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막말
평소 신랑은 애들키워야지 일다니지 말으라는 마인드라
저는 전업주부고,
친정엄만 반대로 평생 맞벌이 하시고 여장부같이 사신분이에요
평생 일하며 사셧어도 지금 그닥 돈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불안불안 여태껏 돈좀 벌어보겟다고
이것저것 사업해서 흐지부지되고
그래서 더 전 무의식적으로 우리엄마처럼은 안살아야지하는
저 나름의 생각이 있기도 해요
요새들어 엄마랑 저랑 사이가 안좋은데 신랑도 있는데
친정엄마와 다퉛어요
서로 격양되서 말다툼하다 혼자 다시는 안온다며
일어서서 나가면서 하는말이
중학생 우리애랑 사위도 있는 앞에서
"저렇게 무능력한 마누라를 둬서 이서방도 불쌍하다 . 쯧 쯧"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저한테 완전 악담하듯 퍼붓고 비아냥거리는데
엄마도 저럴수있구나..
엄마래도 진짜 정떨어져서 평생 보기 싫더라구요.
오히려 내가 불쌍햇는지
남편이 신경쓰지말라고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이 말을 듣고 딸이라고 웃어른이라고
제가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엄마를 달래줘야하나요?
어릴때부터 자기하고싶은말 다 쏟아내는 엄마여서 힘들엇는데...
가족관계란게 제일 힘든것같아요
1. 으아..
'20.7.13 5:48 PM (117.111.xxx.18)너무 심하셨네요. 어머니가 너무 막말을 하셨네요. 당분간 좀 왕래를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햐...
'20.7.13 5:56 PM (121.133.xxx.99)너무 심하네요..막말하는 엄마..남보다 못하죠..정말 심합니다..연락을 끊으시고 원글님의 화를 표현하셔야 해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면 계속 무시당하고 막말 듣습니다.3. ..
'20.7.13 6:09 PM (124.53.xxx.142)멀어질때 멀어지더라도 한번 쏱아내세요.
그래야 다음에라도 조심하겠지요.
당신기준 아무리 딸이 답답해도 그런말은 하실말이 아니죠.4. 하늘색
'20.7.13 6:31 PM (211.248.xxx.59)일 할 수 있으면 일하세요
요즘 애들도 일하는 엄마 좋아해요5. 음~~
'20.7.13 6:39 PM (1.241.xxx.96)부모자식간이든 형제자매간이든 싫은소리 모진소리해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알더군요.
특히 기센 엄마가 다 큰 자식을 대할때~~
나도 이제 아이의 엄마고 한사람의 아내라는걸 각인시키게~~~모녀간 연 끊을 정도로 세게 부딪혀야지~~다음부터 조심하더군요.
새로운 모녀간의 관계정리를 함 해보셔요.
엄마들은 늘 시집을 가도 어린딸처럼 생각하더군요.6. 윗님
'20.7.13 6:52 PM (223.38.xxx.6)일을 하든 말든 원글님 선택이고 알아서 할 문제를...ㅋㅋㅋ
말로 받는 상처는 남이 아니라 가족에게 받을 때 깊고 더 오래 가는 거 같아요.
경제력 있는 엄마라서 가족이 행복했을 거라는 착각은 작작 하시라 한 마디 하시지요.
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히 엄마로부터 불쑥 공격꺼리가 될 수는 없지요.
일 하는 엄마라는 자긍심( ?)이 적어도 원글님께는 더 독이 된 경우 아닌가요?
유능, 무능의 기준이 돈이라면 맞겠지만 돈 빼고는 다른 면에서 특히 막말로 자식까지 둔 딸에게,
그 가족 면전에서 유무능으로 단도질하는 패악질 부리는 이유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참 알 수 없는 엄마네.. 적어도 엄마라면 자신의 손이 덜 간 자식들에 대해서 가슴 한 켠에 미안함이 공존하는 법인데;;; 대단한 부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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