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고 워킹맘이에요.
집안살림과 아이 등하원, 하원 후 놀아주는 것도 제 몫이에요.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대부분 집에 들어오면
아주 저기압에 말도 한마디 안하고 힘들어합니다.
물론 새벽출근이니 힘들 순 있죠.
그러다가 밤 10시 되면 기분 좋아져서 저에게 말도 많이 시키고 생글생글 하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함께 식사를 하면
제가 체해요..
이번 주에도 월요일 날 함께 식사했더니
아주 우울모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니
제가 체했어요.
뭐 힘든 일 있냐, 물어보면
딱히 그런건 없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렇대요.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 건 이해하나,
제가 그날 체해서 지금까지 배 부여잡고 아이 육아도 일에도 지장이 생기는 걸 보면
저 또한 힘이 듭니다.
몸이 아픈것도
힘든것도 한두번이지
이렇게 된 지 3개월 됐습니다.
이럴 거면 아에 늦게 들어오라 얘기도 해봤답니다;
아니면 내가 자기 오기 전에 밥 먹겠다 이야기 했네요.
어서 주중츨근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