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천용이 느끼는 문화차이

ㅇㅇ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20-07-02 19:17:49
죽어라 뼈를 깍는 노력으로 얻어 가보면
이미 그게 일상인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람요.

허무감..
그렇게까지 목숨걸고 도전하지 않아도
그게 턱턱 주어진 사람도 많다는 거..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도저히 극복하기 힘든 벽이 존재함을 느낌요..
IP : 211.36.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마인드라면
    '20.7.2 7:19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아야죠뭐..

    전 세계 안 그런 나라 어디있나요?
    공산주의?

  • 2.
    '20.7.2 7:20 PM (14.52.xxx.225)

    개천용인데 그런 생각 안합니다.
    아니, 그리 생각하자면 끝도 없겠죠.
    제가 죽어라 노력해서 얻은 결과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다시 때어나도 우리 부모님 개천에서 태어나 용 될 겁니다. 다음엔 좀 더 큰 용으로. ㅎ

  • 3. 그러게
    '20.7.2 7:2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공부좀 열심히 해서
    누구처럼 서울대 가고
    좋은 직업 가져서
    강남 갑부 만나 결혼도 하시지..

  • 4. Be cool!
    '20.7.2 7:21 PM (115.143.xxx.140)

    오..대박! 멋진 걸! 하며 재미있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 5. ....
    '20.7.2 7:23 PM (125.178.xxx.184)

    원글님 개천용은 맞아요?
    돈은 몰라도 직업으로 보자면 돈 많은 집 애들도 개천용만큼 빡세게 노력해서 얻어요

  • 6. 저는
    '20.7.2 7:24 PM (116.125.xxx.199)

    개천용아닌데요
    제동생이 출세해서 덕을 가끔 보는데
    가끔 신세계가 있어 와 이런것도 있구나
    역시 다르구나
    그러고 말아요
    그냥 내일상에 또 적응해요

  • 7. 그러게
    '20.7.2 7:24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공부좀 열심히 해서
    누구처럼 서울대 가고
    좋은 직업 가져서
    강남 갑부 만나 결혼도 하시지..

    자본주의 나라에 유일한 계층 탈출은 학벌인데
    (요즘 젊은 세대는 아닐지 몰라도 원글이는 20대는 아니시겠죠?) 안타깝네요.

    고3때 담임이 그러셨어요.
    예쁘게 태어난것 아니라면
    공부라도 열심히 하라고..
    그게 너네 삶의 힘이 될거라고.

  • 8. ....
    '20.7.2 7:45 PM (175.119.xxx.151)

    어려움을 모르고 살다가 마약에 흥미를...
    그냥 모두 현실에서 나답게 충실히 살다가
    가는 인생이죠.
    공수래 공수거...

  • 9. ㅋㅋㅋ
    '20.7.2 7:49 PM (223.62.xxx.48)

    다시 태어나도 개천용이라니.
    요즘 사법시험이며, 강남 집사는 거며.
    다시는 그런 기회 없는뎁쇼~~~~
    운 좋은 줄 아세요~

  • 10. 123
    '20.7.2 8:11 PM (175.119.xxx.134)

    개천의 용이 될수 있는 좋은 머리 가진것에 감사하시길..,

  • 11. ㅎㅎ
    '20.7.2 8:12 PM (125.177.xxx.4)

    마자요.난 뼈를 갈아넣었는데 우아하게 앉아있는 애들보며 자괴감들었죠....근데......걔네들도 우아하게 앉아있는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누구나 뼈는 어디에서든 어떻게든 지금 현재를 위해 갈아넣는다는거....그나마 현재 우.아.하게만 있다가는 나중엔 걔네들도 떨어져있다는거...

    누구나 자기의 인생에 뼈는 갈아넣어야 한다! 열심히 뼈를 갈아넣어야할 기회가 인생에 주어질때 진심으로 열심히 뼈를 갈아줘야 기회를 잡는다!!

  • 12. 인생사
    '20.7.2 8:21 PM (203.226.xxx.43) - 삭제된댓글

    인생이 그런거잖아요.
    큰애는 죽어라 공부했는데 중경외시고
    작은애는 대충 하는데 카이스트 다녀요.
    큰애가 자긴 뼈를 갈아서 공부하는데 머리가 안좋아서 힘들대요.
    작은애는 카이스트 보내놨더니 머리좋은 애들이 천지라네요.
    자긴 왜 이렇게 머리가 나쁘냐고ㅠ
    인생이 다 자기 관점인듯요.

  • 13. ㄴㄷ
    '20.7.2 10:16 PM (118.220.xxx.61)

    님은 열심히 노력해서 얻으셨으니
    자부심을 가지세요.
    가진자들도 지키고 불리기위해 노력해요.
    자기위치에서 가치있는삶을 살면 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405 아파트 정전되니 무섭네요 7 2020/07/04 2,996
1091404 자살할정도의 괴롭힘은 어떤걸까요? 7 딸둘맘 2020/07/04 2,880
1091403 공적마스크가 7월 11일까지네요. 41 약사 2020/07/04 6,217
1091402 출근 길 누구 방송 먼저 들었느냐가 인생의 갈림길이 되었어요 5 ㅇㅇ 2020/07/04 2,362
1091401 제 남편의 이런 면. 어떤거 같으세요? 5 인생 2020/07/04 2,345
1091400 숙제 하라 하면 하지도 않고 징징대고 울고 자식이 보기 싫은데 .. 4 2020/07/04 1,820
1091399 턱이 발달하면 말년운이 좋다고 하는데 23 관상 2020/07/04 7,146
1091398 우체국 박스로 택배 보내려면 미리 가서 사오면 되나요? 5 ... 2020/07/04 1,672
1091397 팬텀싱어, 결승만 듣고 투표한 사람 거의 없을 듯 12 ㅇㅇ 2020/07/04 1,727
1091396 영어 어떤가요? 선영아나운서.. 2020/07/04 821
1091395 냉장고에 있던 치킨 데워 드시나요? 6 ㅇㅇ 2020/07/04 1,765
1091394 이런 바른 말하는 분은 누구신지 6 ㅡㅡ 2020/07/04 1,297
1091393 정부 부동책 정책 불신하는 분들 불신 계기가 뭔가요? 18 ㅇㅇ 2020/07/04 1,566
1091392 항암치료중 5 000 2020/07/04 2,298
1091391 신규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27명 10 ... 2020/07/04 2,177
1091390 살고있는집 전세 올렸을때 중개수수료는 계산이 어떻게 되나요? 7 2020/07/04 1,507
1091389 박기훈 마지막에 울컥 한건가요 6 .. 2020/07/04 2,111
1091388 수면중 환청 5 수면장애 2020/07/04 2,385
1091387 지금 일본입국 전면 금지인가요? 2 ㅇㅇ 2020/07/04 1,494
1091386 이명박근혜 때 나라경제 33 2020/07/04 2,014
1091385 안진경소장을 고소하다 3 나경원 2020/07/04 1,361
1091384 싱크대 물 발로 틀고 잠그는 걸 뭐라고 하죠? 18 .... 2020/07/04 6,830
1091383 남편과 말만 하다보면 싸우게 되네요. 7 .. 2020/07/04 2,727
1091382 닭육수에 칼국수면? 소면이 나을까요? 10 .... 2020/07/04 1,937
1091381 오늘도 선개팅보러가는데 우울해요 18 소개팅 2020/07/04 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