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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때문에 늘 움츠려살아야 하는 기분

....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20-07-07 19:58:33
누굴 닮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는 제가 봐도 유별나요.
말도 밉게하고 친구도 자주 무시하고..잘난척 심하고 허세도 심하고....
하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 것처럼 하거나..
대단한 걸 하는 듯 과장해 말하고
동네 엄마들 사이에선 소문도 났다 쭉정이로 판명나고
웃음거리로 전락..

이제 저도 그냥 아이랑 같이 묶여서
능력은 안되는데 뭔가를 되게 푸쉬하는 엄마처럼 인식이 박힌듯합니다.

말 안해도 너무 잘 알겠고. .창피하고 아이가 원망스러워요.

우리 아이 때문에 맘 상했다는 불평도 하루이틀이 아니고
번번히 사과하기도 지칩니다
엄마들의 태도, 차라리 차갑게 굴것이지
우리아이를 걱정하는 듯 다가와 단점을 확인하고..
제가 속상해하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떠나는 일도 이골났어요.

지칩니다.너무.

자식 때문에 웃고 당당하고 행복한 기분이 부럽습니다.
전..너무 힘들어요..
IP : 211.215.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7 8:04 PM (14.39.xxx.212)

    원글님이 쓰신 자제분의 태도..
    말도 밉게하고 친구도 자주 무시하고..잘난척 심하고 허세도 심하고..이 부분이요.
    대체로 아이들이 주변에 인정 받고 싶을 때 하는 태도예요.
    불안해서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먼저 안심시켜 보세요.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 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과도한 것을 요구하고 몰아부치면 아직은 약한 아이들로서는 저런 식으로 이상한 태도로 그 상황을 이겨 보려고 합니다.
    성적 문제보다 이게 지금 더 심각해요.
    더 늦기 전에 근본적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세요.

  • 2. 그래도
    '20.7.7 8:1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빈말이라도 걱정하는 척 하는 게 나을걸요.
    다들 차갑게 굴기 시작하면 정말 우울해질 거예요.
    특히 애가.

  • 3. 몇살 일까요.
    '20.7.7 8:14 PM (124.53.xxx.142)

    아이들은 여러번 변하긴 해요.
    그럴때 무시하고 모멸주는 건 금물
    님 마음을 다스리고 갓난 아기때로 돌아가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예뻐해줘 보세요.
    그게 어렵겠지만 ...
    엄마니까 아이를 위해서 노력하는데 까지 해 봐야지 어쩌겠어요.
    넌 세상에 둘도 없는 내자식이고 특출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허세나 가식보다 진실된 니가 훨씬 멋있다
    엄만 항상 네편이고 널 사랑한다....휴우~

  • 4. 교육
    '20.7.7 8:54 PM (124.49.xxx.58)

    계에 몸담고 있는데요, 초등이면 제일 좋고.. 중등 1.2학년이라도 상담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일수록 사랑, 인정 조금만 주어도 확 바뀝니다. 부러운 것도 많고 질투도 많고. 그래서 부정적인 피드백 주면 더 안좋아지구요. 무조건 사랑. 진심어린 조언. 일개 주변인인 제가 그래도 티가 나는데, 부모님이 해주시면 더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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