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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일에 곰팡이 핀 떡 주는 시부모

너무해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20-07-13 16:34:04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죠.. 일부러 그런 음식쓰레기를 준다면 그건 인간도 아닐 것이고..
그럼 왜 그런 걸 주는걸까요?
아들네한테 음식 줄때 어딘가에 쳐박혀 있던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르는 그런걸 검은 봉다리에 몇겹 싸놓은 그런 것들 내용물 확인 안하고 주나요?
평소에도 그 집에 갔을때 성한 딸기를 본 적이 없긴해요.
냉장고도 2대 스탠드 김냉 1대.. 있으면 뭐 하나요?
과일이며 뭐든 거의 일주일은 작은방 베란다쪽에다 두더라구요.
몇번을 말해도 듣질 않아요.
그래서 그 집에서 주는 음식은 받아오질 않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생일날에도 출근했다가 점심때 잠깐 들렀나봐요. 그때 주셨다는데 그런 음식쓰레기를 받아온거죠.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몇년 전에도 당신들이 몇십년 쓴 나무로 된 구두주걱..닳고 닳아빠진 구두주걱을 당신들은 새로 샀다고 버리기 아까우니 우리를 주더라구요. 뭐라했더니 우리를 사랑해서 줬다면서 오히려 난리를 치더라구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저같으면 제 부모가 그런 거 주면 전 부모라도 상종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부모라고 애틋한건지.. 거의 한달에 두어번은 찾아갑니다.

나이가 들고 살 날이 얼마 안남을수록 왜 더 이상해지는걸까요?
물욕도 엄청나고..

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전화라도 해서 아들 생일날 줄게 없어 곰팡이 핀 떡을 주냐며 욕사발을 퍼부어주고 싶은 마음인데 한마디도 못하는게 더 답답해요. 왜 말을 못하냐구요? 그냥 성격이 그래요. 당하기만 하고..
그렇다고 시집에서 뭘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결혼할 때 3천만원 그게 답니다.
IP : 203.251.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0.7.13 4:38 PM (88.79.xxx.139)

    택배로 다시 보내면 안될까요?
    왜 저래요? 치맨가?

  • 2. 사랑해서
    '20.7.13 4:42 PM (121.165.xxx.112)

    줬다는 곰팡이 핀 떡 남편은 먹었나요?
    사랑이 듬뿍담긴 떡인데 그냥 버리지는 않았겠죠?

  • 3. ...
    '20.7.13 4:42 PM (223.39.xxx.48)

    부모 찾아가는 아들이 이상해요?
    여기 부모에게 생활비 꼬박꼬박 드리고 하나 받지 못하면서도 애뜻해하는분들 얼마나 많나요?

  • 4. ....
    '20.7.13 4:42 PM (125.177.xxx.158)

    물욕심한 사람 중에 저런 사람 많아요.
    쟁이기 좋아하고, 그러려면 버려야 하는데 그냥 버리긴 아깝고
    가까운 사람에게 생색내면서 줌

  • 5. 말을
    '20.7.13 4:47 PM (203.128.xxx.93)

    못하겠으면 문자로 사진찍어보내요
    이런걸 선물이라고 먹으라고 주신거냐고....
    거지한테도 이런거주면 욕먹는다고요

  • 6. 대부분
    '20.7.13 4:4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물욕심한 사람 중에 저런 사람 많아요.
    쟁이기 좋아하고, 그러려면 버려야 하는데 그냥 버리긴 아깝고
    가까운 사람에게 생색내면서 줌2222
    저희 시모도 똑같아요. 어디서 얻은 쉬내나는 편육 경비아저씨 주는데 제가 드시지 마라고 하고 다른 거 사다드림. ㅜㅜ
    극혐

  • 7. 극혐
    '20.7.13 4:48 PM (175.223.xxx.51)

    물욕심한 사람 중에 저런 사람 많아요.
    쟁이기 좋아하고, 그러려면 버려야 하는데 그냥 버리긴 아깝고
    가까운 사람에게 생색내면서 줌2222
    저희 시모도 똑같아요. 어디서 얻은 쉬내나는 편육 경비아저씨 주는데 제가 드시지 마라고 하고 다른 거 사다드림. ㅜㅜ
    극혐...

