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남아 행동 심리 알려 주세요~~

행동 심리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20-07-02 12:21:29


만약 내가 좋아 하는 것을 쓰세요 라고 하면 것에 x를 긋고 것을 곳으로 고치고
할아버지 집이라 씁니다.

지금 나는 짜증이 난다 라는 문항에
그렇지 않다 그렇다 라는 항목에 동그라미 하라고 하면
지금 밑에다 공부 라고 자기가 적고 그렇다란에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실험 관찰에 배추 흰나비알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나타내 봅시다 하면 알은 안 그리고 아주 이상한 알을 그립니다.
입에는 이빨이 있고 사람 형태의 알을 그리고
특이한 알이라고 자기가 적습니다.

전 유럽에서 살다 왔기 때문에 아이에게 지우고 다시 하라 하지 않고 자유롭게
놔 둡니다.

그런데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왔을 때 이러한 행동들을 교정 시켜 주지 않으면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로 적어 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227.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입
    '20.7.2 12:26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하세요. 애가 문제 지시를 이해 못한거예요. 지금 어머니 말씀도 뭔말인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학습도 처음에 따라하기 입니다.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주입식 교육도 기본 배울때 더할나위 없이 좋은 학습입니다. 눈높이라도 하세요.

  • 2. 초3맘
    '20.7.2 12:47 PM (58.79.xxx.167)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거까지는 너무 비약이라 생각하구요. 과제나 시험에서는 좋은 점수를 못 받겠죠. 창의적인 것도 좋지만 일단은 요구하는 답을 쓰지 않은거니까요. 제가 볼땐 아이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마음에 뭔가 불만이 차있거나, 혹은 저렇게 맘대로 해도 된다고 오해해서 그렇게 하는것 같은데요. 둘 중 어느 경우라도 적절한 개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 3. 개입님
    '20.7.2 12:48 PM (1.227.xxx.63)

    네 감사 합니다.
    개입님 조언에 따라 문장을 약간 손 봤습니다.

  • 4. 초3 맘님
    '20.7.2 12:51 PM (1.227.xxx.63)

    감사 합니다

  • 5.
    '20.7.2 1:02 PM (223.62.xxx.24)

    걱정이되시면 여기에 문의하시는것보다 심리검사 받는것 추천드려요. 임상이 많은곳... 저라면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받게하겠엉소.

  • 6.
    '20.7.2 1:03 PM (223.62.xxx.24)

    아이 상태가 심각해서라기보다 일반 작은병원보다 큰병원 검사 보고서가 더 자세하기때문이예요

  • 7. 창의성은
    '20.7.2 1:27 PM (211.182.xxx.125)

    창의성은 일단 있다고 치고
    아이가 규칙등에 아주 취약한거 같아보이고
    공부하기 싫다는걸 문제푸는곳에다 열심히 광고중인거 같아요.
    자유를 너무 맘것즐겨서 규칙이나 해야할 것에 대해 자유억압에 대한 반항 같기도 하고요.
    유럽이라서 아직 어려서 지나친 자유를 주다 어느날 '시작'하면서 갑자기 공부등의 해야할 규칙에 적응을 못하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432 '친검'은 언론 관행 속에 숨어 있다 2 .... 2020/07/04 666
1091431 인간관계 친하고 한것보다 나쁜 감정 안갖는게 나은가봐요 7 ㅇㅇ 2020/07/04 2,790
109143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과 영화중에 15 ㅇㅇ 2020/07/04 2,034
1091429 대깨문들을 위한 경제 강의 58 배우고싶다 2020/07/04 2,887
1091428 대상포진증상 중에 5 나마야 2020/07/04 1,633
1091427 다있소 에 마스킹데이프? 있던가요? 1 혹시 2020/07/04 864
1091426 15개월 아기.. 아예 낮잠 안자도 되나요? 7 ... 2020/07/04 2,396
1091425 팬텀싱어 라포엠이요 32 ㅇㅇ 2020/07/04 4,376
1091424 윤석열은 사건 본질을 왜곡 해버리네 3 ,,,, 2020/07/04 898
1091423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7 코슷코에 2020/07/04 1,778
1091422 근데 팬텀 이번에 뮤지컬 하는사람들 4 ㅇㅇ 2020/07/04 1,798
1091421 대학원 안가고 혼자공부 2 so 2020/07/04 1,608
1091420 팬텀싱어 글 보다가 의아해서 10 ㅇㅇ 2020/07/04 2,326
1091419 이만희 근황 2 흐음 2020/07/04 3,556
1091418 울고있는 국민에 침뱉는 대깨문들 75 ... 2020/07/04 3,074
1091417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8 밥하다 지쳐.. 2020/07/04 2,294
1091416 전북 김제시의회, 불륜 남녀의원 말다툼으로 난장판 7 ㅇㅇ 2020/07/04 3,640
1091415 2007년생을 왜 황금돼지라고 하죠? 붉은돼지인데 5 .. 2020/07/04 2,914
1091414 말을 천천히 하는방법이 있을까요? 느리게사는방법. . 5 싱그러운여름.. 2020/07/04 2,692
1091413 공수처 1호는 차라리 김현미 40 .. 2020/07/04 1,765
1091412 다시 보니 선녀라는 말요 2 ㅇㅇ 2020/07/04 2,080
1091411 아파트 정전되니 무섭네요 7 2020/07/04 2,996
1091410 자살할정도의 괴롭힘은 어떤걸까요? 7 딸둘맘 2020/07/04 2,880
1091409 공적마스크가 7월 11일까지네요. 41 약사 2020/07/04 6,217
1091408 출근 길 누구 방송 먼저 들었느냐가 인생의 갈림길이 되었어요 5 ㅇㅇ 2020/07/04 2,362