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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너무 오래 있었나봐요

222234534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20-07-17 23:19:49


가끔은 외로워서 좋은 사람 만나고 친구를 새롭게 사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 많은데 가니까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속으로 놀랐어요.
예전엔 그런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살면서 이러 저러한 얘기, 여기서 간접적으로 안 좋은 얘기 포함 
사람에 대해 여러 얘기도 들으면서 사람이 별 사람 다 있구나 싶은게
좋아 보이는 사람이라 해도 저 사람을 알게 되고 친해지면 
또 얼마나 많은 의외의 모습과 피곤을 겪어야 할까 이런 생각도 같이 생기니
그래 외롭고 해도 그냥 혼자 꾿꾿이 살자 이런 마음이 드네요.
모인 사람들은 마치 대학때 같은과 아이들처럼 어떤 점을 
매개로 모인거라고 적어도 일정수준은 보장되는 사람들임에도
이런 생각이 드니 내가 너무 치이면서 산건지 아니면 요새 
거의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 너무 오래 쳐박혀 산 휴유증인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죠?

전 남말 옮기지도 않고 질투심 이런 거 잘 모르고 있는 대로 살자주의고
매력 없어보일 순 있어도 크게 존재감 드러내지 않아도 자기 할 일 잘하고 
성실한 범생이과인데 
친구를 새로 사귄다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저는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으면 그것도 친구가 안되고
그래서 있는 관계라도 내가 먼저 싶어서 단톡방에서 안부인사
이런 것도 빠지지 않고 해도 별 반응 없는 사람들 보면 뭐하러 이러고 있지 싶고 
그런 관계는 친구는 아닌 것 같고 종교 시설 안 다니고 하니 친구를 원한다 해도 있기가 참 어렵다 싶어요.
IP : 222.110.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0.7.17 11:48 PM (211.187.xxx.65)

    혼자가 문득 외로워서,,힘들때도 있는데..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힘든일이 생길까봐... 사람을 못사귀겠어요.
    그래도 친구 만들고 싶긴 해요.

  • 2. ㅇㅇ
    '20.7.18 12:14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모든것이 두려워요.
    인간관계, 일.. 두려운거 천지네요.
    난 왜 태어났나 싶어요. 모든것이 자신없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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