  • 8. ㅁㅁㅁㅁ
    '20.7.13 4:50 PM (119.70.xxx.213)

    그럼 안찾아가야하나요?
    보아하니 못돼서 주는게 아니고
    그냥 좀 모지란 부모같은데

  • 9. 사랑듬뿍곰팡이떡
    '20.7.13 4:53 PM (125.132.xxx.178)

    사랑듬뿍 곰팡이떡 때마다 접시에 차려놓고 남편보고 먹으라하세요. 버리고 싶음 자기손으로 버리게하구요. 최소한 자기 입에서 버리라는 소리 나오게 하세요. 그래야 자기부모한테가서 상한 건 주지마라 소리하죠

  • 10. ....
    '20.7.13 4:55 PM (1.233.xxx.68)

    곰팡이가 안보이는게 아닐까요?

    외삼촌이 할아버지, 할머니랑 합가하게 된 이유가
    두분이 식사하는데 ... 반찬에 xxx 가 있는데도 안보여서
    함께 드시는거보고 그날로 서울로 모시고 왔다고 ...

  • 11. 눈나빠
    '20.7.13 4:57 PM (223.33.xxx.248)

    모를걸요. 어른들 냉동실은 만능이라 생각하는분도 많고
    눈나빠 모르더라고요. 제가 50되니 노안와서 참 이상하다 이게 안보이나 싶던게 이해되네요. 안보여요

  • 12. 안보이는거
    '20.7.13 5:06 PM (223.39.xxx.136)

    맞아요. 일부러 자식에게 공팡이핀 떡준다면 치매라 병인거고요
    자식증오하는거 아님 일부로 공팡이핀 떡 줄리 있겠어요?

  • 13. 풀빵
    '20.7.13 5:12 PM (211.207.xxx.54)

    눈이 나빠서 준거라니요 생일날 곰팡이 피도록 오래된 음식을 ㅅ먹으라고 준건대 눈이 나쁘건 말건 자기네도 안먹던 오래된 음식인데 ㅋㅋ 안보인단게 합리화가 되는지;; 우리 시모가 그랬어요 임신한 저에게 먹으라고 벌레가 잔뜩낀 김을 줘어 보내더라고요 ㅋㅋ 한 일년은 묵은 김이였겠죠 ㅋ모 치매고 고모 정상으로 안보이더군요 ㅋ 욕심많고 자기네들만 아는 노인들이예요

  • 14. 노인과사는지혜
    '20.7.13 5:17 PM (218.156.xxx.173)

    그냥 암말마세요
    젊은이들처럼 상대하시면
    일만커집니다
    그냥 참고지나가세요
    시끄러워진다고
    고칠것같으세요?

    괘심하다고 미워해서
    불편한일만 더생겨요

    젊은사람들처럼
    다른사람 이야기들을귀가없어요
    수용도안됩니다
    노염도 많이타고
    아 답안나와,,,,/

  • 15. 지나가다
    '20.7.13 5:25 PM (124.49.xxx.177)

    울시어머니도 매번 그러세요.
    한번은 싫다고 안입는다고 하는데도..모피라며 저를 주셨어요.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무슨 털인지 ㅎㅎ 모피에 탈모?가 왔었는지
    어떤 부분은 털이 듬성듬성..
    그 옛날 여진족이 입고 말타면 딱일 것 같은...

    좋아보이는 모피는 딸 주신 건 안비밀^^

  • 16. 미적미적
    '20.7.13 5:25 PM (175.223.xxx.117)

    날 준것도 아니고 아들 준거니까 아들보고 상황확인하고 버리라고 하시면 되죠
    아들이 정상이면 알아서 버리겠죠
    가져다가 와이프 먹으라는것도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평정~하세요

  • 17.
    '20.7.13 5:38 PM (121.167.xxx.120)

    시어머니 두둔하는거 절대 아니고 그런 시어머니 싫어 하는데요 곰팡이는 시력이 안 좋아서 못 보셨을거예요
    제가 노안이 와서 흑미 식빵 상온에서 하루 지난거 흑미인줄 알고 곰팡이 핀거 한쪽 먹었어요
    조금있다 돋보기 쓰고 빵을 보니까 곰팡이가 펴서 놀랐던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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