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픈데.. 가능할까요?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0-07-06 20:05:41
어린시절 사랑을 많이 못 받았어요
그래서 애정결핍이 항상 있었었던것 같아요
저는 전혀 몰랐었는데   지금보니 애정결핍이었어요  근본원인이..


어린시절은 뭐 그렇다 쳐도
어른 된 지금은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꼭 방법을 찾아서 사랑많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P : 175.223.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6 8:10 PM (175.113.xxx.252)

    그냥 사랑을 원글님 스스로에게 많이 주세요 ....남들한테 줄 생각보다는요 ..

  • 2. 젤 효과좋은건
    '20.7.6 8:1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가장 신중해야 하는.
    생명을 돌보는 것이요.

    예쁜 화초부터 정성껏 키워보세요.
    배우고 느끼는게 많아요.

    그리고 사랑을 못받았다고 해서 줄게 없는게 아니거든요.
    어떻게 얼마나 주고받아야 하는지 서툴뿐이죠.

    원글님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면
    사랑이 많이 내재된 분일 것 같아요.

  • 3. 저는
    '20.7.6 8:19 PM (124.49.xxx.58)

    교육계 종사자인데 사랑 못 줄 걸로 생각했어요. 저도 성장 환경이 아주 편하진 않았거든요. 자존감도 낮고, 사랑 받은 기억이 없으니 주는 것도 서툴고.
    그런데 저보다 어린 아이들 돌보면서 정말 모성애같은 게 막 분비되는 걸 느꼈어요. 어두운 그늘 있는 애들도 잘 이해하게 되구요. 누군가를 보살피는 것, 정 쌓는 것은 본인한테 참 좋은 것 같아요. 왜 봉사활동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 4.
    '20.7.6 8:24 PM (121.167.xxx.120)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남에게 줄수 있어요
    주위에 인정 많은 사람 사랑 많은 사람을 눈여겨 보세요
    타고 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편안하고 사물에 대한 측은지심도 있어야 하고 힘들어요 주위 사람에게 자상하게 대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 줘야하고 그게 힘들어요
    친정엄마가 사랑이 많은 분이라 항상 집에 사람이 끓었어요
    무료 숙식하는 사람들이 남녀 불문하고 둘은 있었어요
    어려운 사람은 꼭 도와주고 그냥 모른척을 못했어요
    심지어는 새옷 입고 나갔다가도 불쌍한 사람보면 벗어 주고 오고 자식들이 선물한 가죽백도 옆집 할머니가 부러워 하니까 주고서 종이봉지 들고 다니셨어요
    언니가 그 마음을 이어 받아서 주위 사람들 잘 도와줘요

  • 5. 그리고
    '20.7.6 8:27 PM (124.49.xxx.58)

    뜬금없겠지만 체력 관리, 환경 관리를 잘 하셔야 해요. 내 환경이 편하고 만족스러워야 타인에 대한 마음도 넉넉해 집니다. 예쁘게 꾸미시고, 식사 잘 하시고, 좋아하시는 일도 하면서 사람들에게 마음 주는 연습을 하시면 분명 좋을거예요.

  • 6.
    '20.7.6 8:37 PM (122.42.xxx.155)

    본인에 대한 사랑 결핍먼저 채워주는 건 어떨까요.
    어린때의 결핍 다 잊히도록
    스스로를 이쁘다 사랑한다하면 아껴주시면
    그 결핍 다 채우고 넘칠때
    봉사든 교육이든 더 사랑 넘치게 할것같네요
    본인을 사랑하는 일도 사실 쉽지 않아요.

  • 7. 어렵지
    '20.7.6 9:50 PM (27.165.xxx.128)

    않아요
    상냥하고 밝고 친절하면 되죠
    늘 웃는 얼굴

  • 8. 그러기 위해서
    '20.7.6 10:29 PM (124.53.xxx.142)

    우선 선해져야 해요.
    이미 선한거 같지만요.
    그 복받은 성정 이용당하지 않게 사람 조심하시고요.

  • 9. 조물주
    '20.7.7 10:45 AM (223.62.xxx.130)

    가장 많이 주는 분은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랍니다.
    그분의 특성이 사랑의 근원 이라고 하고 우리의 부모님 보다 깊고 넓은 사랑을 베픕니다.

    그래서 그분은 가장 행복 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그분의 특성을 닮도록 창조 되었다고 합니다.
    창세기 1:28

    님도 많이 주다보면 행복감을 갖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2 독일 02:45:23 396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2 임대인 02:45:00 279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300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896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0 지나다 01:19:55 1,754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1,499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469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409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46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317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958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428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3,068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733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467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48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1 ... 00:16:14 3,281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3 .. 00:13:57 1,008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503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619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665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1 ㅇㅇ 2025/07/31 1,439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792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468
1741948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5 욱퀴즈 2025/07/31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