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빗줄기가 세차서 댕댕이 산책 패쓰했어요.
오늘 아침 비가 그쳤길래 부랴부랴 나갔는데 1층 도착해보니 빗소리가 다시 들리네요.
저희 아파트 1층현관 건너편 인도에 아이들 등학로 따라 지붕을 해놨어요.
간절한 눈빛을 모른척 할 수 없어서 후딱 뛰어 길을 건넙니다. 지붕 길은 학교정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있어서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대략 500미터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길을 천천히 왕복했어요. 한쪽벽은 담쟁이 뒤덮인 높은 벽인데 오늘 바람도 잘 불고 비냄새도 나고....
길 끝에 있는 정자 벤치에 강아지랑 앉아 있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비오는 날은 산책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경험이예요.
산책하고 들어와서 따뜻한 물로 목욕시겼어요.
지금 타월감고 자네요. 좀 있으면 이쁜 냄새 퐁퐁 나는 강아지가 깨어나겠죠?
이렇게 며칠동안 비오는 거 참 오랫만인 것 같아요.
비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지붕 있는 길
새삼 조회수 : 914
작성일 : 2020-07-24 10:27:58
IP : 125.187.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0.7.24 11:11 AM (125.132.xxx.105)잘 다녀오셨어요. 댕댕이가 정말 좋은 엄마를 만났네요.
우리 댕이는 나갔다가 발이 조금이라도 젖으면 뒷발질해서 집안으로 들어와요.
솔직히 이런 땐 겁쟁이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오늘도 길이 젖어 있으면 안 나가려고 할 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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