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친구와 싸웠는데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20-07-26 18:04:29
초3 저희 딸아이가 매우 친했던 친구와 엄청 싸우고 방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사는 친구라 일요일마다 만나 같이 놀았는데요. 둘이 정말 친했는데 오늘 자전거를 타다가 둘이 싸우고 급기야 울기까지 했습니다.

둘다 마음이 몹시 상해서 집에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들어왔어요. 앞으로 저희 아이는 이 친구와 안 놀겠다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는 게 좋을지도 고민스럽습니다.

그 친구 엄마와도 친하게 지냈는데 ㅜㅜ

자전거를 같이 타다가 저희 아이가 그 친구를 놔두고 먼저 두번이나 놔두고 가버려서 친구가 속상해서 그 담에는 그 친구가 저희 아이를 놔두고 갔고 그러면서 둘다 왜 나를 놔두고 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싸우다가 울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친구와 자전거를 중간에 바꾸어 탔는데 친구 자전거가 무거워서 타기 싫었는데 그 친구가 안 바꿔졌다며.. 울고요.

그냥 둘이 풀도록 놔두는 게 좋을까요?
그 친구 엄마가 둘이 풀고 화해하라고 했는데 그냥 아이들은 집에 각자 갔습니다..
IP : 223.62.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싸움
    '20.7.26 6:0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러면서 크는 거죠.

  • 2. ...
    '20.7.26 6:07 PM (114.124.xxx.231)

    싸우기도 하면서 자라는 거죠.
    지켜보시고 아이가 이 일에 대해 언급하면 잘 들어주세요.
    화해하고 싶어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본인 경험도 얘기해주시구요

  • 3. ...
    '20.7.26 6:08 PM (59.9.xxx.240) - 삭제된댓글

    자기들 나름대로 맘상하는 일이 있었던 건데 어른들 강요로 억지로 화해할 필요 없어요.
    초3이면 아기들도 아니고...
    같은 동이 아니라 한 방 쓰는 룸메이트들도 자기랑 안 맞으면 안 어울려다녀요.
    아이들이 친구 선택하게 놔두시고 계속 그렇게 멀어진다면 별 수 없죠
    그집 엄마랑 꼭 친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거 아니면 애들따라 엄마들도 그렇게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해요

  • 4.
    '20.7.26 6:14 PM (210.94.xxx.156)

    싸운 이유에 대해
    들어보고
    다독여주고
    생각할 여지를 던져주겠어요.
    가령,
    같이 자전거타다가 혼자 그냥 돌아와버리는거 등등

  • 5. 원글
    '20.7.26 6:28 PM (223.62.xxx.30)

    넘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겠지만 혼자 넘 빨리 가고 뒤에 오는 친구랑 속도 맞추기를 안해서 그렇게 된 것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 줄건데요.. 그 친구와 자전거를 바꾸어 탔는데 친구 자전거가 무거워서 타기 힘들어 다시 원래 자기 자전거 타려고 바꾸자고 했는데 친구가 안 바꿔줬다고 합니다. 이건 제가 어떻게 얘기해 주는 게 좋을까요? 근데 친구 성격상 그렇게 일부러 안 바꿔 주는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 아이 말은 그렇네요ㅜㅜ 자전거 타기 전에 도서관에 같이 갔는데 그때는 손도 잡고 다니더니만 이게 왠일인지 저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 6. 상담사
    '20.7.26 6:28 PM (223.38.xxx.39)

    아이가 친한 친구랑 싸워서 속상하겠어요. 그냥 두는것도 방법일수 있겠지만 지금은 위로가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울고 들어온걸 보니 우리 **이가 마음이 많이 상했구나"...등의 말로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도록 유도해 주시고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네 입장에서는 속상했겠다는거죠. 감정이 해소되면 이성이 돌아 옵니다. 후회되는 부분 있을거고 친구에게 서운한 부분도 있을거구요. 친구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도록하고 방법을 함께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친구와 화해하는 과정에서도 상대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잘지내기위해 서로 고쳐야할점을 순서대로 대화해보면 풀릴겁니다~~^^

  • 7.
    '20.7.26 6:39 PM (14.138.xxx.36)

    울 아이는 둘이 안보는 사이가 됐어요. 우리아이 물건 뺏고 안주고 그래서 우리 아이가 울고
    달라고 해도 계속 안주고...
    그래서 그 엄마한테 얘기 했는데.. 반응이 아주 황당했거든요.

  • 8. 원글
    '20.7.26 7:57 PM (223.62.xxx.30)

    조언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말씀도 큰 도움 되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공감해 주고 후회되는 행동이나 서운한 점이 뭐였는지도 얘기해 보겠습니다. 잘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면 좋겠는데 금방 될지 모르겠네요.. 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147 7월27일 코로나 확진자 25명(해외유입16명/지역발생9명) 1 ㅇㅇㅇ 2020/07/27 929
1094146 간장돼지갈비찜 국물 사용할데가 없을까요? 9 돼지갈비 2020/07/27 1,612
1094145 박지원 너무 웃겨요. 56 .... 2020/07/27 18,878
1094144 오늘부터 다음주까지 쭉 비 예보네요. 3 ..... 2020/07/27 2,199
1094143 역사논술 하면 도움 많이 될까요? 10 00 2020/07/27 1,282
1094142 작은아빠 3 이런경우 2020/07/27 2,315
1094141 먹은만큼 온몸에 골고루 살찌는게 건강한 몸 아닌가요? 1 2020/07/27 1,742
1094140 월 천오백 저축한다면 20 가끔 2020/07/27 6,213
1094139 가전제품등 온라인사기주의하세요~~ 1 사기거래주의.. 2020/07/27 1,637
1094138 주식초보 무지해서.. 2 무지해서~ 2020/07/27 1,902
1094137 음식점 똥냄새가 제신발 때문이었어요 5 개똥 2020/07/27 5,869
1094136 요즘 82 세력 놀이터인가요 님 1 검증 2020/07/27 1,256
1094135 독일이 한국가입 반대했다는 건 가짜뉴스. 러시아에 촛점-펌 9 한국은노언급.. 2020/07/27 2,247
1094134 상대방 말에 우선 아니~부터 라고 하는 사람들 12 bbb 2020/07/27 2,990
1094133 정자동 동양파라곤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3 .... 2020/07/27 4,222
1094132 집앞에 주차시켜둔 차를 다른 차가 박았는데요 3 ... 2020/07/27 2,234
1094131 세번째 사먹는 김치 14 날날마눌 2020/07/27 5,222
1094130 그림값 액자값 3 ㅇㅈㅇ 2020/07/27 1,820
1094129 중국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 구매시 (카드번호, 유효기간,cvc).. 2 염려증이죠?.. 2020/07/27 1,282
1094128 유시민씨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에 산다는데 110 ㅇㅇ 2020/07/27 60,210
1094127 강남3구재건축아파트 보유 미통당 의원들 10 ... 2020/07/27 1,469
1094126 심장스탠트 시술은 응급으로 받는건가요? 3 심장스탠트 2020/07/27 2,426
1094125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ㅠ 좀 도와주세요 1 2020/07/27 1,648
1094124 수시에서 수능최저 못 맞춰서 미달되면 어떻게 충원하나요? 8 .. 2020/07/27 4,527
1094123 박주민 초등학교 어디 19 주민 2020/07/27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