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고 여자하고 친구가 되는 경우는
여자는 남자한테 맘이 없어야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맘이 있어야 되는거래요...이거 맞죠?
남자하고 여자하고 친구가 되는 경우는
여자는 남자한테 맘이 없어야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맘이 있어야 되는거래요...이거 맞죠?
맞을 수도 있겠지만, 좀 여성적인 관점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 죽마고우인 '남자'친구와는 서로 별 '마음'없이 친한데 말이에요.
각자 연애할 때 상대방 남친 여친과도 스스럼 없이 잘 지내고,
결혼해서도 적당히 지킬거 지키며 두 부부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가 본 케이스는 주로 남자가 남성성이 적거나
소년처럼 착하면
여자가 경계 안 해서, 친구로 오래 남아요.
남자가 뭔가 룰을 깨뜨리거나 그럴 확률이 적은 거죠.
꼭 그렇지는 않은데요.
제 경우나 제 남편의 경우도.
맞는말인것 같아요.
제 결혼전 남자친구들도 그냥 순수하게만 친구가 아니고
고백하면 친구로라도 못남을것 같아
고백은 안하고
알뜰살뜰 보살펴주고 같이 놀러도 가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그랬었어요.
전 늘 갈등 중이면서 만나고,,,(사실 미안한 일이지만..ㅡ.ㅡ;;)
제가 진정한 우정을 찾지 못했을수도 있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어느정도 관심이 있어야 친구관계가 유지되는건 맞는것 같아요.
진짜로 친한 친구사이도 있었긴 했어요.
제주위 여자친구중에 한명...그여자친구는 과동기 남자애랑 정말 친하게 잘지내더라구요.
남자들은 한결같이 그러죠 남자랑 여자가 어떻게 친구가 되냐고..
남자가 여자한테 이성적인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친구로(?) 지낼 수 있는거같아요
결국 이성친구는 될 수가 없다는 애기네요. 남자가 그 여자의 애인으로 간택되어지지 못한 상태로 계속 남아 있는 상태가 이성친구네요. 겉으로는 친구라 하는데 속마음으로 들어가면 저런 상태.
친구는 그냥 친구로 좋은 사람이여야 해요
연인이 될 수 없어서 친구 라는 말은
버리긴 싫고 내가 속하긴 싫어서 만들어내는 핑계죠
좋아하는 쪽도
관계에 대한 희망은 없어도
감정에 대한 희망은 있기 때문인 건데
그런면에서 보자면
우정을 모독하는 위선적인 관계랄밖에요.
남자가 여자에게 어느정도 관심이 있어야 친구관계가 유지되는건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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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그 여자에게 맘이 전혀 없으면 친구 사이 유지 안되요. 신경 쓸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