다용도실까지..에어컨 틀었다고 집에 문 꼭꼭 닫아놓는 곳 없어요. 그러면 구석에도 곰팡이도 안생깁니다.
1층이어도 장마철에 뽀송뽀송 사는 비법이었습니다23. ..
'20.8.6 12:52 PM (39.7.xxx.106)윗님 1층팁 감사해요
1층 사는데 제습기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정리해 주신대로 하고 살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