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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전화번호부 기억나세요?

.....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0-07-17 01:00:46
그 두꺼운 책에 사람들 이름 전화번호가 빼곡히 다 적혀 있었네요.
그 보다 더 옛날에는 아마 전국 한 권이었겠죠? 
그러다 인구도 늘고 전화 보급율도 더 올라가니
시도별 그러다 구 별로도 나위었고.
가슴속에 묻어뒀던 팔봉씨가 그리워지면
xx시에 사는 수십명 김팔봉씨에게 일일히 다 전화해보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가 없죠.
개인정보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결론 : 뇐네 인증 중
IP : 121.138.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ㅎㅎ
    '20.7.17 1:03 AM (121.190.xxx.77)

    주소도 적혀있지 않았던가요? 가물가물하긴한데.

  • 2. ㅎㅎ
    '20.7.17 1:03 AM (58.238.xxx.27) - 삭제된댓글

    울집에 지금도 있어요
    남편이 못버리게해서요
    쳐다도 안보면서 ...

  • 3.
    '20.7.17 1:09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랬죠. 전화번호부에 전국의 개개인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까지 다 나와 있었어요. 그걸로 무슨 문제 있다는 얘기도 못 들어 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땐 잡지에 연예인들도 집주소까지 상세하게 다 나오곤 했어요. 뉴스에도 무슨 사건 났다 하면 신문에 xxx씨(서울시 무슨구 동 번지).. 이렇게 집주소도 다 나왔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네요. 80년대 거의 90년대까지도 그런 개인정보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인터넷 발달하고 쉽게 검색되고 그러면서 개인정보 개념이 떠오른 거 같아요.

  • 4.
    '20.7.17 1:10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랬죠. 전화번호부에 전국의 개개인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까지 다 나와 있었어요. 그걸로 무슨 문제 있다는 얘기도 못 들어 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땐 잡지에 연예인들도 집주소까지 상세하게 다 나오곤 했어요. 뉴스에도 무슨 사건 났다 하면 신문에 xxx씨(서울시 무슨구 동 번지).. 이렇게 집주소도 다 나왔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네요. 80년대 거의 90년대까지도 그런 개인정보 개념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인터넷 발달하고 쉽게 검색되고 특히 그러면서 개인정보 개념이 떠오른 거 같아요.

  • 5. 벽돌두께
    '20.7.17 1:13 AM (1.240.xxx.157)

    그당시 집 전화번호가 두자리, 세자리수 였던거 같은데
    다이얼 전화도 있었지요.
    정말 누구누구네 이름으로 번호도 찾아봤던 기억이ㅎㅎ

  • 6.
    '20.7.17 2:11 AM (59.5.xxx.231)

    아! 짐 생각난 게 졸업앨범 뒤에도 학생들 전화번호 있었지 않았나요?

  • 7. ㅇㅇ
    '20.7.17 2:21 AM (106.245.xxx.58)

    네 졸업앨범 뒤에도 있었죠...

  • 8. ㅋㅋ
    '20.7.17 2:37 AM (116.37.xxx.223)

    아~ 어떡해~
    벽돌두께님 댓글보고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가 읊어졌어요
    안쓴지 30년은 된거 같은데..
    무의식 속에 존재했나봐요
    울 아이들 핸드폰 번호도 맨날 잊어버려서 봐야 아는데 ㅋㅋ

  • 9. 그때도 검색
    '20.7.17 8:16 AM (118.222.xxx.105)

    지금도 이것 저것 인터넷 검색하는 게 취미인데요.
    중학교 때는 전화번호부 들여다보는게 취미였어요.
    친구가 좋아하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약간 희귀성씨였어요.
    어느날 전화번호부 뒤적이다가 혹시나 해서 그 성 찾았더니 그 남학생이 사는 아파트에서 한 명 나오더라고요.
    친구에게 알려줘서 친구가 크리스마스카드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는 지금은 공부할 시기라는 정중한 거절의 답장을 받았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스토커였나봐요.
    어쨌든 제 짝사랑은 아니지만 전화번호부 하면 전 그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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