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못살았나
작성일 : 2020-07-27 17:14:04
3049566
그저 그때그때 열심으로 살았는데 두손에 쥔건무얼까요
난 어쨌든 아이들을 놓지못해 꼭 내손이어야만 잘크는줄알고
집에 무리가 없도록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아이들 다크고나니 무능력하고
그렇게 키운아이들 큰애는 왜인지 정이 없고
작은애는 무책임에 공부는 하나도 안해 앞날이 걱정이고
난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내가 지난 그세월을 뭐한건지
저렇게 키우자고 그랬는지
나이 50되니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파오고
이젠 정말 어디로 걸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3.39.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20.7.27 5:23 PM
(73.11.xxx.16)
저도 내년에 50인데 사는게 덧없네요.
저는 그저 제인생 열심하 살았고 내 자식이나 남편은 그들의 인생을 사는 것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자고요.
내고생 노력에 비해 그들이 안따라와준건 그들몫이고
저는 열심히 살았으니 그걸로 내몫은 다했다 뭐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2. ㅠㅠㅠ
'20.7.27 5:45 PM
(211.245.xxx.178)
저도 요즘 갈길을 잃었네요.
열심히 키운, 온갖 정 다주고 키운 큰애는 저를 밀어내고 작은애는 늘 걱정이구요.
제가 뭐라고만하면 알아서 할게.,
만능입니다. 내가 알아서 할게...
사라지고 싶어요.
오십되니 손목도 정상이 아니고 허리 어깨 안 아픈곳이 없구요.
나이드니 서럽고..ㅠㅠ
맘 붙일데 없어요.
그렇다고 애들일에 모른척 할수도 없고요.
애들은 그냥 돈주고 밥주고 지들 빨래나해주면 된다는 모습들이구요.
3. ㅇㅇ
'20.7.27 5:46 PM
(110.70.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초반인데도 그래요
나름 재밌게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뭐가 없는거 같아요 전 자식도 없어요
길을 잃은 느낌
4. 그리
'20.7.27 6:21 PM
(180.226.xxx.59)
생각하면 힘빠져요
내가 한게 있어 지금이 있는거고
자식이 성장하면 이제 각자 사는거죠 뭐
따뜻한 말한마디면 충분하고
오늘 나의 과제는 나를 충분히 행복하게 할 것
5. ㅡㅡ
'20.7.27 7:39 PM
(211.202.xxx.183)
덧없고 덧없는 인생
성실히 살았건만 삶은 여전히
버겁고 갈길을 잃었어요
그냥 목숨이 붙어있으니 오늘을
살뿐입니다
6. ......
'20.7.28 1:17 AM
(121.157.xxx.112)
-
삭제된댓글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위로가...
허허벌판에 서있는기분이예요..
최선의 선택을 하고파서 죽어라 머리싸매면서
이궁리저궁리 해가며 살았건만
그게 과연 최선의 노력이었나.. 더할순 없었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반면 너무 결과물들이 보잘것없단 생각에 참 변변치 못하다는 느낌......
길을 잃고 어디 낯선곳에 와있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4629 |
신촌 세브란스근처 찜질방이나 모텔있을까요? 5 |
ㅠㅠ |
2020/07/28 |
2,499 |
| 1094628 |
불량주부 오늘 반찬할꺼에요! 6 |
불량주부 |
2020/07/28 |
2,302 |
| 1094627 |
헬스할때 벌크업 하는 이유가 뭐에요? 7 |
ㅡㅡ |
2020/07/28 |
3,311 |
| 1094626 |
자주 가던 가성비 좋던 쇼핑몰 망했나봐요.. 10 |
아쉽다 |
2020/07/28 |
5,104 |
| 1094625 |
서로 맘에 안들고 싫으면 안만나면 끝아닌가요? 6 |
.. |
2020/07/28 |
2,556 |
| 1094624 |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 끝났다는 말 13 |
... |
2020/07/28 |
4,620 |
| 1094623 |
증여 여쭤봐요 8 |
.. |
2020/07/28 |
2,121 |
| 1094622 |
수원 호매실 동네 어때요? 10 |
.. |
2020/07/28 |
3,033 |
| 1094621 |
초등 온라인 수업 진짜 거지같은데 37 |
........ |
2020/07/28 |
4,341 |
| 1094620 |
제주도 면세점이용시 여권필요한가요? 3 |
.. |
2020/07/28 |
4,148 |
| 1094619 |
아동성애자의 시작이 동성애자였네요 19 |
.. |
2020/07/28 |
4,743 |
| 1094618 |
일부 커뮤니티 서버 압수수색 18 |
... |
2020/07/28 |
1,968 |
| 1094617 |
감금하고 폭행했는데 석방했다니..덜덜덜~ 3 |
zzz |
2020/07/28 |
1,691 |
| 1094616 |
외국인 6년여만에 최대 순매수.."드디어 돌아오나&qu.. 4 |
뉴스 |
2020/07/28 |
2,398 |
| 1094615 |
달의연인...이 드라마 뭔가요... 25 |
덕통사고.... |
2020/07/28 |
5,959 |
| 1094614 |
FTA로 나라 팔아먹을 것 같은 사람에서 미사일 제한 풀어낸 멋.. 5 |
김현종대감 .. |
2020/07/28 |
1,098 |
| 1094613 |
잘생긴 PT 선생님이 향수선물해줘서 괜히 설레요 -_-; 14 |
apple |
2020/07/28 |
5,763 |
| 1094612 |
콩나물이 얼었는데 3 |
아까워 |
2020/07/28 |
1,467 |
| 1094611 |
지금 배탈은 언제 먹은 것이 나타나나요? 3 |
휴 |
2020/07/28 |
1,717 |
| 1094610 |
커피대신 2 |
ㅅㅇ |
2020/07/28 |
1,667 |
| 1094609 |
폐금니 팔기... 6 |
........ |
2020/07/28 |
2,807 |
| 1094608 |
세입자 기간 연장건 조율해준 부동산에 7 |
부동산 |
2020/07/28 |
1,527 |
| 1094607 |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 완전.. 7 |
ㅇㅇㅇ |
2020/07/28 |
869 |
| 1094606 |
꿈에서 사랑하는 꿈을 꿨는데요... 5 |
... |
2020/07/28 |
2,101 |
| 1094605 |
이런 남자는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14 |
ㅇㅇ |
2020/07/28 |
3,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