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볶은 커피를 몇개월에 걸쳐 배로 우리나라에 온다면서요?

[..]

왠지 쓴맛이나고 탄내가 나는데는

이유가 있었던듯....

 

 

[===]

그렇기도 하겠네요. 말 들어보니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별다방]

별다방은 싼 맛에 가지, 커피 맛을 위해 가는 곳이 아니에요 ㅠ_ㅠ 별다방 커피는 맛도 없고 향도 없어요.

[싸요?]

헐;; 전 맛은 둘째치고 비싸서 안 가는데....

[별다방]

이 분 말씀에 동감.
제 딸이 간호대 졸업반입니다.
간호사는 졸업전에 미리 취업이 정해집니다.
2월의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즉시 출근하는 조건부 합격형태로요.
본교병원과 아산, 서울대 병원 세군데 합격했는데 결국 집에서 제일 가깝고
연줄있고 가늘게 오래 할 목적으로 본교 병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간호사 생활에 대한 속사정 모르는 사람들이야 서울대 병원에 안가고 왜 본교 병원으로 가느냐고
이제라도 바꾸면 안되냐고 하지만 저는 아이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여겨요.
간호사는 간호사일뿐입니다.
대학병원이 어디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정말 롱런 할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222222222222222

[거짓말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헛소문은 잘도 퍼뜨리고,
그런 헛소문이 자극적이면 또 잘도 퍼져 나가죠.

스타벅스의 아태지역 로스팅 공장이 필리핀에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로스팅한 뒤 배로 실어올 경우 사나흘이면 한국에 옵니다.

미국 씨애틀에서 배로 실어와도 열흘이면 한국에 옵니다.
무슨 몇달이 걸립니까 몇달이.

미국 동쪽 끝 플로리다 오렌지도 딴지 한달도 안돼서 한국이나 일본 매장에 깔립니다.
미국에서 한국 오는데 배로 몇달씩 걸리면 무역이 지금처럼 성하겠습니까?

[궁금]

통관하는 데 시간 꽤 걸리지 않나요?? 회사에서 톤 단위로 가져 오는 건 좀 다르려나;;;

[나도궁금]

게다가... 보도에 따르면

본사의 정책상 물류의 효율적 운영방침으로 인해
개별 점포에는 로스팅 후 수입된 묵은 원두가
한 달에 많아야 2-3번 공급된답니다.
보통 한 달에 1-2 회 공급이 평균이구요.
그럼 15일 정도 매장에서 묵을 수도 있다는 거죠. 곰팡이 원두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닌 듯.

[원글]

거짓말입니다. 글을 보니.....거짓말은 아닌것 같군요.
관공서와 연관돼서 컨설팅 해주는 분이 말한것입니다.

일단 거짓말님의 글을 보니
로스팅 공장이 있다는걸 보니

로스팅은 우리나라밖에서 하는건 맞나보네요^^
참나...신기하다...
커피가 산화?가 빨리돼서

생두로 보관하고
볶은후 7일이내에(가급적 빠른...아니면 바로바로 볶은후 쓰던지..)해야하는데

햐.....로스팅을 해온다고요...황당.

[넹]

로스팅 하고 2일 정도 지난 후 부터 맛있고, 2주 지나면 폐기......... 하아..... 로스팅 원두 사다가 집에서 내려 마시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ㅠ_ㅠ

[생두 가져와서]

볶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ㅠ
굳이 볶은 커피를 가져올 이유도 없고,,그게 몇달이 걸리지 않는건 상식이잖아요

[그건]

던킨이 국내 로스팅 한다고 들었는데, 스벅도 국내 로스팅인가효?

[맛좋다고 난리인]

맛있다고 난리인
illy 등의 이탈리아제 커피들은 배로 실어오는데 훨씬 오래 걸려서
정말 한달이 넘게 걸리는 수가 많은데,
건너오는데 보름도 안 걸리는 스타벅스 커피가지곤 그렇게 씹는 사람들이 많아도
건너오는데 한두 석달씩 걸리는 일리나 라바짜 커피 씹는 사람들은 그리 없더군요.

너무 신경쓰실 거 없습니다.

[....]

우유를 섞는 음료가 많아서 강하게 볶아서 그래요.

[공부중..]

스타벅스는 로스팅해서 들어오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강배전을 해서 쓰게 볶는다고 들었어요...우유섞는 등등...그게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이윤 남기기에..
오래된만큼...스타벅스의 강배전에 입맛이 길들여진 분들이 많은데...문제는 강배전을 하면..폴리페놀이 거의 없다고 배웠어요..그래서 스타벅스 커피는 신선도도 떨어지고 영양가 없는 커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