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치료 효과있나요?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0-07-05 19:25:37
밥도 못먹겠고 너무 힘이 듭니다.
털고 일어나고 싶은데 헤어나오기가 힘들어요.
제일 힘든 순간이 언제냐면
자다가 눈 딱 떴을때
심장이 철렁하면서 아..또 현실이구나...
이러면서 식은땀이 나고 울고 싶습니다.
치료 경험 있으신 분 조언좀 해주세요
IP : 222.110.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na
    '20.7.5 7:42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효과 없었어요. 우울증 있기 전의 행복감은 아예 없어요.

  • 2. 약만
    '20.7.5 7:46 PM (116.45.xxx.45)

    먹는다고 낫지않아요.
    약 먹으면서 운동을 매일 햇볕 보면서 해야하고
    일단 몸이 건강해져야 해요.
    제 주변에 3달만에 치료 다 돼서 10년 넘게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사람이 있고
    30년 넘도록 우울증 약 먹는 사람도 있어요.
    일단 온가족이 우울증 환자를 도와야 합니다.

  • 3. 8월9월
    '20.7.5 7:57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질문이

    병원 감기약 효과있어요 하고 같은 질문이세요

    어떤사람은 효과 없을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가셔야 하는겁니다.

    우울증은 병원까지 가는것도 누군가 도와서 가야 할만큼 어려운 병이에요

    조금이라도 힘이 있을때 . 병원에 가세요

    약을 드시면서 숟가락 들힘이라도 얻으시고 그다음에 고민이라는 걸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무조건 병원에 가세요

  • 4. 원인
    '20.7.5 8:0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결국은 원인이사라져야돼요

  • 5. ...
    '20.7.5 8:05 PM (220.75.xxx.108)

    병식이 있으면 예후가 좋다지요...
    병원에 가야겠다고 느끼실 정도로 본인 상태를 인식하고 있으니 약 드시면 좋아지실 거에요.
    동생이 아픈 조카때문에 너무 상태가 안 좋았는데 작디작은 알약 한알에 넘 달라져서 저는 인간이 이렇게 별게 아니구나 하고 깨닫는 계기가 된 걸요. 누가 맘만 먹으면 이런 약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내일 바로 병원 가세요.

  • 6. ----
    '20.7.5 9:06 PM (121.133.xxx.99)

    효과 있어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처럼 누구나 한번씩 겪는거구요
    경중이 있는데..심할때는 약먹으며 상담하시면 훨씬 좋아집니다.
    너무 힘드시면 정신과에서 약드시고 거기서 상담해도 좋구요.
    아니면 상담센터 믿을만한 곳 찾으셔서 꾸준히 상담하시면
    본인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찾을수도 있어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본인도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 7.
    '20.7.5 10:06 PM (211.58.xxx.176)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 아닙니다. 마음의 암입니다. 결코 이전같은 정신 상태로 돌아갈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817 꼭 생리중에 심하게 체하는데 왜 그럴까요? 10 더행복.. 2020/07/05 7,626
1091816 수학관련 고등학생용 추천도서가 있나요 3 흠냐 2020/07/05 1,157
1091815 불고기감 해동할 때요 6 급할때 2020/07/05 1,182
1091814 냉면 드실 때 꼭꼭 씹어 드시나요? 5 소화 2020/07/05 2,397
1091813 최재천교수 실제로 아는 분들 계세요? 14 생물 2020/07/05 3,924
1091812 다쳐서 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았어요.근데 비급여라 2 비급여 2020/07/05 2,186
1091811 한 달 휴직 정부지원금 타낸 뒤..직원 2주 출근시켜 1 ..... 2020/07/05 1,472
1091810 가수 김정민씨 잘생겼네요 15 ㄹㅁㅋ 2020/07/05 5,326
1091809 연락안하는 남자? 14 음.. 2020/07/05 4,112
1091808 기껏 밥차려드렸더니 불평불만하는 엄마 22 ... 2020/07/05 6,383
1091807 초등학교 근무 15년 되면 급여가? 19 ** 2020/07/05 5,984
1091806 걸으면 칼로리가 태워지는건 맞는거죠?? 5 .. 2020/07/05 2,382
1091805 공부못하는고1)선배맘님들.선택과목도움좀 5 2020/07/05 1,180
1091804 분열 ㅇㅇ 2020/07/05 518
1091803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ㅡ 목적은 오직 클릭.. 1 본방사수 .. 2020/07/05 885
1091802 부추부침개에 새우젓넣어도 될까요? 5 ㅇㅇ 2020/07/05 1,538
1091801 잠실 한강에 와보니 외국인들이 마스크안끼고 발리하고 있네요 4 ㅇㅇㅇ 2020/07/05 2,538
1091800 한번다녀왔습니다 조미령이 천호진 동생 행세 할것 같네요 5 포로리 2020/07/05 3,904
1091799 청와대 다주택자들 한석규,유해진 성대모사로 까는거 11 ㅇㅇ 2020/07/05 1,975
1091798 유노윤호 나왔네요~ 3 미우새 2020/07/05 3,136
1091797 동그랑땡 만들 때 뭐 넣으세요? 15 돈저냐 2020/07/05 2,662
1091796 시가에서 부적을 보냈네요... 9 ... 2020/07/05 2,997
1091795 35살 이직이 맞을까요 9 ㅁㅁ 2020/07/05 3,211
1091794 드라마 야망의세월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나요 .??? 4 ... 2020/07/05 1,608
1091793 문재인후보. 매머드급 싱크탱크, 풍부한 인재풀 17 점점 2020/07/05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