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떤분이 아이에게 자꾸 화내게 된고 분노가 조절 안된다고 글을 쓰셨는데
많은 분들이 정신과를 조언해주시더라고요.
사실 그동안은 내가 정신과를 갈 정도가 되나? 라는 의문때문에 참고, 미루고,, 그러다 또 괜찮아지고..
반복이었는데.. 살고자 가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요.
심리상담은 받아보았어도 정신과는 처음인데요.. 궁금한것들이 있어요.
1. 지금 바쁜 일을 하고 있는데..정신과 약을 먹으면 졸립거나 무기력해지거나 그런거 없는지요?
2. 의료보험이 남편 밑으로 되어있는데.. 정신과 다니게 되면 알게 되겠지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3. 대략 금액이 어느정도 드는지도.. 그리고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
저같은 경우는 아이에게 자꾸 사소한것에 화를 내게 되고, 짜증을 내게 되는게 혹시 우울증의 일종이 아닐까 싶어서
약을 먹어보려는거거든요. 이게 1년넘게 고치려고 해도 안됐어요. ( 심리 상담까지 받았는데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