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예의범절 어떻게 가르치셨나요
순서로 가르치면 효과가 좋을까요
배려심 공감능력 매너 가르치고 싶은데 잔소리처럼
하게 되니 저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추천도 좋고 경험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1. 음..
'20.7.6 9:32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는 어릴적부터 훈육을 계속 시켜서 걍 예절이나 역지사지 하는 방법
배려하고 사과하는것을 교육시켰을때는 청소년기에 반항을 해도
기본적인건 몸에 배여서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지금 청소년기가 된 시점에서 고치려고 하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걍 부모자식관계 끝장난다고 보면 됩니다.
청소년기 즉 사춘기에는 부모가 간섭을 안하면 안할수록 좋아요.
아이방에 안들어가는것이 최선이고
뭐해라~하지마라~이런말 아예 안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사춘기는 정신적으로 본능적으로 부모와 독립할 시기라
잔소리를 하면 할 수록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납니다.
진짜 가만~~히 기다려주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럼 어쩌라구요?
이렇게 되기전에 아이가 태어난 그 시점부터 훈육을 쭉~~~잘해왔으면
그 효과가 지금 나타나는거죠.
어렸을때 애 기죽일까봐 괜찮아~~기죽지마 마음대로해~이러다가
사춘기를 맞이하면
손을 못대는거죠.
기다려야 합니다. 무조건
엄마의 감정을 다스리기위해서 엄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해요.2. 평소
'20.7.6 9:34 AM (124.53.xxx.142)생활속에서 보여주는게 가장 확실하죠.
책이나 말은 ...글쎄요..
부모가 서로를 대하는거
타인들을 대하는 거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마 아빠가 당신들의 부모를 대하는 모습...젤 중요하다고 봐요.
부모가 개차반이면...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본을 보이기가 참 쉽지 않죠.
자식을 바르게 키우는 거,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자를 고를땐 집안을 꼭 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3. ...
'20.7.6 9:39 AM (112.220.xxx.102)어릴때 부터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가르쳐야되고
부모가 하는 모습 보고 배우고 익히고 하는거 아닌가요?
머리 다 굳어서 가르친다고 될까요?4. 갑자기?
'20.7.6 9:40 AM (58.121.xxx.69)갑자기 청소년부터 그게 되나요?
착하던 애도 삐뚤어 지는게 사춘기인데요
그리고 본인이 즉 부모가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면
아이도 그렇게 합니다5. 작은 것부터...
'20.7.6 9:56 AM (220.72.xxx.151)해보심 어때요. 부모님이 의식적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사람을 배려해 한걸음 뒤에 서있도록. 이건 건물 문에서도 나오거나 들어가는 사람 마주쳤을때도 마찬가지
- 식당에서 나오며 의자 밀어넣기. 사용한 휴지 정도는 식탁 밑에 쓰레기통이 있다면 버리고 나오기.
이것만 해도 배려심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