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친구 엄마한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아이두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0-07-20 10:50:10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가 있어요
저보다 2살 아래고...
1~2년 정도 친하게 지냈어요. 최근에는 가족들 전부 다 친해져서 아빠들끼리도 만나서 술한잔하고, 가족여행도 갔고요.
마음이 잘 맞아서 저희 부부가 이뻐라하는 동생 부부예요.

그런데 이번에 이 부부가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차로 한 30~4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멀지는 않은데, 
지금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하겠지요?

제가 워킹맘이라 급할 때는 이 동생이 저희 아이까지 같이 하원해서 집에서 놀아주기도 하고
키즈카페 같은 곳도 데려가줘서 제가 고마운 마음이 커요.
저희 아이도 이 동생을 아주 좋아하고요.

이사 가면서 선물을 좀 해주고 싶은데
남편과 상의해서 샤오미 로봇 청소기는 사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 동생에게 개인적으로 선물을 좀 하고 싶더라고요.
저는 워킹맘이다 보니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좀 여유있고 (집의 형편은 비슷해요. 그냥 가용할 수 있는 돈이 제가 좀 더 많을 뿐) 이 동생은 엄청 알뜰해요.
옷, 신발ㅡ 가방 같은 것도 진짜 거의 없고...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하지 않아요.

이 동생이 심지어 몸도 좀 안좋은데(회복 중인 상태예요)
10~20만원 정도 손편지 적어서 용돈을 좀 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근처에 있으면 내가 너 아픈 것도 챙겨주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할텐데
그래도 지금처럼은 잘 못볼테니 
평소 갖고 싶은 걸 하나 사든, 맛있는 걸 사먹든, 
언니가 동생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렇게 써서요.

상품권으로 주면 또 장 볼 것 같아서, 
꼭 돈으로 주고 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어떨까요?

IP : 183.102.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0.7.20 10:54 AM (39.118.xxx.220)

    너무 공들이지 마세요. 30-40분 거리면 이제 거의 못본다고 봐야해요. 로봇청소기면 차고 넘칩니다.

  • 2.
    '20.7.20 11:01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받는입장에서 부담스러울것같아요
    로봇청소기도 과해요

    받는입장에서는 다음에 꼭 갚아야할 선물이에요

  • 3.
    '20.7.20 11:01 AM (122.40.xxx.148)

    선물이 너무 과하면 부담이 됩니다.

    로봇청소기로 충분하네요

  • 4. .....
    '20.7.20 11:21 AM (203.251.xxx.221)

    로봇청소기도 과하다고 생각해요.

  • 5. 원글
    '20.7.20 11:42 AM (183.102.xxx.155)

    그렇군요 ㅠㅠ
    동생에 저희 아이한테 잘 대해준 게 너무 고마워서 어떻게든 더 보답을 하고 싶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참을게요!ㅎㅎㅎ

  • 6. MandY
    '20.7.20 12:12 PM (220.78.xxx.161)

    로봇청소기도 과합니다 그냥 편지만 하세요

  • 7. 과함
    '20.7.20 1:13 PM (58.121.xxx.69)

    로봇 청소기는 과하고요
    샤오미도 별로구요

    용돈 좀 쥐어주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 하는게
    훨 실용적이고 받는 쪽도 좋을듯

  • 8. 원글
    '20.7.20 1:32 PM (183.102.xxx.155)

    로봇청소기는 본인이 원하던 거였어요
    부부끼리 다 알고 있어서 선물 하나는 꼭 해야 했는데, 로봇청소기 좋다고 하더라 하길래 그거 사주자 얘기했고, 본인도 알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도 당연히 과한 건 알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 정도로 쓰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일하는 동안 저희 아이 잘 대해준 게 너무나도 가슴에 남아서 생각이 커졌네요^^;;;
    앞으로 만날 수 있으면 그때 잘해주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313 빈센조 이해 안되는 부분... 8 ㅣㅇㅇ 2021/05/03 2,744
1195312 씨티은행 철수한다는데.. 6 은행 2021/05/03 3,887
1195311 우유떡 1 ㅇㅇ 2021/05/03 1,166
1195310 현실은 여자가 비혼선언한걸로 공격받는 세상이죠 28 2021/05/03 4,844
1195309 의문) 한강 대학생 사건 왜 자꾸 입 다물라는거예요? 46 .. 2021/05/03 5,172
1195308 열이 나는데 어쩌죠...? 4 ... 2021/05/03 1,365
1195307 펩타이드 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1 ㅠㅠ 2021/05/03 609
1195306 비트나 이더에 돈 묻어두면 3 ㅇㅇ 2021/05/03 1,828
1195305 정신과 진료기록 문제없을까요? 5 정신 2021/05/03 1,611
1195304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같은 대기업 석박 엔.. 13 ???? 2021/05/03 2,752
1195303 중딩 애들이 밖에서 가족 아는척 안하는 심리는 뭘까요 16 ㅇㅇ 2021/05/03 4,249
1195302 저 오늘 왜이리 심술이 날까요? 10 오월 2021/05/03 3,253
1195301 우체국에서 속달 확인... 5 ... 2021/05/03 902
1195300 한강 실종 대학생 휴대폰 포렌식..친구 귀가 택시기사 신원파악 7 ㅜㅜ 2021/05/03 6,088
1195299 문대통령 '백신도입접종 원활..상반기 1300만명 접종도 가능'.. 7 신뢰감백프로.. 2021/05/03 835
1195298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8 희야오 2021/05/03 1,690
1195297 주린이보다 못한 주생아에요, 계좌 개설... 2 주식 2021/05/03 1,484
1195296 진짜 진짜 가슴 작은 사람에게 맞는 브라 10 ㅇㅇㅇ 2021/05/03 3,409
1195295 대학생 조카 생일선물 뭐하세요? 11 고모 2021/05/03 2,240
1195294 손정민군 청와대 청원 부탁드립니다. 6 청원해주세요.. 2021/05/03 3,951
1195293 주식 장투 하시는분들은 5 가끔은 하늘.. 2021/05/03 3,248
1195292 깨림칙한 부분이 있으면 최면수사 받았을까 2 ㅇㅇ 2021/05/03 1,619
1195291 미국 etf 기다렸다 들가야 할까요? 연금펀드 2021/05/03 731
1195290 남양 대표 자르고 회장이 대국민 사과 예정 9 ㅇㅇ 2021/05/03 2,556
1195289 메니에르약 먹고 4살 놀이터 케어 가능할까요? 7 ㅇㅇ 2021/05/0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