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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를 듣다보면 이게 정말 희망가일까 싶어요

절망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20-07-04 12:43:25

어제 너무 울적해서 희망가를 들었어요.
이게 정말 희망가 맞는지.
듣다보면 더더 절망스러워지더라고요.
바람에 날리는 티끌같은 삶에서 부귀와 영화는 애초에 내 몫이 아니었다 치더라도
내가 뭘 희망한다는게 가당키나 한지..

희망가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또 다시 꿈 같도다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IP : 112.18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0.7.4 12:47 PM (203.254.xxx.226)

    세상만사가 허망하다.
    는 노래죠.

    희망을 품어봤자..
    그게 뭐더냐.

  • 2. ㅇㅇㅇ
    '20.7.4 1:00 PM (121.127.xxx.55)

    희망가가 외국번안곡이에요.
    일제시대에 들어와서
    우리처지에 빗대어서
    좀은 처량하게 변한것 같아요.
    오리지널 들어보면 밝은 느낌이..
    유튜브에 들어가서 원곡을
    들어보세요.
    갑자기 원제목이 가물가물..

  • 3. 기운빠짐요
    '20.7.4 1:03 PM (110.70.xxx.50)

    네 처량해요..

  • 4. 근데
    '20.7.4 1:51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들 땐 처량하고 슬픈 음악이
    또 힘이 되기도 해요.
    슬픔을 슬픔으로 위로하는 그런 힘이
    있더라고요. 넋두리처럼 이런 음악으로
    속풀이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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