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인 요즘 맛있는 과일은 뭘까요?

[장마라힘들]

과일이 떨어지면 안되는 집입니다
아침과일 저녁과일이 달라야해요

아침은 보통
토마토나 사과로 먹는데
저녁에는 좀 달고 맛있는 과일이어야 하거든요

그동안 메론 후숙시켜 먹었는데
식구들이 복숭아 먹자 하네요
저는 요즘 긴 장마때문에 맛있는 과일 없을거라
생각되어 수박이니 복숭아니 사기가 그래요

혹시 추천 해 주실 거 있나요?

[안전하게]

체리요.ㅎㅎ

[월욜날]

복숭아 샀는데 사온 날 보다 화욜에 먹으니 후숙이
되어서 그러나 달고 맛있어 졌더라구요 ㅎ

[...]

저도 요즘에 고민이에요.
남편 도시락으로 과일을 싸주는데 원래 과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
수박, 메론, 참외를 싫어하고 포도도 별로 안 좋아해요.
자두, 복숭아, 체리, 키위, 망고로 돌려막기 하고 있어요.
봄, 가을, 겨울에는 사과, 배, 귤, 딸기 넣어주고요.

아무튼 요즘 복숭아, 자두 계속 사는데 맛은 계속 없어요.
장마가 길어 어쩔 수 없어서 조금씩 먹어요.

[귤]

이마트에서 조금 비싼 귤사니 달고 맛있네요.

[저도]

귤 조금씩
할수없이 체리 골드키위요

[원글이]

귤은 어제 한팩 사서 먹었더니 새콤한 신선함은 없어도 달긴 하더군요
후무사 자두는 특상품으로 한박스 벌써 해 치워서
오늘은 골드키위랑 체리 주문했어요

제발.... 복숭아 싸고 맛있어지길 바라는데
올해 가능할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